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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레알마드리드 - 로마전에 대한 단상.

묘목 2016.03.09 20:15 조회 1,710 추천 3
1. 중앙3미들은 아직 모호합니다.
  정확히 3명이 뛰기는 하는데요.
  종종 동선이 겹치고, 서로 역할 분배가 잘 되어 있는거 같지 않고.
  압박은 각자 땡기는 대로 한단 느낌이 강해서...
  조직적인 압박과 라인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강팀상대로 고전할 듯 싶습니다.
  그래도 수비개념이 있는 카세미루가 있는 것이 안정감을 주기는 하는데 말이죠.

2. 살라가 로이스정도의 골결정력만 갖췄더라도, 오늘은 어쩌면 참혹한 경기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런의미에서 마르셀루는 조금 더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공을 뺏지는 못하더라도, 상대를 지연시키는 수비 역시 풀백이 갖춰야할 미덕입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으니...

3. 크로스는 본인의 육체적 스피드는 느리지만, 생각의 스피드는 느리지 않습니다.
  탈압박 능력도 예전 알론소에 비하면 준수하지요.
  다만, 아주 가끔 집중력이 흐트러질때가 있는데 좀 더 집중력을 요합니다.
  공격전개, 템포조절능력이 있는 중미는 팀의 클래스를 좌우하기에...
  크로스 모드리치는 Not for Sale이죠. 

4. 하메스는 볼처리시 조금 더 집중력을 요합니다. 
  킥이 나쁜 선수가 아닌데, 미세하게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중앙에서 프리롤로 뛰는게 가장 어울리는 선수인데, 지단이 어떻게 활용할지...

5. 아직도 팀은 만들어 지는 중입니다.
  최근 2경기를 보면 만들어서 넣었다기 보다는 개인능력을 발휘해서 놓은골들이 많습니다. 
  아니면 세트피스나...상대의 실수를 이용한다거나...
  챔스 우승을 위해서는 공격에서의 섬세한 전개가 필요합니다. 
  중앙공격루트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아틀레티코처럼 사이드로 밀어내는 압박을 구사하는 팀을 만날때 고전하기 쉽습니다.
  수비역시 제멋대로의 압박이 아닌 조직적인 압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단 감독은 선수들이 불만을 일으키지 않게, 섬세하게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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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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