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에 대한 변?
개인적으로 포그바의 현재 오고가는 이적료나 주급은 거품 맞다고 봅니다. 그정도 가치는 없어요. 물론 포그바 같은 유형의 선수는 애시당초 못 데려오는 선수라는걸 감안하면, 높은 이적료라도 얘기가 나오는건 특이한 케이스라고는 봅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서 이니에스타나 람 데리고 올 생각은 안하잖아요. 유베도 전통 있는 클럽이고, 칼치오폴리 이전에는 소위 레바뮌 논하듯이 국제/국내의 강자였죠. 유베가 좀 더 폼을 끌어올린다면 애시당초 비달의 이탈이나, 포그바 이적이 진지하게 나오지도 않았을거라 봅니다.
암튼, 지금 오고가는 가격이 너무 심하고, 호구이자 리빌딩이 심각한 맨유가 끼어들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이 딜은 파탄날거라고는 보는데 국대에서 포그바가 별로 인상적인 활약을 못하다보니 선수로서 너무 과소평가 받는거 같아서 포그바에 대한 변을 좀 해볼까 합니다. 저는 잘하는건 선수 능력이지만 잘하던 선수가 못하는건 감독 탓이라고 보는 편이라.
포그바는 상당히 독특한 선수입니다. 흔하디 흔한 흑인 중미라고도 볼 수 있지만 보통 그런 선수들이 유연하고 탄력 있는 흑인 특유의 기질을 살려서 많은 활동량, 유연한 균형 감각을 살린 몸싸움을 살린 플레이를 주로 합니다. 섬세함보다는 호쾌함을, 소위 정적인 플레이보다는 동적인 플레이를 살리는 선수 들이 많죠. (물론 아닌 선수들도 많으니 너무 일반화할 필요까진 없지만요) 하지만 포그바는 그런 수준 높은 피지컬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테크니컬한 부분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 뛰어난 부분입니다. 높은 태클 성공률, 한방에 득점을 노릴 수 있는 킥력, 3선에서 2선을 아우르는 활동량, 우월한 피지컬을 살린 공중전이 가장 뛰어난 장점이라고 해도 패스나 커버링, 드리블같은 능력도 결코 떨어지지 않죠. 포그바는 상당히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소위 10번 롤에 어울리지 않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공격의 조립보단 공격에 가담하는 것이 유용한 선수인데도 이번 마르키시오의 부상, 에르나네스의 레지스타 기용으로 공미로 많이 기용되었는데도 유베 최다 어시, 리그 어시 공동 1위였죠.
하지만 그런 포그바라고 해도 당연히 단점은 있습니다. 완벽한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 모드리치조차 12/13이나 13/14 초반 부 4231의 투 홀딩에서는 헤메고 다녔듯이 포그바도 한계는 엄연히 있습니다. 가령 크로스처럼 빌드업을 주도할만한 시야를 갖추진 못했죠. 외질이나 하메스나 디마리아처럼 2선에서 페넌트레이트를 능수능란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죠. 둘 다 그렇게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위 평범하게 잘하는 선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뛰어난 수비력과 활동량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적인 성향과 커버링이 떨어져서 포백 보호를 전문으로 맡기기도 어렵습니다. 아야 투레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던 펩이라면 모를까요.
비에이라랑 많이 비교되는데, 국대에서의 포그바는 비에이라랑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바로 파트너 배치의 문제죠. 유로 2004가 대표적인데, 빌드업 능력이 전무한 마켈레레와 비에이라를 동시 기용함으로서 3선과 2선의 연결고리가 끊긴겁니다. 둘 다 클럽에서 증명했듯이 능력은 최상위인데 국대에서 못하는건 조합의 문제였죠. (마찬가지로 유베에서 에메르송 - 비에이라 조합이 말아먹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업화니 일원화니 축구 전술에서 여러 방향성을 추구하지만 볼은 몇몇 팀을 제외하면 순차적으로 올라가게 마련이고, 어느 한 구간에서 빌드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경기력 저하로 나타납니다. 이 것에 대한 대책으로 독일 월드컵에서는 지단이 3선까지 내려오면서 직접 올라가는, 소위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마레즈나, 우리 팀의 모드리치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점을 해소하고 준우승까지 이끌고 가죠. 벵거는 비에이라를 살리기 위해서 질베르투로 포백 보호를 맡기고, 부족한 빌드업은 베르캄프와 피레가 중앙 지역으로 내려오고 빠지면서 팀의 조화를 이뤄냈고요. 즉, 조별 예선 캉테 마투이디와 배치한 포지션이나, 결승처럼 마투이디와 배치하는건 포그바의 재능을 살리기 어려운 포지션이라는 거죠. 포그바는 빌드업을 주도할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온전히 포백 보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타입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격형 미드필더, 소위 10번 롤을 주도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죠. 유베에서 피를로나 에르나네스를 붙여서 빌드업을 주도했고, 마르키시오 등이 최종적인 페넌트레이션을 주도할때 포그바의 재능이 살아났죠.
