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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카시야스: 대표팀 은퇴 시기 가까워져

M.Salgado 2016.03.28 16:29 조회 2,519 추천 1


스페인 국가대표팀이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원정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카시야스는 A매치 166경기에 출전하게 되면서 유럽 선수 중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경기 내에서도 몇 번의 선방을 보여주며 나름대로의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스페인은 지난 이탈리아 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는데, 공격진은 다비드 실바 빼고 다들 넘 못하더군요. 후반전 막바지에는 모라타, 아두리스를 투입한 2톱 시스템을 시험해봤는데 그렇게 쏠쏠하진 못했습니다. 기회를 받은 세르지 로베르토는 막상 국가대표 무대에선 2선 수비가 잘 안되어서 루마니아에게 많은 찬스를 내주더군요.

스페인: 이케르 카시야스; 마리오 가스파르, 제라르 피케(나초 페르난데스 51‘), 마르크 바르트라, 조르디 알바; 세르지 로베르토(세스크 파브레가스 59’), 코케; 페드로 로드리게스(후안 마타 66‘), 다비드 실바(알바로 모라타 78‘), 놀리토(이스코 45‘); 파코 알카세르(아리츠 아두리스 59’).


한편 이케르 카시야스는 SNS을 통해서 일종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제가 올리는 카시야스 이야기는 대체로 SNS발이 많은데요, 아시다시피 스페인 언론이 하도 흔들어서 “네가 묻기 전에 내가 그냥 말한다!”로 선빵을 치고 있습니다. 나름 슬기로운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국제 경기 기록
166경기 출전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국제 경기를 소화한 축구선수가 되어서 기쁘다. 물론 기쁘던 때도 있었고 나쁘던 순간도 있었다. 언제나 기쁜 기억만 남기고 싶다.

국가대표팀에서의 미래
은퇴 시기가 가까워진 것을 느낀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흘러가는 법이고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래도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대표팀과 끝까지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 올해가 스페인 국가대표로 보내는 마지막 해라고는 스스로도 확언하진 못하겠다. 그저 대표로서의 하루하루를 즐기는 자세로 보내고 있다.

비판
좋아할 사람은 없는 법이다. 그래도 그러한 비판을 통해 배워야하는 법이다. 결국은 태풍의 눈에서 피할 수 없으니 말이다.

유로에서의 목표
트로피를 지켜내는 것이다. 우린 디팬딩 챔피언이다. 스페인은 모두가 이기고 싶어 하는 팀이다. 쉽진 않을 것이다.

유로 명단
델 보스케 감독이 최고로 여기는 스물 셋을 뽑을 것이다.

세르히오 리코
훌륭한 골키퍼로 대표팀에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본다. 수년간 세비야에서 활약했던 그 베투를 상대로 도전 중인 골키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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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arrow_upward 곧 다가올 엘클.. arrow_downward 토니는 국대 경기에서 꾸준히 중거리 골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