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문제의 부폰 발언...

야누자이 2016.05.19 02:15 조회 3,916 추천 1

유벤투스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은 5월 28일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가 라이벌 레알을 꺾길 바란다.

밀란의 홈 산시로에서 열릴 이 세기의 대결은 이 년 전 로스 블랑코스가 추가시간의 극적 골에 힘입어 4-1로 역전승했던 경기 이후 재대결이다. 디에고 고딘의 선제골로 앞서 가던 아틀레티코는 경기 종료 바로 직전 세르히오 라모스의 극적 헤더로 동점골을 맞았고 이후 가레스 베일, 마르셀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뼈아픈 일격을 연달아 허용했다.

지난 시즌 준결승전 로스 블랑코스를 꺾고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한 유벤투스의 일원 부폰은 이번만큼은 아틀레티코가 승리해야만 정의가 비로소 달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스포츠에 정의가 있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길 겁니다. 저는 스포츠가 언제나 평등의 기회를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려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런 경기에 경험이 훨씬 많으니까요."

출처 마르카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6/05/18/573c494de2704e88368b45cc.html



부폰은 왠지 모를 막연한 호감을 느끼게 하는 선수였는데, 정이 뚝 떨어지려 하네요.

'at가 이번엔 다르다. 실력으로 이길 것이다.' 정도의 발언이라면 말을 안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레스터가 몇 주 전까지 epl 우승을 염원했던 그 마음 그대로 누구보다 절실하게 챔스 대권에 도전하고 있는데, 뜬금 없게도 부폰이 at가 마치 정의의 언더독인 양 애써 감싸는 모습은 너무너무 보기 싫으네요.


강자가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은 스포츠의 당연한 불문율인데, 2년 전엔 레알이 우승했으니 이젠 at가 우승하는 게 정의? 이런 게 평등?


안 그래도 at의 리벤지니 뭐니.. 레알을 악의 축으로 몰아가는 여론이 마음에 안 드는데 부가놈이 불을 지피네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50

arrow_upward 세비야 FC, 2015/16 UEFA 유로파리그 우승! arrow_downward 피케 : 레알이 영화를 찍는 동안 바르셀로나는 우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