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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축알못의 나름 심오한 고민

메이데이 2016.08.07 22:52 조회 2,567 추천 2
이번에 포그바나 안드레고메스 등 선수들 영입설 뜨는걸 보고 다른 축잘알분들께서 호날두의 왼쪽 측면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마르셀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왼쪽 측면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노리는 것 같다고 말씀들을 하셨는데, 

지금 레알의 베스트11에서 +전력이 될 수 있는, 카세미루보다 뛰어난 수준급 수미나 크로스, 모드리치와 함께 뛸 박투박 중미를 영입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해결해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항상 보면 크로스는 4231에서 투볼란치로 나오든, 433에서 중미로 나오든 항상 왼쪽에서 주로 플레이를 하더라구요. 오른발잡이라 왼쪽이 더 패스를 뿌리기 쉬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만약 크로스가 오른쪽에서 뛰어도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면, 크로스가 오른쪽으로 가고 모드리치가 왼쪽에서 뛰는건 어떨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크로스가 오른쪽에서 플레이하면 그만큼 모드리치가 휘저어주던 것 만큼은 덜하겠지만 오른쪽엔 베일이 있으니..

크로스도 베일의 속도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모드리치 못지 않게 수준급으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고, 요즘 베일의 에이스급 퍼포먼스와 카르바할의 도움까지 합쳐진다면 오른쪽 측면은 사실 큰 걱정이 없어보입니다.(베일이 부상만 안당하면!!! 어? 쫌!!)

모드리치는 주력도 은근히 빠르고 드리블 능력도 수준급이고.. 왼쪽에서 측면플레이를 잘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토트넘 시절에 잠시 측면에서 플레이한 적도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그리고 1314 초반에 모드리치-알론소-케디라 형태도 꽤나 잘돌아갔었구요.(물론 크로스에게 케디라 역할을 바란다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케디라처럼 두뇌플레이로 팀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거나 비달, 예전 트레블시절 하비마르티네즈같은 좀 짐승같은 미드필더가 하나 왔으면 좋겠는데 그런 선수가 딱 눈에 띄지도 않고.. 영입도 힘들고.. 특히나 우리 팀은 그런 선수에겐 전혀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크-카-모 말고 모-카-크 형태라면 모드리치가 드리블 능력으로 왼쪽 측면에서 호날두와 마르셀로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그리고 크로스는 왜 항상 왼쪽을 고집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본인 선호인지 아니면 오른쪽에선 정말 왼쪽에서만큼 능력이 발휘가 안되는건지..

요즘 심심해서 축알못 선두주자로서 혼자 이런저런 고민 해봤는데 다른 분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많은 축잘알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다른 방법이라도 평소 다른 회원님들의 생각도 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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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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