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전술에 맞추어야 하는가, 전술을 선수에 맞추어야 하는가.
1.
예전에 안첼로티 감독은 로베르토 바조라는 슈퍼스타를 활용하지 못하고 나서,
선수를 살려주는 전술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안첼로티 밑에서 등장한 것이, 지단, 카카, 피를로 등이죠.
지지난시즌 하메스의 활용도 그와 궤를 같이한다고 봅니다.
개인의 장점을 최대화 하는 전술을 쓰죠.
2.
반면에 무리뉴나 펩은 그와 다릅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전술적 지향점이 있고,그 전술에 맞춰서 선수를 씁니다.
안첼로티에 비해서 이 두 감독이 선수의 영입 내지 방출이 많은 것도
이 같은 특성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3.
선수의 특성과 자유로움을 최대한 살리는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은
잘 풀릴때에는 한없이 잘 풀리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애를 많이 먹습니다.
그에 비해 무리뉴나 펩과 같은 감독은 기복이 적지요.
어느것이 옳다. 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4.
하메스라는 어쩌면 분명히 확인된 재능을 쓰지 않는 지단의 경우,
안첼로티보다는 펩 혹은 무리뉴와 닮은 점이 더 많아 보입니다.
물론 하메스가 호날두라는 선수만큼, 팀의 중심이 될만한 선수인지는 미지수이긴 합니다.
5. 지단의 4-1-2-2-1
1명의 DM을 확실히 두는 전술은 분명 지난시즌 팀에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주었지만,
나름의 약점이 있었습니다.
즉, 중원에서 점유를 가져오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중원과 BBC간의 고리가 벌어져, 공격이 다소 단조롭게 흘러갔다는 점이죠.
막말하자면 공격은 BBC가 알아서해라 정도로...
다만 역대급 재능이라 할만한 양 풀백들의 공격가담이 어느정도 막힌 부분을 뚫어준 거라 봅니다. 중앙을 뚫는 공격루트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은 분명 레알에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중원공격가담에 특출한 면이 있는 포그바라는 재능이
레알에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온것 같습니다.
6.
영입과 방출은 어차피 팀이 알아서 할일이라 현재 상황이 딱히 답답하지는 않습니다만.
전 지단이 4-1-2-2-1이라는 전술에 갇혀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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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날둥 2016.07.15*저도 지단이 전술에 여러 플랜을 두고 좀 더 선수들을 다양하게 쓰고 교체하고 했음 좋겠어요 저 전술은 좀 꾸역승일 때도 많았고 답답한 경기도 많았죠ㅠ 게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알의 스타일이 아니기도 해서ㅋ 개인적으로 안감독님 스타일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교체만 빼고) 유연하고 선수 개인개인을 잘 살리고 선수들과 잘 지내는 그런 감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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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5@패션왕날둥 지난시즌은 시간이 적었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이번시즌엔 프리시즌에 많이 준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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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가 2016.07.15말씀 잘하시네요..일리 있고 동감이 가는 글 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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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5@안동권가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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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2016.07.15처음의 이스코를 기용하는 전술을 포기하고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해 카세미루를 기용하는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현 선수진 구성으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생각하며 단점이었던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연결고리부재는 부임초기 이스코로 해결하려했으나 이스코의 암울한 커버범위가...
