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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레알 마드리드 칸테라 황금세대, 85~87년생

누드반니스텔루이 2016.07.11 02:36 조회 3,443 추천 3
유로 결승 기다리면서 할일이 없어서 레매 바이오그래피와 위키 등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찾아봤습니다.

2006/2007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


가장 최근에 레알마드리드에서 무더기로 유망주들이 나온 시기는 헤세-모라타-나초-카르바할-사라비아-체리셰프 등 90년대 초반생들이지만, 이 시기 이전 선수들이 무더기로 나왔던 시기인 85~87년 세대는 정말 많은 선수들이 나왔습니다.
 전 포지션에 걸쳐서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왔지만, 클럽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칼데론 ㄱㄱㄲ) 엉뚱하게 외부에서 유망주들 사와서 무더기로 망해버렸죠.



1. 키코 카시야 (1986.2.10)
이미 카시야스가 자리잡고 있던 1군은 물론, B팀에서도 한참 선배인 코디나와 코베뇨, 동갑내기 영혼의 라이벌 안토니오 아단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에스파뇰 B팀과 변방 라리가클럽을 전전하다 12/13시즌 아기레가 부임하면서 기회를 얻게되고, 무려 카메니를 제치고 에스파뇰의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모두 알듯이 8년만에 레알로 금의환향 했으나 나바스에게 밀려 다시 벤치신세...


2. 안토니오 아단(1987.5.13)
B팀 승격은 카시야보다 1시즌 늦은 06/07 시즌이였지만 카시야가 05/06~06/07 2시즌동안 5경기 선발에 그친것에 비해 06/07시즌에만 6경기, 그다음시즌 11경기든 비교적 출장기회를 많이 부여받았고, 레알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10/11시즌 레알마드리드 1군 멤버가 되었습니다. 이후 12/13시즌 모두가 알듯이 무리뉴와 카시야스 싸움 사이에서 얼떨결에 3경기를 출전하고, 호러쇼 이후 베티스로 이적....


 
3. 미겔 토레스(1986.1.28)
후베닐시절도 굉장히 빨리끝내고, 카스티야 첫시즌인 06/07시즌 바로 1군으로 승격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07/06시즌 기록은 카스티야 19경기, 레알 마들디드 18경기 선발출전. 좌우풀백과 센터백까지 수비 전포지션이 소화가능한 어찌보면 나초의 선배격 선수. 1군에서 3시즌동안 리그 52경기 선발출전했으나 헤타페로 이적



4. 후안프란(1985.1.9)
동나이대 선수들보다 상당히 빠른편인 02/03시즌 솔다도, 후라도와 함께 B팀 승격. 3시즌동안 카스티야에서 뛰었고 04/05시즌 1군 데뷔까지 했으나 정식으로 1군승격된 05/06시즌 5경기 출전에 그치며 에스파뇰 임대 후 오사수나 이적하면서 포텐이 만개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그 후 우리 모두가 알듯이 월드클래스 풀백 등극...
단 후안프란이 본래 윙어였는데 시메오네가 신의한수로 포변시켜서 터졌다지만 이미 카스티야시절에는 수비수로 등록되어있었어요. 에스파뇰과 오사수나 시절을 제가 본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카스티야 시절에는 풀백으로 뛰었습니다. 오히려 아르벨로아가 센터백으로 출장....


(하...이 때 이미...)
5. 보르하 발레로(1985.1.12)
04/05시즌 카스티야 승격 후 카스티야에선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고 카펠로시절 A팀 데뷔도 했으나 클럽은 포텐이 없다고 판단하여 마요르카로 판매. 이후 WBA로의 이적과 마요르카 재임대, 비야레알 임대를 거쳐 비야레알로 완전이적하여 포텐만개. 피오렌티나 이적 후 좋은 활약중. 


