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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제가 순진한 걸까요?

Blike R. 2006.06.24 11:19 조회 1,571 추천 2
지금껏 태어나 스무해를 넘게 살면서 나름 또래에 비해 닳고 닳았다(?)라는 말을 듣는 저지만 적어도 스포츠에서만큼은 그 어떤 거짓이나 비열한 계략 및 담합이 개입될수 없고 선수들의 진실된 땀과 눈물의 축적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도 가치있는 존중받아야할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첫번째 환상아닌 환상이 지난 클라시코더비전부터 어긋나기 시작하더군요. 못된 심판의 못된 짓은 그 패턴이 어쩜 그렇게 같을수가 있는건지 누캄프에서 호두의 길을 막던 카탈레흐의 모습을 오늘 새벽에는 그 아르헨티나 뭐시기 주심이 김남일의 길을 막고 또 바르카선수들의 교묘하고도 거친 파울을 눈감으면서 레알선수들의 사소한 몸짓에는 칼같이 파울불던 카탈레흐의 명백한 뻘짓은 오늘 스위스전에서 파울 개수 스위스 8개 대한민국 20개의 파울을 선언한 그 아르헨 뭐시기 주심의 개짓으로 또다시 구현되더군요.

축구좀 본다고 하시는 분들은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뭐 그러한 고매한 견해에는 별로 토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도 선수들 속에서 평정심을 유지한채 공정한 페어플레이를 유도하는건 심판의 "임무"입니다. 이러한 기본 임무를 완수했느냐의 문제는 축구좀 본다고 하시는 분들이 평가할게 아니라 오히려 평소에 축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봤을때 "아 저상황은 내가 봐도 할말없네" 이말을 이끌어 냈을때 비로소 완수했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블레턴지 개래턴지 하는 회장은 항상 이런말을 할겁니다. 축구경기는 공정한 페어플레이를 구현해야한다고..과연 피파라는 거대한, 최고, 최대의 축구조직의 회장으로서 정말 한점 부끄러움없는 언행을 시종일관 지켜냈는지 양심에 맡깁니다. 더불어 더이상 내가 사랑하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더럽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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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arrow_upward 여기서 그게 업사이드 아니라고 주장하시는분이있는데요. arrow_downward 어제 호아킨 진짜 ㄷㄷㄷ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