이렇게 전술고집을 꺾은점은 오히려 안첼로티와 닮았다고 느끼네요. 본인이 경험했던 무리뉴와 안첼로티를 반반씩 섞어놓은것 같아요ㅎㅎ
최근에 링크가 떴던 선수들의 대부분이 현 전술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란걸 봤을때 지단도 변화를 시도하려는것 같긴합니다. 전술적으로 유연한 감독이 오래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기에 지단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5@백곰 네 백곰님 ㅎㅎ, 제가 우려하는 것은 전술을 그대로 둔다는 전제하에 선수들을 찾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캉테도 그렇고, 포그바도 그렇고요. 그게 좀 아쉬워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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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 2016.07.15하메스를 못 쓰는 이유는 벨런스 때문이죠. 베일 호날두 벤제마가 이미 자유도를 부여받고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상황에서 하메스까지 공격의 자유도를 주면 공수 벨런스에 큰 문제가 생깁니다. 그 점에서 벨런스에 안정을 줄 수 있는 크로스가 뛰는거고요. 하메스 살리려면 호날두 베일 중 하나는 빠져야 할겁니다. 가뜩이나 의족이라서 공격 자유도 없이는 자신의 능력을 백프로 발휘하기 어려운 선수에요 하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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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5@레돈도 어, 하메스에게까지 자유도를 주면 중구난방이 될수도 있다. 라는 점엔 공감하고, 밸런스이야기도 공감합니다. 다만, 의족은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유명한 플레이메이커들 중에 의족인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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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돈도 2016.07.15@마르코스 요렌테 유명한 플레이메이커중 의족이 많았던 건 그만큼의 위치 자유도를 보장해줘서 그런거고 레알은 그런 여건 자체가 안된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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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5@레돈도 위치자유도와 의족이 큰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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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돈도 2016.07.15@마르코스 요렌테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1&sn1=&divpage=10&sn=on&ss=off&sc=off&keyword=%CE%C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841
기본적으로 외발잡이는 한쪽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패스선택지에 제한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위치자유도가 없을 때 더욱더 제한을 받습니다. 왼쪽발만을 쓰는 하메스가 위치자유도가 없다면 수비수는 막는방법이 간단합니다. 왼발을 주로 보면서 하메스가 킬패스를 넣을 수 있는 자세를 못 잡게 수비를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위치자유도가 있는 하메스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자신이 킬패스를 넣을 수 있는 공간에서 공을 받아 빠른 판단으로 패스를 하면 되니까요. 후자가 저번시즌 안첼로티의 하메스였고 전자가 지단체제에서의 하메스였죠. 이런 부분때문에 지단체제에서 이스코한테도 밀려버린거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5@레돈도 하메스가 자유롭게 움직일때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동의를 하고, 지단이 오른쪽 윙으로 내보냈을때/안첼로티가 왼쪽 미드필더로 내보냈을때 롤이 다르다는 점에도 동의를 하지만 그건 왼발 편향에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좁은 영역에서는 하메스의 장기인 위치선정, 템포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죠. 그럼 지단 체계에서도 패스할 선택지가 많아지는 왼쪽에서는 차이가 확 나야할텐데 왼쪽에서도 별다른 기회도, 가끔 나와도 그렇게 인상적인 모습을 못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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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켄드릭 라마 2016.07.15@레돈도 그거랑은 상관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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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os Blancos! 2016.07.15@레돈도 하메스가 오른발이 썩 좋지못함에도 오른발을 써야할 킥을 왼발 아웃프런트를통해 해결하는걸 심심찮게 봐서, \"의족이라서 공격 자유도 없이는 자신의 능력을 백프로 발휘하기 어려운 선수\"라는 말에 공감을 못하겠네요.
+의족이라는 단어는 신체 장애인 비하와도 연결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돈도 2016.07.15*@¡Los Blancos! 아웃프런트가 외발잡이 선수에게 어느정도의 해결책이긴 하지만 템포를 조절하는 선수에게는 상황이 다릅니다. 가령 상대 수비수가 가까이 붙었을 때, 왼발인사이드를 이용해서 패스할 때는 공을 자신의 중심에 가깝게 위치한 상태에서 패스하는 게 쉽기 때문에 공을 뺏기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지만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차려고 한다면 공이 오른발 바깥쪽으로 나와있어야지만 킥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공을 지키는 게 어려워지죠.
