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분위기가 심상치않군요.
현재 유럽 3대 빅클럽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언 뮌헨.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야만 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현재 유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클럽은 저 4개 클럽으로 좁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4개 클럽에 강력하게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는 클럽이 있으니 이번시즌 야망 가득한 행보를 눈에 띄게 보이고 있는 유벤투스네요.
사실 유벤투스도 저 4개 클럽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모습을 이미 보여왔다고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 세리에가 예전만 못하다 하더라도 그래도 유럽 4위 리그에서 5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였고 14/15시즌 챔스에서도 준우승을 하면서 유럽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모습을 보여줬었구요.
그러다가 그 유벤투스의 핵심 축이었던 미들라인의 MVP 중 비달은 이적, 피를로는 나이가 많아짐에 따른 자연스러운 이적에 따라 지난 15/16시즌 초창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10위권에도 못 들어갈 정도로 순위도 추락하기도 했고요.
그러나 새로 합류한 디발라의 활약과 새로운 유벤투스의 10번인 포그바와 여전히 최고급 활약을 해주는 수비라인의 BBC와 부폰의 활약으로 리그에서 거듭 연승행진을 기록하더니만 기어이 다시 리그도 우승했고 챔스에서도 바이언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명승부를 연출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여전히 유지한듯한 모습이었고요.
그 강력함을 유지한 채로 이번 여름 유벤투스가 태풍의 눈으로 급작스럽게 떠오르는 양상이네요. 포그바가 가네 마네 했지만 라이올라가 이적설을 전면 부정함으로서 일단락 되는 분위기이고 일찌감치 피야니치와 알베스 영입으로 미드와 수비에 모두 한층 더 보강을 한데다가 바로 어제 베나티아까지 임대로 데려옴으로서 BBC 라인의 확실한 백업 선수도 데려왔고요.
거기에 사실상 유벤투스의 그나마 가장 약한 라인이었던 공격 라인에도 모라타를 마드리드로 돌려보냈지만 현재 세리에 킹인 나폴리의 이과인 루머가 강력하게 퍼져나오면서 이번 여름 시장 보강에 화룡점정을 찍으려는 모양새입니다. 이과인이 국대 메이저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건 사실이지만 나폴리에 온 이후에는 적어도 클럽 내에서는 큰 경기들에서 좋은 활약을 지속적으로 보여왔기 때문에 이과인까지 이번에 데려오려는 거 보면 이번시즌에야말로 챔스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과인을 혹시나 데려오는데 실패하더라도 그 외에 루머나는 선수들 리스트가 범죄마(그냥 얘를 데려가주면 좋겠다..), 산체스이니 공격라인 보강은 확실하게 하겠다는 거겠죠.
유벤투스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볼 수 있는 BBC 라인과 부폰의 나이가 이미 상당한 상태라서 이 이상 미뤘다간 챔스 우승을 하려면 또 몇년을 더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는 판단에서 마음 단단히 먹고 보강을 하려는 모양새네요. 이번시즌 챔스에서 기존의 레바뮌아를 깨부수겠다는 유벤투스의 행보가 이번 여름 시장에서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한 축구 팬으로서 기대가 됩니다.
P.S 유벤투스도 이러고 있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대체 뭐하고 있는 거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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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16.07.16저번시즌 후반기가 그만큼 성공적이었기에 빅네임이 급할 필요가 없는 거겠죠.
우리도 공격수 백업인 모라타는 영입했고 카세미루와 마르셀루의 백업만 구하면 이적시장은 마무리 지어도 크게 문제 없는 상황이니까요. 하메스가 나간다면 또 다른 영입이 필요하겠지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구또띠 2016.07.16@아모 오히려 빅네임이 필요하죠. 이제 방점을 찍어야 할 차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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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6.07.16@구또띠 팀이 어수선해도 필요하다고 말이 나오는군 빅네임, 잘나가도 필요한게 빅네임이라면 빅네임은 언제든지 필요하다는 말이 되네요.
11명 포지션마다 이적시장에 올라온 선수들 중에 현재 자원보다 나은 선수들이 잘 안보이는데 옆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가 될 빅네임이 있을까요? 팀이 NFS를 선언한 포그바 이외에는 없어보이는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구또띠 2016.07.16@아모 아 제 댓글은 유벤투스가 빅네임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요 마드리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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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구또띠 2016.07.16@아모 아모님께서 유벤투스에 대해서 말씀하시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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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6.07.16@구또띠 아항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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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특공대 2016.07.16동의합니다.백업이 문제지 스쿼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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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또띠 2016.07.16이과인살돈으로 범죄마나 질러서 데려가줬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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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 2016.07.16잉국에서는 포그바 맨유행 밀고있던데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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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의족염긱스 2016.07.16근데 유벤투스 영입과 스쿼드를 보면 미래를 보고하는 영입같지는 않습니다. 향후 2년안에 승부보려는듯 못하면 말짱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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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뇽 2016.07.16*@왼발의족염긱스 네.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수비진 노쇠화가 심하고, 포그바가 올해 남는 가정하에 마지막 챔스우승을 노려보는 것 같아요. 이과인도 나이가 있기에 미래를 위한 투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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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6.07.16여태 이적시장에서 유베의 행보를 생각하면... 정말 포그바이적없이 이과인이 유벤투스로 가는 그림은 그려지지가 않네요. 30M 지르는것도 벌벌 떠는 클럽이 난데없이 월드레코드급을 지른다? 그것도 93년생 주축을 팔고 87년생 선수에게 그런돈을?
그냥 포그바 남고 이과인도 나폴리에 남길.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타레알 2016.07.18@외데고르 디발라 다닐루 계약1년남았는데
두선수에게만 70m가까이썼죠
올시즌은 피아니치어 34m 유베가 30m에 벌벌 떠는 팀은 아니에요 -
Raul 2016.07.16이과인 나폴리 회장이 유벤투스엔 절대 안판다고 했던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