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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나이스 잉글랜드.

A_KAGA 2006.06.26 09:40 조회 1,722
어제 전반전 부터 시청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이겨서;;;
솔직히 말하자면 패스의 아기자기한 맛이 많이 떨어지는 잉글랜드지만
어제는 선수들이 완전 더위에 쩔어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만큼
두팀다 ㄷㄷㄷㄷ....

전반 초반에 테리횽의 헤딩미스로 에콰도르에게 한골을 헌납할뻔 했으나
너무 침착하게 차 넣으려고 시간을 좀 쓰다보니 A콜이 엄청나게 달려와 태클로 걷어 줬습니다.
진짜 못걷었다면 바로 골이였을 슛;

그리고 역시 앞의 루니를 향한 전진패스를 시도했는데 루니가 상당히 감각이 무뎌진듯한 느낌.
발에 착 안붙고 약간씩 멀리 차더라고요. 흠.
그나마 제라드와 J콜이 찬스들을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진형은 4141이더군요.

-------------------루니--------------------
-J콜------제라드--------람파드--------벡스-
-------------------캐릭--------------------
-A콜------퍼디낸드------테리-----하그리브스

정말 에콰도르나 잉글랜드나 엄청나게 체력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경기였습니다.
전반엔 에콰도르가 좀더 패스가 괜찮았으나 골대까지 가지 못하는 불운.
잉글랜드는 루니가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제라드와 J콜 그리고 람반장이
고군분투 하는 상황.

후반들어서는 에콰도르의 미드필드진 장악력이 살짝 떨어지면서 잉글랜드에게 기회를 주기
시작했는데. 좀처럼 람반장 발에 제대로 안걸리더군요. 제라드는 여기저기 뛰댕기고....
그러다가 루니가 서서히 컨디션이 돌아오면서 분위기가 살아났지만.
더위덕분에 다른 선수들의 피지컬 저하;;;;;;;;;; 공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는 낭패상황 연출.;;
결국 벡사마가 위기의 잉글랜드를 구출했습니다.

솔직히 딱 프리킥 공을 봤을때 왠지 벡사마 넣을듯한데? 란 느낌이 많이 들더니 결국 골~
그떄 크라우치가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느새인가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는 캐스터의 말이;;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 크라우치를 넣었으면 좀더 골을 넣을수도 있었을꺼 같았는데. 큭.
쨋든 그 이후 j콜 대신 캐러거를 넣고, 벡스 대신에 레논을 넣더군요. 
마지막 다우닝은 좀 아니였구요.;;;;;

여튼 잉글랜드 축하합니다 8강. 포르투갈도 잡아서 4강 가야죠. ㅎㅎㅎㅎㅎㅎ

ps. 하그리브스 잘하긴 하는데 볼을 왜 끄는거냐.. ㅡㅜ
ps2. 아 오웬이 있어야 해 정말 ㅡㅜ
ps3. 람반장 앙리처럼 월드컵 타입이 아닌가봐?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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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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