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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어거지로 선수 끼워넣지만 않아도 이렇게 잘하는걸보면

구또띠 2016.03.06 02:33 조회 1,897 추천 3
차라리 어느정도 부상신 강림해서 적당히 빵꾸나는게 현스쿼드에선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페레스가 그동안 영입을 얼마나 체계없이 해왔는지 역설하는 대목일지도..

BBC한자리씩 주고 크로스 모드리치 하메스 같이 쓰다보니 드러나던 경기전반의 문제들이 많이 해결이 되는 느낌입니다. 오늘 후반전 442는 가지고 있는 선수들만 '알맞은' 위치에 사용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크로스-모드리치보다 이름값은 훨씬 떨어지는 카세미루-코비시치였지만 포백보호가 어느정도 가능한 카세미루가 현시대 최고의 중앙미드필더라는 크로스, 모드리치보다 경쟁력이 있을수도 있다는 거죠. 베일 역시 부상복귀후 가장 편안한 왼쪽에서 활동하면서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며 이스코 역시 본인이 잘하는 자리에서 뛰니까 헤매는 모습이 덜합니다.


더불어 오늘 경기에서는 전방에서 볼탈취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진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을 가진 상대에게 산발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의 셀타처럼 허접하게 공을 뺏겨준다면야 땡큐지만 앞으로 챔스에서 상대할 팀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무작정 달려들다가 한번에 무너질 위험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어차피 주저앉아서 두줄수비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압박을 팀단위로 수행해내는것이 남은 시즌 지단이 완성해야 할 목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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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arrow_upward 오늘 호날두는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arrow_downward 오늘 호날두가 초날두가 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