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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카시야스가 예민한건 어찌보면...

라그 2016.07.02 16:48 조회 1,995

 특별한 근거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개인망상이긴 한데, 이룰거 다 이루고 들어올릴 수 있는 컵 다 들어올린 카시야스가 조별 예선 소화 경기 하나 못 나갔다고 스탭들에게 까칠하게 군게 왠지 부폰 때문이 아닐까도 싶네요. 자기랑 동시대를 양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국대 출전 기록도 비슷한데(카시야스 167경기, 부폰 160경기) 3살이나 어린 자기는 대표팀에서 밀리고 부폰은 계속 출전하고 있으니 이렇게 되면 아쉽게도 1위 기록을 뺏길 가능성이 높죠.
 
 부폰의 경우 국대는 다음 월드컵에서 은퇴할거다 라고 밝혀서 최소한 다음 월드컵까진 뛰겠다고 선언한 셈이나 다름없고, 이탈리아 다른 키퍼들 중 신성도 없고 부폰 컨디션이 여전히 좋아서 밀릴 가능성도 얼마 없죠.  

 아무튼, 한 두경기 뛴 선수도 아니고 역대급 선수인 그가 국대에서 왜 이렇게 철없는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다못해 유로 중에 주제도 모르고 날뛴-_- 페드로조차 델보스케는 인터뷰에서 '그럴 수 있다, 사과했으니 그걸로 끝난 일이다' 라고 어느정도 감싸줬는데, 델보스케가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단 돌려 말하는 스타일에 립서비스 많이 해주는데 막판에 저러는거보면 도대체 어떻게 그랬길래 쩝..

 여러 사건 사고들때문에 애정이 사라진지 오래지만, 화합과 리더쉽의 아이콘이었고 찬란했던 국퇴 커리어에서조차 마지막에 흠집을 남기는건 영 보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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