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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펜: 벤제마는 알제리나 가라

나타 2016.06.02 23:38 조회 3,038

유로 2016 명단 선발에 관해 프랑스 감독 디디에 데샹을 언급한 카림 벤제마의 인터뷰가 결국 대대적인 설전을 일으켰다. 그는 인터뷰에서 데샹이 프랑스 인종주의자들에게 굴복해 자신을 선발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벤제마는 사전에 있었던 에릭 칸토나의 발언에 동조하였고, 칸토나는 최근 데샹이 벤제마와 훌륭한 미드필더 하템 벤 아르파를 선발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북아프리카계 혈통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목요일 국민전선의 당수이자 국민전선을 창당한 장 마리 르펜의 손녀인 마리옹 마레샬 르펜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벤제마를 비판하였다. 그녀는 "알제리가 나의 조국이다. 프랑스는 공놀이하는 곳일 뿐이다."라는 벤제마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였다. 그리고 "그가 행복하지 않다면 뛸 수 있는 나라로 보내줘야한다!" 라고 덧붙였다.


전 프랑스 수비수 릴리앙 튀랑도 벤제마가 레블뢰에 대한 존중을 보이지 않는다며 비판하였고, 그에게 뽑힐 수 없던 이유를 상기시켰다. "중요한 선수라면, 넌 먼저 그에 걸맞는 본보기가 되었어야 한다. 벤제마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사랑한다고 말한 건, 나로서는 그가 좋은 의미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할 수가 없다. 그의 발언은 무책임하지. 자신이 발부에나 비디오 사건 때문에 퇴출되었다는 사실을 벌써 잊었나봐. 모든 일이 거기서 시작되었는데 말이지."


지난 해 벤제마는 함께 제외된 국가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의 블랙메일 스캔들 가담 의혹으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FFF의 노엘 르 그레 회장은 팀의 화합을 위해 벤제마를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데샹은 벤제마의 폭로에 대한 대답을 피했지만, 그의 변호사들이 명예훼손을 명목으로 칸토나에 대한 법적절차 진행 중에 있다.



출처 아스

http://en.as.com/en/2016/06/02/football/1464863372_075230.html




예상했던 대로 현지에서는 폭탄이 터졌네요. 프랑스 스페인 다 시끌시끌하다고 해요.

저 여자는 국민전선 설립자 장마리르펜의 손녀인데, 현지에서 잔다르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뭐 저분이 비판했다고 해서 모든 프랑스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 겁니다. 작년 프랑스 연쇄 테러 이후 극우주의 국민전선에 대한 지지율이 올랐다고는 하나, 얼마 전 지방선거 결선투표에서 완패한 바 있죠.

하지만 릴리앙 튀랑까지 우리 선수에게 저런 말을 하니 씁쓸하네요. 이번 일은 벤제마가 확실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르카에도 '인터뷰 후폭풍 차분한 벤제마'라고 기사가 올라왔네요.(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6/06/01/574ee4bce2704eee1d8b45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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