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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방금 끝났던 ICC PSG전 몇가지 코멘트

PREDATOR 2016.07.28 11:01 조회 3,307
대체적으로 1군 선수들은 몸이 좀 무거워 보였네요.
따라서 후반에 들어간 카스티야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1. 전반보다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찬하 해설의 
"볼을 간수하고 뺏기지 않는 것과 골문 앞까지 가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

이 발언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던 모습이었어요.
패기만으로는 전술과 노련미를 제압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2. 외데고르를 통해 보는 1부리그와 하부리그의 간극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

공을 받으면 전진이 되지 않는게 참 안타까운데,
애초에 영입 후 카스티야가 아닌 임대로 돌리는게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쪽엔 영입에 있어 출전 조항같은 우리가 모르는 비하인드가 있을 수도 있지만요.


3. 마리아누는 크흠...

솔직히 말해서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1군 레벨은 아닌것 같습니다.

원톱 공격수(유망주)가 투박하면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피지컬이라도 뛰어나야 하거든요.
이 대표적인 예가 모라타고요.

근데 마리아노는 터치나 시야도 아쉬운데 피지컬까지 그저그런 타입이라
본인이 원기옥 모아 폭발하지 않는 이상은 전형적인 하부리그 스코어러 타입으로 보이네요.


4. 아센시오는 1군에서 뛸 레벨이고, 기대가 됩니다.
특별한 코멘트가 필요할까요. 가장 1군에 가까운 선수였습니다. 

전진성, 키핑, 드리블까지. 본인의 모습을 잘 보여줬네요.



5. 어쨌든 영입은 필요하다.

완성된 스쿼드냐, 보드진의 판단 미스냐.
어느쪽이든 상관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일로 시간 낭비할 필요 없어요.

다만 고인 물이 썩는 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물갈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팀같은 레벨의 팀이 새로운 피를 끊임없이 수혈하지 않는다면
첼시처럼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것도 상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라타가 잔류한다면 벤제마와 경쟁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영입은 배제,

그러나 코엔트랑이 있다 하더라도 왼쪽 풀백(이나 나초가 떠난다면 멀티 수비수),
그리고 미들진의 뎁스를 키워줄 준주전급 중앙 미드필더의 영입은 필수로 보입니다.

올시즌은 최대 60경기 이상을 뛰어야 할 시즌입니다.

더블스쿼드 운용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즌이라는 말이죠.
가뜩이나 유로가 끝난 시즌이라 시즌 초 부상이나 시즌 말미 체력 방전에 대한 대비도 잘 되어있어야 하고요.


오늘 꼬맹이들이 후반에 좋은 모습 보였다고 끌어 쓸 생각만 말고
보드진이 스쿼드를 더 업그레이드 시킬 방안을 고려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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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arrow_upward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신성 발베르데 등록 arrow_downward 그나저나 발렌시아는 멸망분위기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