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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정수정 2016.04.09 01:32 조회 3,602 추천 27
 안녕하세요


앞으로해도 정수정 거꾸로해도 정수정


레알매니아 정수정 입니다.










오늘은 레알 마드리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된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팀은 선두와 승점 7점차이로 프리메라리가 3위를,


코파 델 레이는 정말 어이없는 조기 탈락, 챔피언스리그는 8강 1차전 패배로


한치 앞의 상황도 가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여왔는지, 이렇게까지 상황이 악화되었을까요......




















2015년 6월 3일....


이 날짜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라파엘 베니테즈가 레알 감독으로 부임한 날입니다.












그럼 이때부터 레알의 미래는 정해졌던걸까요?


전 좀 다른곳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추억의 사진들을 보고 오시죠












































이 사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설마 따봉?

























바로






문제는 우리팀의 "의료진"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그리고 무관에 그쳐야 했던 지난시즌...



모두 팀 내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에 나서지 못하거나,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유럽 최고의 공격라인인 BBC가 이번시즌 리그에서 몇경기나 선발로 출전했을까요?



리그 31경기중 고작 12경기만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축구 팬이시라면 이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실겁니다.









"말네스카" 



축구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수비라인


2004년 카푸의 합류로 시작해 2006년 스탐의 이적까지 함께했던 AC밀란의 4백입니다.


2002년 월드컵을 높이 들어올린 브라질의 전설 카푸, 최고의 파이터형 센터백 스탐


자로 잰 듯한 슬라이딩 태클과 명품 수비를 보여주던 네스타


그리고 축구가 만들어진 이래 역대 최고의 풀백 파올로 말디니....


그야말로 수비계의 "갈락티코"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비진을 가진 밀란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승이 없다"







말네스카 라인은 네스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나이가 좀 있었고, "부상"으로 골골댔습니다.


실제로 이 라인은 04-05시즌 리그에서 고작 5경기만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04-05시즌 저들의 나이는


네스타가 20대 후반으로 가장 어렸고, 말디니는 37세, 카푸는 35세, 스탐은 33세였습니다.


축구선수라면 은퇴를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나이였지요




그러나 BBC라인은?


15-16시즌 시작을 기점으로


호날두 31세, 벤제마 29세, 베일 27세로 공격수로써 최전성기를 지낼 나이에


벤제마와 베일은 부상으로 최고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 11월 2일


정말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우리팀의 귀염둥이 코바치치가 물리치료사의 부주의로 부상을 당했습니다.


선수를 치료하고, 부상을 방지해야 할 의료진이 도리어 부상을 입힌것입니다.







지금 레알마드리드에 가장 필요한것은 바로 "최고의 의료진" 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의료진이 팀에 가져오는 효과는 그 무엇을 상상하던지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분이 누군지 아시나요?






저는 많은 분들이 처음 보실꺼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한스-빌헬름-뮐러-볼파르트 박사입니다.


얼마 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팀닥터로 있었던 현대 최고의 스포츠의학 전문의입니다.


(1942년생으로 우리나이 75살이십니다. 그런데 로벤옹보다 젊어보이네요.....)





이분의 주요 고객으로는


클린스만,호나우두,제라드,키엘리니,오언,훔멜스,드락슬러,메르테자커,슈바인슈타이거


발락,메시,코비 브라이언트,우사인 볼트,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이 분의 개인 병원을 들르곤 했습니다.




축황 ㅋㄷㄹ 선수가 A매치 소집때 그 당시 독일 국가대표팀 팀닥터이기도 했던


뮐러-볼파르트 박사가 ㅋㄷㄹ의 허벅지 근육이 완전히 찢어졌다는 진단을 내리고


우리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의 문제가 부각된 전례도 있었고,





메수트 외질선수도 A매치 소집때 뮐러-볼파르트의 개인 병원을 찾아 12주 부상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고 아스날FC의 의료진들의 문제가 부각된 적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티아고 알칸타라의 스페인 개인 의사는 뛰어도 좋다는 사인을 보냈지만


뮐러-볼파르트 박사는 무릎 부상의 우려가 있다고 출전을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티아고 선수의 출전을 강행했고,


티아고 선수는  진짜로 무릎부상을 당했습니다.





우리팀에서 항상 부상으로 골골대시던 로벤 옹께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가셔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고,





바이언에서 멀쩡하던 오언 하그리브스 선수가 맨유에 가서 갑자기 유리몸이 된 것도


이분의 진찰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팀의 의료진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아직까지 그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라 데시마라는 위업을 달성했지만 아직 이루어야 할 목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욱더 철저한 의료진의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뮐러 볼파르트 박사에 대한 일부 내용은 위키백과를 참고했습니다.)

https://namu.wiki/w/%ED%95%9C%EC%8A%A4-%EB%B9%8C%ED%97%AC%EB%A6%84%20%EB%AE%90%EB%9F%AC-%EB%B3%BC%ED%8C%8C%EB%A5%B4%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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