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만 하더라도..
작년 [베] 선임 이후로
제 아무리 흑마법사라도 '레알이니까' 생각으로
경기들을 지켜봐왔지만 FM초보도 안 쓸 5-0-5 전술의 반복
계속되는 무승부, 엘클 참패 등이 이어지면서
레매 축게 곳곳에 이번 시즌은 포기한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포기할까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한화 팬이지만 [베]는 도저히...)
하지만 지단이 감독으로 오면서 레알다운 경기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보는 즐거움이 되살아나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렀습니다.
시즌 초중반만 하더라도 무관의 그림자가 짙었지만 결국 챔스 결승행 티켓까지 거머쥐었네요.
오늘 경기력은 조금 아쉬웠지만
축구도사 모들, 골무원으로 변해가는 베일, 갓갓바스와 갓르바할 등
열심히 하는 선수들 보며 즐거웠네요.
ATM이 정말 무서운 팀이지만 밀라노에서 11번째 빅이어 꼭 들었으면
리그도 전승!
할라 마드리드!!!!
+강백호우의 슬램덩크 등 몇차례 재밌는 장면이 많았지만
바스케스 태클는 두번 다시 안봤으면(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