사실 프랑스의 선수진이나 전술 탓이 큰데.. 본질적으로 캉테나 마투이디나 포그바는 같은 카테고리에 넣어야하는 선수죠. 클럽을 보면 마투이디가 못하는 빌드업과 조율은 베라티가, 포백 보호는 모타가 하고, 레스터 시티는 드링크워터가 빌드업과 포백 보호를 맡고 캉테가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오프 더 볼 움직임을 살리죠. 물론 각자 차이가 있을지언정 비슷한 유형의 선수만 넣으면 서로 롤이 겹치고 장점을 발휘하기 어렵고, 자기 장기가 아닌 롤을 맡기면 부진한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예 전술적으로 역습만을 노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선수진의 한계가 있다면 마켈레레 - 에시앙 - 램파드 조합처럼 운용했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유로에서 저도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클럽에서 좋은 포텐션을 지닌 선수가 국대에서 헤메는걸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뭐 포그바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고 보네요. 근래 램파드나 비에이라같은 뛰어난 박투박들도 국대에서의 포지션 문제로 부진했던 적도 많지만 클럽에서 레젼드로 남은 선수들이니까요.
뭐 어차피 못 데려올 선수라고 생각이 들기야 합니다만.... 카세미루의 부족한 전진성, 크로스의 부족한 수비력을 메워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들어서 아쉽긴 하네요. 하위호환이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캉테라도 꼭 데리고 왔으면 합니다. 둘 다 와도 좋고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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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Blancos! 2016.07.11어제 포그바는 주앙 마리우보다도 못했습니다. 대회 내내 프리메이라리가 모습 못보여주던 마리우가 결승에 각성해서나왔고, 포그바는 무의미한 개인기와 턴오버 남발..
120M이라면 투입되었을때 경기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수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큰무대 결승에서 본인이 스스로 어느정도인지 보여준 것 같네요. 막말로 이 선수는 하메스보다도 경기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지않네요. 차라리 캉테를 영입하고 다른 포지션보강하는것이 나을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Los Blancos! 가격이야 뭐 거품이죠. 결승전도 마찬가지지만, 국대 포그바는 포지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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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os Blancos! 2016.07.11@라그 저도 카세미루에 아직도 약간의 의문을 품고있기는해서, 포그바의 전진성.공격적인 모습에서는 마음에 드나 우리팀에와서 마땅히 부여할 역할이 애매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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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LAD 2016.07.11*@¡Los Blancos! 호날두 베일은 팀공격력 60%이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포그바는 마지막에 땅바닥 치는것밖에 안보였네요 -
무리깡 2016.07.11스페셜 영상보고 꼭 데려와야할 선수에서 유로끝나곤 안와도 상관없고 와도 골치아픈 선수로 바뀜 결승전을 끝으로 폭바에 대한 맘이 사라져서 남은 이적기간 짝사랑하는 맘으로 맘졸리지 않고 편히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고 백업자원이나 알차게 영입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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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무리깡 전 카세미루의 부족한 전진성이 팀 전체에 가해지는 부하가 크다고 봐서, 포그바 같은 유형이 와주길 바랍니다. 캉테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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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2016.07.11*현재는 맨유가 끼어들어서 딜이 파토날거라고 저도 보긴 보는데..