간단하게 우리팀에서 아웃프런트를 가장 잘 쓰는 모드리치 플레이를 자세히 보시면 앞쪽으로 패스를 전개시 상대 수비수가 가까이 붙었을 때는 왼발을, 붙지 않았을 때는 아웃프런트를 사용해서 패스를 전개합니다. 위치자유도가 없는 선수에게는 상대의 마킹이 지속적으로 따라다닐 수 밖에 없고, 하메스는 그 상황에서 손쉽게 압박을 벗겨내는 선수는 아니죠. 결국 패싱을 통해서 압박을 풀어나가야하는데, 한쪽발 사용에 제한이 있다는 건 엄청난 약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뜩이나 지단은 양발사용을 굉장히 중요시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하메스는 더 대접을 못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윤날두 2016.07.15@레돈도 저도 레돈도님 말씀에 동감 하메스 오른발로 바로 차야할것을 템포 타이밍 죽이고 다시 왼발로 차는거 여러번 봤네요 그부분이 너무 답답함 주력도 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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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6.07.16@레돈도 요거 완전 공감. 때문에 공격진에 써야 한다고 보는데 모라타까지 재계약을 했으니 자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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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6.07.15포그바를 데려오는 것은 중앙 공격에 보탬이 되는 부분도 당연히 크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는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우리가 하메스나 이스코를 쓰지 않고, 모드리치도 다소 낮은 위치에 머무르게 하는 것은 카세미루가 빌드업 능력이 부족하고, 말씀대로 지단이 중앙에서의 주도권 싸움을 가져가는 것을 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크로스, 모드리치보다 활동 영역이 넓고 전진성, 수비 기술이 뛰어난 포그바가 온다면 모드리치를 더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포그바를 노린다고 봅니다. 지금은 모드리치가 볼을 전진까지 시켜야해서 상대적으로 강팀과 붙을때 보면 낮은 위치에서 2선과 많이 멀어지는데, 약팀과 붙을때보면 사정없이 전진해서 다득점을 만들어내죠. 포그바가 온다면 그건 모드리치의 대체자나 모드리치보다 앞선 역할보다는, 1314 전반기의 433의 알론소 - 케디라 - 모드리치 같은 구성에서 케디라의 롤을 맡을거라 봅니다. (어차피 안오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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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6@라그 확실히 포그바를 데려오는건 말씀대로의 의미가 있지봅니다. 어차피 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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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2016.07.15*선수에게 맞추느냐 선수를 맞추느냐를 떠나서
이번에 프리시즌부터 차근차근 보내는 만큼 레알이라는 위상의 팀에서는 확실한 플랜 몇가지를 구상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적수가 되는 꼬마, 꾸레, 뮌헨만 봐도 셋의 플레이스타일이 정말 다르기때문에 한가지 확실한 전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셋 다 유효하게 먹히긴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상대에 맞춰서 어느정도 변화를 줄 수 있게 연습을 해둘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크카모 433도 강력하지만 명확한 문제점을 보여준 전술이기 때문에 지단이 어느정도 좋은 감독님이 되려면 여러 전술을 갈고닦아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펩바르셀로나는 워낙 역대급 팀이라 제외하고 펩이 뮌헨에서 3연속 챔스4강에서 좌절한거나 무리뉴3년차 징크스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전술적 방향이 명확한 감독들도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스타일의 수준급 선수가 꼭 필요하게 되니 영입이 힘들어진다거나 수준급 선수를 찾기 힘들면 구멍이 크게 생기는 것 같아서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6@메이데이 고인물은 썩는거죠 우리스쿼드수준이높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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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in4 2016.07.15지단도 아직 처음이다보니 이것저것 실험해보는게 맞는거 같고, 지단이 특정 포메이션을 고집한다기보단 현재 스쿼드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승률이 높은 포메이션을 찾았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내년 시즌되면 좀 더 변화되고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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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6@lupin4 저도 그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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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6.07.15*확실히 베니테즈가 한없이 끌여내린 상황에서 라운데시마를 선물해준 레알의 전설 지단..이런 상황때문에 지단의 감독으로서 전술적 역량에대해서 좀 과신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현 433이 정말 괜찮은 전술일수는 있어도 이것만 가지고 향후 챔스에서 경쟁력을 가질지는 의문.. 올해는 정말 많은은 운이 따라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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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6@외데고르 분명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긴 했지만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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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2016.07.15433에서 중원과 공격진의 분리가 심하다 느끼시면 4231은 절대 못 쓰죠 그냥 대놓고 분리될 가능성이 훨씬 높은 포메이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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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6@연애시대 4231은 수비와 미들이 분리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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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릭 2016.07.15*그 선수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라면 선수에 전술을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령 호날두나 메시 같은 선수들처럼.... 호날두 외에는 모드리치 같이 경기를 휘저을 수 있는 선수 정도가 전술을 맞춰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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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6@모드릭 그런 선수가 흔치는 않은데 레알엔 상당히 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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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07.16시즌 중반 부임한 감독이니 여러 실험을 하기보다는 가장 잘 돌아갈 것 같은 전술 하나를 잡고 계속 다져갔다봅니다. 플랜a는 완성했으니 프리시즌간 b,c도 완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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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8@Raul 저도 그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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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7.16뭔가...변화하겠죠?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