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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규정 개정된 것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비밥 2016.05.24 16:41 조회 2,796 추천 2
세계 유일의 축구 규정과 경기방식을 결정하는 협의체인 국제 축구 평의회(IFAB)에서 올해 3월에 개정한 항목들이랍니다.

'축구전문가 박문성'씨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으신거 같아서 참고가 될까 올려봅니다.

꽤 굵직굵직하고 재미있는 개정 사항들이 몇개 있는 것 같네요.

대충 몇개 요약해보자면.


1. 비디오 판독 기술 도입 (드디어!)

기존 : 시행 안함

변경 : 주심이 확실한 판정을 내리기 불가능할때 비디오 판독을 담당하는 보조 심판의 도움을 받아 비디오 판독 가능. (득점 유무, PK 판정, 퇴장 판정, 판정 오류 등에 한해서)

 
2. 킥오프 규정 개정

기존 : 킥오프 할때는 볼을 무조건 앞으로 보내야 함
(센터서클에서 한명이 살짝 앞쪽으로 차고 옆에 서있던 다른 한명이 받는 식으로 운영)

변경 : 킥오프 할때 볼을 어느 방향으로든 보내도 상관없음. (센터서클에 한명만 들어가 있어도 됨.)


3. 페널티 지역 처벌 규정 완화

기존 : 페널티존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시 파울로 저지할 경우 다이렉트 퇴장 + 페널티킥 + 사후 퇴장 징계

변경 : '공을 보며 터치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다 파울이 일어난 경우', '공을 향해 달려가던 공격자와 경합하다가 파울이 일어난 경우'는 그냥 '페널티킥 + 경고'로 완화 (공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냐 아니냐에 따라 퇴장+징계 여부가 결정되는 모양)


4. 연장전 규정 개정

기존 : 연장전에 돌입 시, 이전에 교체카드를 다 사용했다면 연장전에서도 교체 불가능

변경 : 연장전에 돌입 시, 추가적으로 1명 교체 가능 (연장전에서 교체카드 1개 더 부여)


5. 선수 부상 치료 규정 개정

기존 : 경기 도중 발생한 부상을 치료할때 필드 안에서 치료하든 밖에서 치료하든 반드시 필드 밖에 나가야 함. (나갔다가 심판의 지시가 있을때 재투입 가능)

변경 : 필드 밖으로 안나가도 상관없음. (치료시간이 길지 않으면 치료후 나가지 않고 바로 뛰어도 됨) 


6. 직접 프리킥 규정 개정

기존 : 필드 안의 선수들만 직접 프리킥의 대상이 됨 (선수들이 파울을 범하거나 당했을 때만)

변경 : 벤치 선수들 + 코칭 스태프 + 심판진 까지 대상이 확대


7. 퇴장 규정 개정

기존 : 경기 시작 ~ 경기 종료 후에 한해서만 제재를 가할 수 있음

변경 : 경기 시작 전에도 제재를 가할 수 있음 (경기 시작전 선수가 불법 행위를 하면 퇴장 가능. 경기 시작을 10명으로 할 수도 있다는 의미 퇴장 당한 선수를 다른 선수로 대체하여 11명으로 경기를 시작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8. 장비 교환에 대한 규정 개정

기존 : 경기 도중 축구화, 유니폼 등 장비에 이상이 생겨 교환을 할 때 무조건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만 필드 복귀 가능.

변경 : 장비 교환 후 인플레이 시에도 주심의 신호 하에 필드 복귀 가능

   
수정된 규정들은 6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2016 유로대회 부터)

대체로 보면 판정 향상 + 심판 재량 확대 + 경기 진행 속도 향상 이 세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개정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 비디오 판독 도입은 아주 적절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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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theifab.com/files/4%20-%20Presentation%20Law%20Changes_v0.3.pdf


박문성 씨 정리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08&aid=000000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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