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강의 팀인가?
안녕하세요
앞으로해도 정수정 거꾸로해도 정수정
레알매니아 정수정입니다.
요즘 네이버 해외축구 기사 댓글을 보면
최근의 바르셀로나가 현재를 넘어 역대 최고인 듯 서술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과연 이러한 의견이 타당한가에 대하여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본 포스팅에 사용된 객관적인 기록을 제외하고는 필자 본인의 주관이 반영되어있습니다.
먼저 바르셀로나의 기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015-2016 시즌은 현재 진행중이기에 제외하였습니다)
근 7년간 바르셀로나에서는 5명의 감독이 작전을 지시했고,
리그 우승 5회(08-09, 09-10, 10-11, 12-13, 14-15)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08-09, 10-11, 14-15)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08-09, 11-12, 14-15)를 달성하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7년간 5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는데,
라리가에서 이런 기록은 총 4번 나왔습니다.
1956-57시즌부터 1968-69시즌까지 13년간 10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가 있고,
1974-75시즌부터 1979-80시즌까지 6년간 5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
1985-86시즌부터 1989-90시즌까지 5년간 5번의 리그 우승을 한 마찬가지로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현재의 바르셀로나를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최근 리그에서의 기록 자체만 놓고 본다면
1990-91시즌부터 1993-94시즌까지
쿠에만,스토이치코프,과르디올라,미카엘 라우드럽을 필두로 한 요한 크루이프감독의
드림팀 1기가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시기에는 91-92시즌 클럽 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재패하였고요...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근 7년간 3번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각 리그 우승팀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던 시절에선
1955-56시즌부터 1959-60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5시즌 5회 우승)
1970-71시즌부터 1972-73시즌까지 아약스(3시즌 3회 우승)
1973-74시즌부터 1975-76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3시즌 3회 우승)
1976-77시즌부터 1980-81시즌까지 리버풀(5시즌 3회 우승)
1988-89시즌부터 1993-94시즌까지 AC밀란(6시즌 3회 우승)이라는 기록이 있고,
우승을 하지 못한 팀들도 참가할 수 있게 개편된 1997-98시즌부터의 기록은
1997-98시즌부터 2001-02시즌의 레알 마드리드(5시즌 3회 우승)이 있습니다.
기록상으로 살펴보면 근 7년간 바르셀로나는
리그와 챔스에서 모두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준것은 맞지만, 전례가 전혀 없던것도 아니며,
그보다 더 뛰어난 우승 기록을 가진 팀들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트레블 2회 달성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보유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기록을 살펴보자면, UEFA에 소속된 연맹의 팀에서
트레블은 총 7차례 달성되었습니다.
1966-67시즌의 셀틱
1971-72시즌의 아약스
1987-88시즌의 아인트호벤
1998-99시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8-09시즌의 바르셀로나
2009-10시즌의 인터밀란
2012-13시즌의 바이에른 뮌헨
2014-15시즌의 바르셀로나
이상 위 6개의 팀이 7번의 트레블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UEFA챔피언스 리그(명칭 변경 전 유러피언 컵)이 출범한 이래
60시즌이 진행되었으나, 근 7년동안 4번의 트레블이 달성되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비교적, 과거보단 현대 축구에서
트레블을 달성하기 더욱 유리한 환경이 되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전술적인 측면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7년간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 시즌을 꼽자면
10-11시즌 "티키타카"라는 말로 대변되는 바르셀로나와
14-15시즌 "MSN"로 정리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를 꼽겠습니다.
우선 10-11시즌의 바르셀로나는 티키타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리누스 미헬스 감독이 고안한 토탈 사커가 최종 진화한 형태가 티키타카라고 생각을 하는데
10-11시즌 바르셀로나는 이 티키타카 전술의 핵심인
탈압박을 통한 볼 포제션과, 전방압박 능력을 비롯한 수비력,강인한 체력까지
모든것을 갖춘 팀이었습니다.
사실 이 시기가 바르셀로나의 2번째 트레블이 달성될 가장 적기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코파 델 레이에서 카시야스의 야신모드에 막혀 더블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이 시기의 바르셀로나는 리그 16연승을 달성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전설의 아스날전(슈팅 0개 허용, 1실점)을 달성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바르셀로나도 당대 최고의 수비를 구사하는 09-10의 인터밀란이나, 11-12의 첼시같은
팀에겐 무릎을 꿇은 전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0-11시즌만을 놓고 보았을 때,
팀 성적으로만 본다면 1950년대 초반 "매직 마자르" 헝가리 국가 대표팀이나
리그 58경기 무패기록을 자랑하는 "밀란 제너레이션" AC밀란에게 밀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티키타카를 완성시켰다는 전술사적인 의미로 보면, 축구사를 논할때 있어서 반드시 언급을
하고 넘어가야하는 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는 "MSN"으로 정리되는 14-15시즌의 바르셀로나를 살펴보겠습니다.
