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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심장 터질거 같아서 못버티겠네요

마시멜로우 2016.02.28 02:04 조회 1,924 추천 1
더비에 져서가 아닙니다. 한경기 질수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이죠. 하지만 리그에 별로 희망이 없었기에 오히려 챔스에 더 집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왜 심장이 터질것 같냐구요? 


저희팀의 철학이나 비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이나 마찬가지이거든요. 


우선 뛴 거리부터 매우 화가납니다.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듯 베놈의 핏니스 트레이닝에 큰 문제가 있었고 무엇보다 프리시즌 투어 일정은 심각하게 문제가 많았습니다. 

베니테즈 누가 선임했죠? 그리고 프리시즌을 헬로 뛰게 만들 정도로 상업적인 팀으로 만든게 누구죠? 

돈많이 버는 거 좋습니다. 돈많으면 선수들에게 더 많이 투자 할 수 있고 클럽 인지도에도 도움이 되고요. 근데 축구클럽의 존재는 이익만이 아니죠. 아무리 기업이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오늘 교체 선수들 보고도 매우 허탈했습니다. 저 레알 선수 다 좋아합니다. 오늘은 잘했지만 최근까지도 폐급의 실력을 보여준 다닐루까지도요. 잘하든 못하든 우리팀입니다. 그렇지만 냉정하게 봤을때 이런 중요한 리그경기에서, 더욱더 중요한 벤제마 같은 선수와 교체할 선수가 마요랄 밖에 없다니요.. 제가 지단이었으면 페레즈 엄청 욕하고 있었을 겁니다. 레프트백도 마찬가집니다. 다닐루가 오늘 그나마 잘해주긴 했지만 마르셀루 부상당하는거 하루 이틀입니까? 호날두 같은 철강왕의 백업도 사놓는 마당에 마르셀로같이 자주 부상당하는 선수의 백업도 안사주고 이게 뭐하는짓입니까

전 클럽을 사랑합니다. 레알이 2부리그, 아니 5부리그까지 떨어진다고 해도 끝까지 응원할 겁니다. 그렇기에 제가 그토록 사랑하는 클럽의 비전/철학이 없다는 것이 정말 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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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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