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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켄바우어 - 그리즈만, 호날두, 산체스에 대해

madridraul 2016.07.09 14:26 조회 2,994 추천 3



http://en.as.com/en/2016/07/08/opinion/1467977289_607832.html


독일 - 프랑스전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 다음 부분부터 번역했습니다.






그리즈만과 호날두



프랑스와 그리즈만의 퍼포먼스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특히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로 빛나는 선수죠. 단지 6골을 넣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는 시곗바늘처럼 정확하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제일 앞 쪽에서 실수가 거의 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포르투갈의 주장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토너먼트에 들어서서 서서히 폼을 끌어올렸던 반면, 그리즈만은 첫 경기부터 활약해왔습니다. 


전 이미 프랑스 - 독일 경기의 승자가 이번 유로의 챔피언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포르투갈도 정당하게 결승전에 올라왔고 프랑스보다 하루 이상 더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 한해 가장 큰 놀라움을 줬던 팀인 웨일스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부를 1-0으로 만들었던 호날두의 헤더는 앞으로도 기억 될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뛰어올랐을 때 공의 뒤에서 힘을 넣어 머리에 맞추기 위해 등과 목을 뻣뻣히 한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전 그가 순간 공중에 멈춰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보다 더 나은 헤더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그런 헤더는 찾을 수 없을 거에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이었던 퍼거슨 경과 만났던 날을 항상 기억합니다. 당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었죠. 퍼거슨 경이 제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프란츠, 당신은 호날두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를 상상할 수 없을 거에요. 그는 훈련하기 전에도, 훈련한 후에도 날이면 날마다 드리블과 프리킥을 연습합니다. 재능이 있는 선수에게 의지력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세계 최고의 수준을 얻을 수가 있죠."


이번 대회에서 호날두와 포르투갈의 경기력은 미지근했던 첫 경기 이후로 점점 발전되어 왔습니다. 3-3으로 비기며 포르투갈이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던 헝가리전에서 호날두는 예술적인 힐 킥 골과 함께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아마 그가 보여줄 수 있는 게 아직 많이 남아있을 겁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를 골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 이외에는 그를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적어도 바이에른 뮌헨은 헤나투 산체스를 영입한 것에 대해서 자축해도 될 겁니다. 이 18살의 어린 선수가 - 혹은 그가 18살이 아니라고 해도 (최근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었음) -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준결승전에서 그는 어쩌면 그에게 오는 모든 찬사와 압박 그리고 나이에 대한 논쟁에 대해 잘 대처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고 제 눈으로 그를 유심히 지켜 본 결과 저는 그가 프랑스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그의 수준을 더욱 끌어 올리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유로 결승전은 정말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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