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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뜬금없는 또 아르헨 이야기..-_-

nanako 2006.06.20 13:40 조회 1,773 추천 1

요즈음 아르헨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현재로선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에서 일반적인 국가대표팀에 비해서는 두수 이상, 슬프게도 브라질에게도 한수 높은, 스페인보다는 0.5배정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페케르만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로미의 천재성에 기인한 하나의 합체한 괴물처럼 움직이는 그 유기체중 주요선수의 손실만 없고 지금의 경기력만 유지할수 있다면 감히 우승역시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월드컵 강팀들의 치고박는 혈투를 기대하던 저는 갑자기 너무 허무해졌습니다...-_-

배구의 삼성화재처럼 스릴없는 스포츠는 ...-_-

하지만 역으로 아르헨을 깰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것 만큼 많은 경우의 수를 가정해볼수 있는 즐거움도 없겠죠..
제가 아르헨국대의 팬이기는 하지만
축구 자체가 더 좋기 때문에
물고물리는 혈전이야말로 보는 이의 아드레날린이 최고조로 상승되게 만들어주죠.



아르헨의 공격력은 앙골라나 세르비아, 코트디부아르의 예에서도 보았듯이
일반적인 잠그기로는 참변을 불러올 뿐입니다.

그렇다면 맞불 작전을 놔서
아르헨 선수들이 공격시 보이는 무시무시한 조직력을 갖출새 없이 수비일변도로 나아가게 만들어야 할텐데요.

그러려면 선취골은 기본이죠..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떻게 골을 넣을까요...

아르헨 수비의 핵은 더도덜도 말고 마스체라노입니다.

얘가 데리고 잠수타는 상대 미드필드의 핵심선수의 부재로 인해 상대 공격력의 가장 큰 물꼬가 막혀버리니 말그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리죠.

그렇다면 마스체라노에게서 어떻게 벗어나느냐...

하보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모를까 얘는 컨디션이 나쁜경우도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소속팀인 코린티안스에서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컬러의 팀에서 거의 수비를 혼자 짊어지다싶히 합니다. 그래서 원보란치로서도 잘합니다.

.
마스체라노는 예전 월컵 예선때 딩요하고 카카 두명까지는 혼자서 막아냈었죠.
하지만 헤나투를 호빙요와 교체해서 트리플 플메로 가니 그떄서야 호나우딩요가 마크에서 벗어나 브라질이 거의 후반은 자기 페이스로 만들수 있었습니다.
답은 미드필드의 공격숫자를 더 늘려라...(윙이 아니고.. 중앙으로 침투하는..)
브라질을 예로 들면
------아들------
-카카--호나우딩요--주닝요(히카르딩요)
----에메르손--쩨--
카를--주앙--루시우--카푸(시싱요)
-----디다---------

.

아르헨을 상대할만한 공격력은 브라질,스페인이나 잉글, 독일,네델란드 정도 같은데
일반적인 수비진 생각하듯 경기에 임하면 절대 못뚫어요..
결과론적으론 4-4-2나 4-4-1-1로선 힘들구요.
4-3-3이나 4-2-3-1(3은 윙이 아님..)은 되야 됩니다

아마 마스체라노가 스페인은 사비나 세스크, 잉글은 람파드나 제라드, (독일은 발락?)처럼 상대편 중앙의 가장 중요한 선수 지워줄겁니다. 얘는 대인마크도 잘하지만 상대 선수에게 패스 자체가 들어가질 못하게 만들어요.
잉글은 차라리 벡스의 롱패스로 뚫어버리는게 나을지도. 근데 그러려면 아얄라의 대인마크를 넘어야되는데 이건 루니 정도면 될듯..^^

네델란드는 만데바르트, 코쿠, 란자트 이조합이면 상당히 해볼만 하죠... (원래 네델의 조합이 이론적으론 굉장한데 왜 잘 안되는지.. -_- 아니 시도도 않하는지..-_-)

그냥 느낌상 스페인의 4-3-3은 완벽한 조직력을 지니진 못한 느낌입니다.-_-
만약 4-3-1-2를 쓰면 1의 자리가 또 하보의 먹잇감이 될테니 대공황..-_-

그렇게 생각하니 잉글은 루니를 좀더 미드필드까지 내려서 미드필더를 3명까지 늘리는 방법(벡스를 플메처럼 쓰거나, 루니, 람파혹은 제라 둘중 하나..^^)도 생각해볼만하겠네요..

요즘 자꾸 보다보니 아르헨 포메가
-----크레골----
------사비올라--
----로미---막시---
---하보--꾸츄----
-소린--에인세--아얄라--부르디소--
--아본단지에리----
인데 왼쪽은 소린이 수비력과 공격력 모두 수준급이고 왕체력이어서 잘 안뚫립니다.
그래서 거의 쉐도우처럼 공격하러 돌아다니고 있는 막시를 생각해보면
부르디소의 오른쪽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거기다 루쵸도 아르헨에서도 빨라야 8강은 되야 돌아온다고 하니
미드필드만 넘어서거나
오른쪽 사이드를 잘 공략하는 윙포워드가 있어주면 해볼만하죠..

브라질이 빨리 컨디션을 찾아야 월드컵이 재밌어지는데 말이죠..-_-
아르헨이나 스페인이나 브라질과 비슷한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원조집이 낫겠죠...
만약에 옛날 모습의 호나우도면 마스체라노건 아얄라건 걱정할필요도 없지만..

아니면 브라질이 4-2-2-2에서 차라리 제대로 화끈하게 모험을 감행해서 최대한도로 공격력을 폭발시켜주는 것도 한 방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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