14-15시즌의 바르셀로나의 시즌 초~중반은 정말 암울했습니다.
엘 클라시코에서 패배한 이후, 소시에다드에게도 충격패를 당하며
트레블은 커녕 무관을 달성할 처지에 놓여있었습니다.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고요,
그러나 2015년이 되고, MSN의 개인 기량이 빛을 바라기 시작하면서
최종 기록으로는 MSN이 120골을 합작해내었습니다.
미드필드진의 노쇠화를 MSN 개인 기량으로 극복해낸 시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10-11시즌보다 개인 기량만큼은 더욱 뛰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은 팀은 부상에 신음하였고,
리그에서는 AT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자멸하는 바람에
10-11시즌에 비해서는 행운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14-15시즌은
전술사적인 의미보다는 선수들의 기량에 더욱 의존하여 성과를 일구어냈다고 생각합니다만,
10-11시즌처럼 강력한 포스를 풍기기보단 살짝 운이 좋았던 시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실적면에서는 아직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강의 팀이라고 하기 부족한 면이 있지만,
전술사적인 의미로는 1974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러하듯,
10-11시즌의 바르셀로나는 전술사에 있어서 꼭 언급을 하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느 팀을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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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2016.02.13아직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적 기다리겠습니다. -
호날두치 2016.02.13아무래도 트레블 2회가 크죠.
트레블 한번더하면 라데시마보다 위상이 더커질겁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네요..휴 -
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호날두치 우리도 담시즌엔 트레블하면 좋겠네요...
이번시즌엔 운데시마에 만족하는걸로 -
subdirectory_arrow_right Lennon 2016.02.13@호날두치 트레블 세번해도 우리팀보다 챔스랑 리가 우승횟수가 훨씬 떨어지는데 무슨 위상이 더 커지나요 ㅋㅋ 일단 리가랑 챔스 우승횟수부터 따라잡고 위상이야긴 해야지 바르까는 아직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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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두치 2016.02.13@Lennon 아 그런가요ㅋㅋ전 트레블3회가 더 크다고생각해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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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ennon 2016.02.13*@호날두치 ㅋㅋㅋㅋ 그렇군요 ^^ 근데 다음 블로그 \'바르샬로나\'는 관리 안하시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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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베일매니아 2016.02.13@호날두치 말도 안되는 소리죠 트레블은 트레블이고 라데시마랑은 전혀 관계없음. 뭐가 더 대단하다고 말하는 것도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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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2016.02.13@베일매니아 222전혀 다른이야기인데 비교는 무의미한거아닌가요? 단거리잘뛴다고 마라톤 이랑 비교하는거랑 비슷한이치라고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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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omagnoli 2016.02.13@호날두치 트레블 3번 vs 라데시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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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스페셜스타호날두 2016.02.13@호날두치 아직 이번시즌 끝나지도않았는데 이런말하는것도 웃기네요 우리가 챔스우승할수도 있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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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러나법 2016.02.13현재는 바르셀로나가 역대최고의팀중 하나겠죠 단순히 하지만 먼 미래에는 역대최고의팀이 될수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때어땠는지는 확실히모른체 그 시기에 트레블2번 그리고 전무후무한 전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기에 미래에는 결과만을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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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케일러나법 공감합니다.
현대에도 제가 위에 언급한 매직 마자르 헝가리 대표팀이나
밀란 제너레이션 밀란은 기록만 있을뿐 자세한 정보는
확실히 부족하더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케일러나법 2016.02.13@정수정 그렇죠 실제전관왕때는 극강포스까진아니었는데요.. 밀란 무패기록 이런것만 다들기억하지 경기력이어땠니 이런건 대부분기억못하니까요 ... 그냥 한시즌 전관왕했다하면 아무도못했던기록이니 그렇게받아들일수도 있다고봅니다 우리도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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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자이 2016.02.13전 엔리케를 대표적인 선수빨 감독으로 보고 있어서..
