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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제가 개인적으로 정가는 스타일의 선수

ECI 2016.04.25 18:01 조회 2,255 추천 1
어릴 때는 골 잘 넣고 개인기가 화려한 선수를 참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는 축구지능이 뛰어난 선수들, 소위 말해 오프 더볼이 뛰어나 공간을 파고들 줄 알거나 흐름을 잘 읽고 시야가 넓고 패스를 적재적소에 뿌려줄 줄 아는 쉽게 쉽게 축구를 하는 그런 선수들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팀의 모드리치나 호날두같은 선수들이요. 그런 의미로 최근에 축구를 보면서 느낀 점 4가지를 언급하겠습니다.

1. 다닐루는 진짜 역대급 극악이다.  살면서 이렇게 멍청한 선수는 처음봤습니다. 이 선수를 통해 포르투갈리그 수준을 알겠더라고요. 다닐루가 이런 처참한 축구지능을 가지고도 포르투갈리그 최고의 풀백이었던 건 그만큼 하드웨어가 압도적이었다는 거죠.  그렇기에 소프트웨어의 단점이 부각될 일이 별로 없어던거죠. 그러나 라리가의 경우는 리그수준자체가 다르기에 다닐루의 하드웨어로 통하질 않는 거죠.  

2. 애증의 외질, 이스코
외질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와 진짜 똑똑한 선수구나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외질은 탈압박에 극명한 약점을 가지고 있기에 최고레벨의 팀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탈압박만 일반적인 수준만 됐더라면.....
외질의 장점과 단점을 고대로 바꿔놓으면 이스코죠. 이스코는 기본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드리블능력에 압박을 쉽게 벗겨낼 수는 있으나 그 다음 선택지가 상당히 좋지 못하죠. 간혹가다 가능성을 보여주며 드디어 눈이 띄인 건가하며 저를 설레게 하지만 정체더라고요. 워낙 온더 볼이 좋아 어느 포지션에 놔도 평타는 칠 테지만 한끝을 넘지못하면 결국 레알에서 튕기는 선수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후보선수에 만족한다면 그래도 남겨두고 싶긴합니다.
여담이지만 외질과 이스코의 중간이 하메스, 외질과 이스코의 합이 지단이라고 생각들더라고요

3.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어떻게 이렇게 역대급으로 똑똑한 선수들이 한 시대에 한 팀에서 유스로 자랐는지 참 바르셀로나는 복받은 팀이구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이번시즌 무관먹길.

4. 코바치치 이스코  조합
코바치치를 자주 보지 못해서 몰랐는데 저번 경기보니까 이 친구도 축구지능이 뛰어나지 않은 것같더라고요. 따라서 이들 둘이 중미로 동시에 선발기용될 경우 그 날 경기 참 안풀리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바치치 이스코는 동시에 나오지 말고, 하메스 모드리치랑 짝지어서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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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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