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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페레스 회장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니나모 2016.03.08 10:27 조회 1,939 추천 1

아직 시즌은 꽤 남아있지만 문득 '구단 수뇌부에선 슬슬 올 여름을 준비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다 생각보다 올 여름이 구단 수뇌부-특히 페레스 회장-에겐 매우 중요할수도 있는 여름이
될거 같아 몇자 적어보네요.

일단 올 여름은 길고 길었던 페레스 회장 2기의 마지막 여름입니다.
그리고 내년 여름이면 회장 선거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구단에 대변혁이 찾아오죠.일반적으로
새로운 회장이 들어올시 새로운 회장의 공약들과 함께 구단에는 대변혁이 찾아왔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여름에는 우리팀의 대격변이 찾아오게 되는것이죠.그러나 내년 여름에는
변수가 하나 생겼습니다.현재 진행중인 FIFA의 영입 금지 제제죠.어떻게 올 여름은 피해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회장이 바뀌어도 새로운
회장의 입맛대로 대대적인 정비는 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할만한
선수를 찾기 힘든 우리팀의 특성상 올 여름 정비하는 선수단이 다다음 시즌 끝날때까지
유지될수 있는것이죠.

이러한 점 때문에 구단수뇌부 특히 페레스 회장은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2시즌간 영입없이도 굳건할만한 스쿼드를 만들어야 하고 페레스 회장의 마지막 시즌이니
만큼 그 동안 팬들이 갈망했던 리그 우승을 비롯 트레블까지 노려보고 싶겠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FIFA에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회장이 바뀌어도 페레스 회장의
'유산'이 계속 팀에 남아 페레스 회장의 이름을 높일수 있습니다.다다음시즌 우승하게
된다면 비록 페레스 회장은 물러났지만 페레스 회장이 만든 스쿼드로 우승을 하게되는
거니까요.하지만 반대로 성적이 신통치 않다면 페레스 회장 역시 같이 욕을 먹게 되겠지요.

여러모로 올 여름은 페레스 회장에게 있어 굉장히 부담스럽고 고민되는 이적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과정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선수가 나가고 들어오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이 이루어질수도 있겠고 의외로 부분적인 보강이 이루어질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론 영입금지에 대응하고 본인의 '유산'을 온전히 남기기 위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만 지켜봐야되겠죠.

초기의 기대치와 초반의 기세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페레스 회장
이지만 페레스 회장이 우리팀에 해왔던 공훈도 분명 무시할수 없습니다.이번에는
조기 퇴임은 없을듯 하니 페레스 회장이 멋진 마무리를 할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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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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