지금 바르셀로나의 핵심적인 공격부분전술,
메시-알바, 메시-알베스, 메시중원플레이메이킹 죄다 펩셀로나시절부터 비롯된 것이고, 메시가 오랫동안 완성시켜온 것이고,
네이마르의 사이드부수기, 수아레즈의 원톱,
선수가 특출난 거지, 엔리케 밑에서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무분별한 네거티브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많겠지만.. 제 생각으론 그렇습니다. 선수빨 감독은 오래 못가요. msn 폼 저하되든, 바르셀로나 재정붕괴로 선수 유출되든,
꼭 빠른 시일내 바르셀로나가 몰락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야누자이 엔리케는 로마에서도 실패한 경험이 있죠
저도 엔리케가 사키나 펩 미헬스처럼 전술적으로 뛰어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바르샤가 몰락하기보다는 레알이 보기좋게 눌러줬으면 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케일러나법 2016.02.13@야누자이 저도 이생각이었는데 요즘 축구는 감독놀음이구나 생각이커져서 ..ㅋㅋㅋㅋㅋ[베]가 한 예이긴한데 그외에도 많죠 감독에따라 선수폼도 천차만별이된다고 생각하기에 [베]보고나서 선수빨이란건 없다라고 생각하기로했습니다
지단감독님 오고나서 숨통이 트이니까요ㅜㅜ -
subdirectory_arrow_right 바란파뇨 2016.02.13@야누자이 선수빨이라 보지만 엔리케는 제가 축구보기 시작한 후로 로테를 가장 잘 돌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선수빨선수빨거리지만 등록금지 풀릴때까지 스쿼드가 엄청 얇은 편이었죠. 그런상황에서 꾸역승, 무산세르지 이런 애들 돌려가며 성적낸건 인정해야죠. 우리팀이 항상 스쿼드의 두께는 더 좋다 생각했는데 항상 퍼지는건 우리팀이라 그게 더 보이기도하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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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바란파뇨 지난시즌은 등록금지 상황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죠..
전 엔리케가 전술적으로 뛰어나다기보다
팀을 이끌어가는 매니저로써 능력을 인정하고싶습니다.
그런면에서 [베]는 ..... -
subdirectory_arrow_right 바란파뇨 2016.02.13@정수정 네 저랑 관점이 같으시네요. 솔직히 우리팀이나 옆동네 정도 되는 팀은 [베]정도의 폭망말고 어느정도의 전술 수준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기때문에...감독의 역량 중에 팀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꽤 중요하다고 봐서 엔리케가 장기적으로 성적내고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점에서 괜찮은 감독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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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두치 2016.02.13*@야누자이 셀타얘긴 왜빼세요 팀 근간을 바꿧는데..
그리고 팀빨이건 뭐건 레알도 스쿼드는 최상급인데 베니테즈 보면 느끼시는게 있을거같은데...
님말대로 팀빨 받았으면 왜 경질됐나요? 엔리케가 팀덕을 보고있는건 맞지만
트레블은 팀빨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호날두치 로마에서는 무리하게 티키타카를 주입하려다 실패한게
아무래도 크게 기억에 남아서요...
물론 셀타 시절은 인정받아 마땅하나, 실패에 눈이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야누자이 2016.02.13@호날두치 ㅎㅎ 중위권 팀 근간을 바꿀 감독 재목은 많습니다.
로저스 모예스도 있죠.
크루이프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초반 역대급 성적을 거둔 뒤 말년에는 성적부진으로 경질됐죠. 더군다나 엔리케가 크루이프나 펩 만큼의 전술적 의의를 가지는 감독이다? 아닐걸요
엔리케는 로테이션 능력과 사기급 선발진의 꾸역승 리드로 트레블을 이뤄낸 것이고, msn 중 하나라도 나가리되면 지금 같은 모습은 보여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에서 엔리케가 천년만년 바르셀로나 전성기를 이끄는 일은 불가능하며, 훗날에도 바르셀로나의 성적을 평가할 때 그것을 펩이나 크루이프만큼 감독의 역량 덕으로 평가하지는 않을 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바란파뇨 2016.02.13@야누자이 그렇게 따지면 안되죠. 크루이프나 펩은 티키타카의 시작과 완성이라 지금 현역 감독중에 전술적으로 그 둘보다 높게 평가되는 감독없습니다. 그 위대한 퍼거슨도 장기집권과 팀관리적 차원으로 역대급으로 거론되는거지 전술적으론 이뤄낸 혁명이 없어서 전술적 패러다임으론 비교불가죠.. 우리팀 긴 역사 속에서도 펩과 크루이프만큼 전술적 혁명이뤄낸 감독은 없습니다. 그 둘과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안된다는거죠. 하지만 꾸역승으로든 뭐든 트레블에 그 승률이면 그 역시 인정해야할 부분이죠. 그 옆동네도 사실 사기급 선발진이라해도 선발진빼면 아무것도 없는 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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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두치 2016.02.13*@바란파뇨 펩의 바르셀로나도 길어야 3~4년이 전성기인데 오래유지하라는 법은 없죠 그몇년사이에 트레블에 챔스 두개나 들었는걸요.
