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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2016 상반기는 레알 마드리드 팬으로서 최고가 아니었나 싶어요

Verbal Jint 2016.07.11 08:00 조회 1,719 추천 3
베법사때매 기대도 안하던 챔스에서 우승하며 그 누구도 범접 못할 11번째 빅이어를 손에 들고

유로 대회 구경도 못하던 웨일스는 베일 하드캐리로 준결승 팀이 되질 않나

그보다 훨씬 가능성 없어보이던 포르투갈이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사상 첫 메이저 우승컵까지 거머쥐네요...

이맛에 팬질하는 걸까요?


작년 하반기, 그러니까 이번 시즌 초반 큰 부진으로 이제 우리 팀과 작별을 생각해야 할 땐가 하던 얘기도 나오던 호날두였는데

챔스 8강에서 떨어질 뻔한 레알 마드리드 구원해주고, 조별 리그에서 떨어질 뻔한 포르투갈 구원해죽고, 결승 올려주고

결승전에선 혼자 각본도 없이 영화 한편 찍네요

누군가의 팬이 되면서 그 대상때매 눈시울을 적셔본 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아요

결승전 MOM엔 또 페페가 선정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위상을 한껏 올려줬고요


진짜 딱 하나, 단 하나 아쉬운 건 4년 연속 간발의 차로 놓친 리가 타이틀인데...

좀 더 욕심부리자면 내년엔 레알 마드리드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트레블 기록 미보유, 이거 꼭 깨기를 바랍니다

지단 감독 지휘 하에 이번 유로에서 빛난 BBC 트리오(벤제마는 프랑스의 준우승으로 의문의 빛이 난..ㅎㅎ)로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직까지 그 누구도 달성 못한 챔스 2연패의 첫 주인공 자리에 어울리는 건 레알 마드리드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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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arrow_upward COPE)호날두 부상 arrow_downward 페페 이쯤하면 월드베스트 한번 받아야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