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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레알마드리드 - 라스팔마스전에 대한 단상

묘목 2016.03.14 10:44 조회 2,412
1. 다 아시겠지만, 정말 긴 거리의 원정여행입니다.
  생각대로 힘들었고, 어렵지만 승점 3점을 따낸것은 분명 다행한 일입니다.
  5분도 안남은 상황에서의 동점골 허용이라 무너지기 쉬웠는데,
  역전골을 만들어낸 정신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르샤도 라스팔마스 원정은 2-1 신승이었어요.
  물론 전체적인 경기력은 불만족스러웠지만...

2. 확실히 크로스 없이 모드리치만 선발 출장하면, 공격전개에 대한 부담을 너무 많이 지게 됩니다.
   다들 줄 곳을 찾지 못할땐, 모드리치만 바라보고 있는 터라.
   크로스가 없을 경우, 패스의 전개 스피드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이스코가 그 부담을 많이 덜어주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스코는 중미로 쓰는 것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해 봐야합니다.
   어정쩡하다의 대명사가 되가는 느낌...

3. 호날두 톱에 대해 사람들이 비아냥대고 있는 모양인데,
   분명 왼쪽보다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공격진에서 계속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건 이 선수 뿐입니다.
   베일이나 바스케스나...오늘은 영 별로 였던터라.
   단순히 골부족으로 얘기할 수가 없어요.
   애시당초 공격진영에 안정적 혹은 치명적인 패스 공급자체가 거의 이루어지 않은 부분에 대한
   비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호날두가 모두 다 제끼고 골을 넣고, 하는 그런 시대는 이제 아니잖아요.

4. 평소보다 패스미스가 참 많았습니다. 주중 경기의 여파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버텼던 건, 
   정말 역대급 센터백라인이라 할 수 있는 페페와 라모스의 위치선정과 수비력 때문입니다.
   (+나바스의 선방)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는거죠.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2주후 엘클라시코에선 무슨 참사가 일어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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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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