사실 지금 미들진이 빵빵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크로스 모드리치 제외하고 카세미루는 공격적으로 아직 부족하고 코바치치 수준미달, 이스코는 몇년째 되풀이되는 문제점, 하메스는 뭐가 문제인지 클럽에서 폼은 엉망
이렇게 생각하면 다음시즌 영입징계를 생각하면 2년 끌고가기엔 매우 무리인 스쿼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나마 영입할 수 있는 선수중에 포그바밖에 영입할 만한 선수가 없지 않나 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메이데이 하메스가 이리 자리 못 잡으면 없는 선수라 쳐야하고, 알짜배기들 영입은 해야하죠. 캉테 포그바 고메스같은 선수들 계속 루머가 나는걸 보니 누군가 영입하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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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이데이 2016.07.11@라그 코케나 알라바, 베라티같은 선수들이 다 영입불가니ㅜㅜ
캉테도 첼시 선호한다는 말이 있고 그래서 누굴 영입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
상기 2016.07.11이번 독일이 람만있었어도 어케 될지 모를것같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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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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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Ramos 2016.07.11@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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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탄광 2016.07.11지단밑에서 무럭무럭크는 포그바가 보고싶기는 합니다
어떤 지도자아래서 지도를받느냐에 따라 크게달라질만한 선수라고봐서요
주급문제만 어느정도 조정된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
와리가리날둥 2016.07.11글들의 모든것들이 어제 보니깐 포그바가 아니라 시소코 던데요????????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잘못봤을수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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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레알 2016.07.113선에 가두어놓고 패스만 하라니
포그바에게 너무 가혹한 이번 유로였죠 데샹은 그걸 알면서도 포그바를 그자리에 새운건 그자리에 뛸선수가 아무도 없었기때문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타레알 2016.07.11@비타레알 캉테나 마튀디가 그자리에서 뛰면 더 잔혹하죠 빌드자체가 없는선수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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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Amel 2016.07.11*저 개인적으로는 카세미루가 전진성이 (지적당할 정도로) 부족한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카세미루 믿고 영입은 백업(ex.캉테)으로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카세미루가 전진을 못하는건(안하는건?) 카세미루 본인에게 가해지는 수비적 롤의 족쇄가 워낙 강해서라고 봅니다. 양 윙 특히 호날두의 수비가담은 전무하고 마르셀로 마저 왼쪽에서 공격조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다 보니 지금 레알의 수미자리는 굉장히 짐이 많은 자리죠. 어떤 수미를 데려다 놔도 작년 카세미로 보다 잘 할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수미도 없어 보이구요. 실제로 발재간도 브라질리언인거 티내는지 나쁘지 않아요. 조금 들쭉날쭉한 패싱능력도 자리 잡고 많이 뛰면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앞의 두 패서가 미친수준이라 크게 문제 될 것도 없고요.
포그바 이야기 하는데 너무 카세미루 이야기로 간것 같은데, 지금 포그바가 와서 크로스나 모드리치에게 비빌만한 수준의 선수라고는 생각이 안되서.... 크로스와 함께 시즌내내 꾸준한 모드리치인데 당장에 모드리치의 폼하락을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요. 나이가 있으니 백업이 필요한데 포그바는 그것도 아니고.. 장기적 대체자라고 보기에도 너무 비싼 선수. 당장 급한것도 아닌데요. 크로스야 영 하고 ㅎㅎ
있으면 좋지만 목매고 살 선수는 아닌것 같아요. 분명 나쁘지 않은 선수인건 분명하고 지금 나오는 얼토당토 않는 금액과 라이올라의 언플 땜시 되려 실력보다 까이고 있긴 한데...지금 레알상황에서 당장에 유로때와 같은 롤을 어느정도 포그바에게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유로에서 죽만 쑤다온 포그바에게 레알팬들이 가혹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GAGAmel 네, 카세미루의 전진성이라는 부분은, 카세미루가 전진해야한다는 얘기보다는, 카세미루가 전진/빌드업 2개가 다 안되기 때문에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상당히 낮은 위치에서 시작해야한다는 점에서 문제로 삼는 부분입니다. 카세미루의 수비적인 부분은 전성기 마켈레레를 데려다놔도 이거보다 잘할까 싶을정도로 우수하죠. 아직 어리고 더 발달할 가능성도 크고요. 근데 카세미루 기용하면서 수비가담은 꽤 늘지 않았나요? 정확하게는 간격을 좁혔다고 봐야겠지만...
포그바가 온다면 카세미루를 빼고, 빌드업과 포백 보호를 크로스에게, 볼의 전진과 수비 가담, 득점을 포그바에게, 2선과 3선의 사이에서 조율은 모드리치에게 이런 식으로 역할 분배가 되겠죠. 저는 유로때와 같은 롤을 부여할거라고는 보이지 않아요. 마투이디, 캉테와 달리 빌드업에 능한 크로스가 있고,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있는 모드리치가 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GAGAmel 2016.07.11*@라그 라그님 말씀대로 크로스가 내려앉을 확률이 높긴합니다. 카세미루 전에 그러했고 지금도 카세미루가 출장하지 않을때 그러하니까요. 근데 역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전 크로스가 좀 더 전진해서 있길 바랍니다. 크로스의 공격재능이 너무 아깝달까요.. 크로스가 수비적인 짐을 벗고 좀 더 자유로워 지길 바랍니다. 실제로도 무시무시하구요. 같은 롤 수행시 크로스가 포그바보다 낫다고 보다보니 더욱 위와 같은 의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구단과 그걸 원하는 팬 분들은 다른 그림을 그리시겠지만요.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그림이기도 하구요. 근데 역시 저는 간이 작은 팬이라 그런지 지금의 안정감이 너무 좋네요. 아직 가능성도 더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ㅎ
그 이면에는 카세미루의 성장과 아직 젊은 크로스가 있겠네요. 저도 라그님 처럼 카세미루의 가장 강점인 수비가담 능력마저도 시즌중 성장했다고 보거든요.
