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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헌정 묵념 중 동성애혐오 욕설 당한 호날두

야누자이 2016.04.05 05:51 조회 3,131

캄프누에 다시 한번 침묵을 요구하는 호날두.

The Spanish Observatory against Homophobia(스페인 반동성애혐오 기구 정도로 추정)는 지난 토요일 캄프누에서 열린 엘클라시코 중 나타난 동성애 관련 욕설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주 암으로 사망한 Barca의 영웅 요한 크루이프에 대한 묵념 중, 몇몇 '홈팬'들에게서 레알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극도로 불쾌한 구호가 들렸다.
바르셀로나는 1-2로 패배하며, 양 팀간의 승점 격차는 7점으로 좁혀졌다.

"2007년의 스포츠법률에 의거하면 이런 불행하고 수치스러운 행위들은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Stoplgbtphobia의 수장 프란시스코 라미레즈는 경기후 성명에서 이렇게 밝혔다.
"선수들과 심판들은 지속적으로 동성애혐오 욕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한 모범적인 처벌이 필요합니다"

라미레즈는 단순히 호날두를 모욕하기 위해서 저널리스트, 선수들 그리고 라이벌 팀들의 팬들이 그의 동성애 성향에 관해 의문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고 주장했다.

"동성애혐오는 단지 동성애자만을 향한 기조가 아닙니다. 이는 특정인을 모욕하고, 괴롭히고 수치스럽게 하기 위해 남용되어 왔습니다."

그가 말하길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그간 수많은 사례로 충분히 입증된 스페인 축구의 반인종차별에 비하면, 동성애혐오 문제들을 근절하고자 하는 일말의 노력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는 동성애혐오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태도를 '위선적 침묵'이라 비난하였다.
"스포츠의 배척, 불관용을 재는 데 이중잣대가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종차별과 외국인혐오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반면, 동성애혐오는 아직도 암묵적으로 용인되고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의 인종차별이나 외국인혐오 등 특정집단에 대한 배타성은 워낙 공공연히 이루어지는 것이라,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에 의해 일어난 이 사건의 책임을 오롯이 바르셀로나에게 귀책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꾸레들은 호날두에 대한 존중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스포르트 등 꾸레 언론이 팩트를 조작하여 호날두를 깎아 내리는 기사들을 남발하는 게 정말 맘에 안들었고, 가까이는 국내에서도  최근 호날두가 지나치게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경향이 있죠.
이런 현상은 이제 '일부'에 의해 일어난다고 하기에 그 정도가 너무 크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이르렀죠.

어쨌든 지난주 바르셀로나는 경기 외적으로도 완패했고,
호날두가 절치부심하며 갈아온 철퇴를 맞아 이래저래 못볼 꼴이 되었네요




출처 마르카
http://www.marca.com/en/football/barcelona/2016/04/04/5702bf0ee2704ed2078b45f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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