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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카세미루 선발도 신의 한수였던게

구또띠 2016.04.13 06:24 조회 1,598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2차전 선발은 카세미루 대신 하메스 혹은 이스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단은 1차전과 같이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라인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여러차레 볼프스 부르크의 역습 상황을 잘 막아 낼 수 있었죠.

지단도 고민이 굉장히 많았을 것 같습니다. 비록 낮은 수준의 팀과의 경기이긴 하지만 전 경기에서 이스코와 하메스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오늘경기에서는 원정골을 실점하지 않는데에 더 비중을 둔 것 같고 그게 제대로 적중했다고 봅니다.

경기중간중간에도 여러차례 BBC의 수비가담없이 7명이 수비하느라 3선 공간이 휑하니 열려있던 장면이 자주 보여서 내내 마음졸이면서 봤는데 다행이 오늘은 포백라인이 정줄을 잘 잡아줬고 주말경기를 쉰 크로스와 모드리치도 평소보다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위기를 견딜 수 있었네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는 카세미루가 있었구요. 

지단이 경험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이 기세라면 충분히 이번시즌도 뭔가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단도 있고 융통성도 있고 여러모로 시즌중에 굿바이한 그분과는 대조되는 면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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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arrow_upward 골장면만 놓치신 분 계시나요ㅠㅠ arrow_downward 이러다 우리가 챔스 우승이라도 하면 다음 발롱은 무조건 호날두꺼 아닌가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