포그바가 오던 안오던 상관은 없지만 미친 가격 + 주급체계 붕괴 + 개인적으로 끌리지 않는 성격 + 선수 스스로 레알 원츄를 하지 않는 상황 으로 썩 데려오고 싶진 않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GAGAmel 4가지 단점은 정말 절절합니다. 얘 와도 대우나 주급 문제로 잡음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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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2016.07.11저도 현재 카세미루가 맡고 있는 중원 쓸어담는 역할에서 전진성은 사실 그렇게까진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그 롤에서 카세미루 만큼 할만한 선수가 부스케츠 제외하면 있을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요새도 컷팅, 수비력만 보면 부스케츠한테도 안밀리죠. 카세미루 만의 문제라기 보단 공격 작업 시 줄어든 호날두의 영향력(예전엔 2선에서 직접 볼 잡고 들어가는 빈도가 많았지만 지금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프더볼 움직임이 주로 가져가죠), 벤제마의 후반기 폼저하 같은 부분들이 더 큰거 같아요. 특히 지금 왼쪽 라인은 크로스도 전진성보단 경기 조율쪽에 무게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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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아랑 캉테만 해도 좋은 수비와 전진성을 겸비한 선수고, 소위 빅클럽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런 전진성이나 빌드업, 둘 중 하나의 무기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죠. 코클랭이나 마티치, 모타가 전자라면, 바이글, 알론소, 부츠케츠가 후자라고 할 수 있을테고요. (뭐 부츠케츠는 전진도 하고 수비도 하고 공도 뿌리지만..) 크라머, 구스타보나 스벤 벤더 등이 준수한 수비력을 가졌음에도 빅클럽 주전 자리를 못잡는 이유가 이런 부분에 있다고 봅니다. 카세미루의 현 수비 능력의 종합적인 점수는 댓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선수 중에서 탑클래스긴 한데... 후반기 몇몇 경기 경기력 난조는 벤제마 탓도 큰건 저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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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날두 2016.07.11저도 포그바 꼭 왔으면!!! 안되면 캉테라도 꼭!! 하메스는 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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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피렌체 2016.07.11가격이 너무쌔서 그렇지 그저그런선수도 아니고 못하고 선수는
아닌게 맞는지라..
애초 폭바가 비에이라 룰를 수행하는 선수는아니라 데샹이 왜 투볼란치에 박아둔지는 모르겠지만
안맞는 직책을 준건맞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1@안녕,피렌체 가장 잘하는게 비에이라 롤에 가까운거 맞아요. 비에이라 보면 2선 플레이메이커(지단, 베르캄프, 피레)와 협조해서 공격 가담하는게 공격쪽 주 임무였죠. 피를로, 마르키시오가 그랬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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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날둥 2016.07.11다들 왜이렇데 포그바를 원하는지 전 이유를 잘 모르겠던데 흠... 신기합니다 남의 떡이라 더 커보이는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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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S 2016.07.11너무 잘 적어주셔서 딱히 흠잡을게 없는 글... 덤으로 포그바가 비싼 이유는 그 급의 젊은 미들이 수급되지 못한다는 점이 있겠죠. 코케나 베라티도 있다지만 전술적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고 이 선수들이 포그바를 국대서나 리그에서나 크게 앞서지 못하고. 근데 포그바는 유니크한 스타일에 중앙 어느 역할에서든 1인분 2인분 그 이상을 해주고 전술의 주연이 되든 조연이 되든 팀의 코어가 된다는 점이 그를 유니크 오브 유니크로 만들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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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07.12모드리치의 대체자 유형으로 정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흘러가는게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안된다면 캉테라도 데려와서 중원 뎁스를 늘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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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07.12@Raul 모드리치랑은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대체자보다는 스쿼드의 질과 유형을 바꿀 수 있는 플레이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