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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우크라이나가 16강전에서 내가 가르쳐준것...

beckham the man 2006.06.27 06:49 조회 1,545
오늘 경기보고 저는 많은 점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1.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크라이나= 세브첸코= 비운의 영웅
그것이 제 머리에 세겨져있죠. 이번 월드컵 예선까지만 해도 세브첸코가 부진하면 우크라이나는 끝.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엔 세브는 그다지 좋은 경기를 보내지 못했습니다.(반대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하지만 다른 선수들, 특히 수비들이 열심히 해준결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패널에서 실패한 세브를 위로하는 선수들... 코가 찡하더군요. 이것이 축구다. 축구는 친구와 동료가 없이는 이길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2. 우크라이나 키퍼 잘한다...
스페인전때 4골을 먹혀서 허접인줄 알았죠. 근데 패널 다막는 거보고 잘한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스페인 그럼 공격을 얼마나 잘하는 거야... 또 8강에서 멈추진 않겠지

3.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 조금더 멀리 가면 좋겠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수있는데 더 분발해서 조금더 멀리가서 후회없이 하면 좋겠다...

결론은 16강전이 인생같더라구요. 내인생에 좋은 동료가 필요하고, 때론 깜짝 놀랄만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살자. 축구 본지 꽤 됬지만 언제나 축구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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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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