(요즘모습..촌스럽..)
6. 루벤 데 라 레드(1985.6.5)
04/05시즌 카스티야 승격. 카스티야 첫시즌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바로 A팀과 훈련을 같이했습니다. 05/06시즌 무려 4라운드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루고 총 세경기 선발출전, 이후 06/07 정식 1군승격과 함께 10경기 선발출전후 헤타페 이적. 그곳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포텐이 폭발하여 헤타페의 코파델레이 유에파컵 연속 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로2008 멤버에 합류.
이후 바이백을 통해 레알로 복귀했으나 시즌 개막 후 3달만에 경기중 의식을 잃고 쓰러짐. 이후 은퇴하여 레알마드리드 후베닐 감독생활 후 지난시즌 헤타페 B팀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7. 에스테반 그라네로(1987.7.2)
06/07시즌 카스티야 승격. 07/08시즌 1군 승격 후 헤타페로 임대. 이후 다시 레알로 복귀하여 09/10시즌 교체포함 리그 총 36경기 출전 3골 기록했으나 10/11~11/12시즌 동안은 당시 영입된 카카와 외질에 밀려 출전수가 급락. '나에게 있어 성공은 레알 마드리드다. 어떤 팀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가? 다른 어떤 팀에서 내 한계를 설정할 수 있는가? '라는 멋진 말을 남기며 QPR로 이적했으나...... 이후 소시에다드에서 잘하고 있습니다.



(아단과 한컷)
8. 하비 가르시아(1987.2.8)
04/05시즌 카스티야로 승격됨과 동시에 1군데뷔. 3시즌을 1군과 카스티야를 왔다갔다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이후 오사수나로 바이백을 달고 이적. 가자마자 맹활약하며 바이백이 기정사실화되자 오사수나는 어차피 떠날 선수라고 벤치행. 08/09시즌 되돌아왔으나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벤피카로 이적. 이후 무려 맨시티에서 두시즌동안 50경기 이상 출전하였으나 현재는 러시아행..


9. 후라도(1986.6.29)
02/03시즌 승격 후 팀내 핵심으로 활약. 세시즌간 카스티야에서 95경기 출전. 05/06시즌 1군 데뷔했으나 뜬금없이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활약은 아니고 뛰긴 뜀. 이후 여기저기 떠돌다 지난시즌 왓포드에서 폭망. 에스파뇰로 이적.


("얘가 그 나쁜놈입니다")
10. 알바로 네그레도(1985.8.20), 필리페 루이스(1985.8.9)
두선수는 다른선수들과는 다르게 다른팀에서 뛰다가 카스티야로 이적. 둘다 주전으로 뛰었으나 레알에 원한만 가진 채 다른팀으로 이적하여 포텐폭발.



11. 로베르토 솔다도(1985.5.27)
02/03~05/06시즌까지 카스티야 120경기 출전 63골이라는 훌륭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04/05시즌 1군 데뷔. 오사수나 임대가서 포텐이 폭발하며 당당하게 복귀하였으나 그의 경쟁자는 라울과 반니, 이과인, 호빙요, 심지어 밥티스타. 9번을 달았으나 벤치신세로 다음시즌 헤타페행. 이후 두시즌간 리그 29골을 기록하며 발렌시아 이적후에도 맹활약 하였으나 통수 후 토트넘에서 폭망 후 비야레알에서 사람구실.

12. 호세 카예혼(1987.2.11)
07/08시즌이라는 늦은 시기에 카스티야로 승격했으나 맹활약. 다만 1군에 포워드진이 과포화 상태라 에스파뇰로 이적하여 맹활약. 이후 11/12시즌과 12/13시즌 무리뉴 레알의 특급조커로 활약하였으나 시즌막판 폼이 떨어지며 눈물의 이별. 이후 나폴리에서 이과인 알비올이랑 맹활약했으나 이번시즌은 지난시즌만큼의 포스는 못보이고 종료하였습니다.


다시 천천히 보니 아쉬운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이 많은 선수들 중 레알에 남아있는 선수는 카스티야에서도 후보였던 카시야 하나라는것 보면 역시 살아남는 자가 강한거란 생각이 드네요. 구단이 워낙 크고 항상 성적이 중요하다보니 어린선수들이 자리잡기 힘들지만 우리팀에서도 곧 제2의 라울, 제2의 구티가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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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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