너무 얕잡아보시는것같은데 강팀감독에는 강팀에 맞는 지휘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술적으로 미흡하지만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로테이션능력과 선수관리 일정관리가 상당히 수준급이죠. 29경기 무패라던데 님 논리의 그저그런 팀빨감독은 아니라 이겁니다.
펩이 강팀을 초강팀으로 발전시키는 능력이 있다면 엔리케는 완성된팀을 실족없이 철저한 관리로 트로피를 가져다주는 감독이죠.
각자의 팀의 입장에 맞게 들어맞는 감독이 있는건데 로마에서 실패했다란 이유로 깎아내리기엔 모순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울팀에서 전술적으로 추앙받던 안감독님은 첼시나 파리에서 성공한 감독인가요? 님 논리가 하나도 안맞는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야누자이 2016.02.13@호날두치 안감독님이랑 비교는 어불성설이죠. 엔리케도 뭐, 운좋게 계속 잘 나간다면 안감독님 만큼의 불멸의 커리어를 쌓겠지만, 전술적으로는 비빌 수도 없다고 보는데요 ㅎㅎ
카카, 피를로, 가투소, 세도르프, 디마리아, 안감독님 밑에서 빛을 본 선수는 무수히 많습니다. 감독이 선수빨이 아니라, 감독이 선수를 살린 겁니다.
이와 반대로 엔리케는.. 아직 뭐 그런 큰 의의는 없는 듯 해요
위와 마찬가지로, msn을 데리고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는 인정하겠스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야누자이 2016.02.13@바란파뇨 저랑 의견이 다를게 없으신데요..ㅎㅎ 저도 펩이나 크루이프와는 비교불가라고 말한겁니다. 그래서 선수빨이라는 말을 한거고요.
뭐.. 승률이나 꾸역승 이런건 인정하겠습니다. 아무나 트레블을 이룩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전 애초에 크루이프즘이 만능전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스리백, 삼각형, 패스, 점유, 이게 말이 티키타카지 아무 팀이나 구사할 수 있는 전술이 아니죠. 크루이프즘은 크루이프가 아닌, 펩셀로나가 완성시켰다고 평가하며, 그 핵심에는 메시와 사비가 있죠. 바르셀로나말고 티키타카 전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팀이 있었나요? 스시타카, 조광래만화축구는 거른다 치더라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뮌헨이 과연 펩의 점유율 축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제말은 이겁니다. 애초에 크루이프즘은 이상론입니다. 평범한 선수들로 완성시킬 수 없는 전술이에요. \'굉장한 선수\'가 필요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펩만큼은 걸출한 전술가로 인정합니다. 조광래가 메시와 사비를 데리고 육관왕을 이룩할 수는 없겠죠.
반드시 혁명적인 전술을 들고 나와야만 역대급 감독이라는 생각에는 좀 반대입니다.. 퍼거슨은 구시대적 잉글랜드 442를 오랫동안 써먹은 감독이지만, 퍼기 감독만큼 윙어와 원톱을 잘 활용한 감독이 있었나요? 긱스, 스콜스, 베컴 미드필더들의 환상적인 무한스위칭도 티키타카처럼 예술입니다. 조직력을 갖춘 뻥축도 훌륭한 전술이라는 말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두치 2016.02.13@야누자이 제말은 팀빨이다 뭐다라고 폄하할필요는 없다는거죠 팀빨이라도 감독의 역량하나 없이 트레블이라는 기록을 일궈낸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 글은 역대급 팀이냐를 논하는글인데 뜬금없이 엔리케감독의 팀은 팀빨이다 라고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하고 계신데요?역대급 감독은 아니지만 역대급팀에 걸맞는 명장이라는게 사실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팀빨감독은 없습니다.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그팀에 맞는 지휘체계가 들어맞아야 결과가 빛나는거지 엔리케가 결코 팀빨로 트레블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베니테즈를 상기해보세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야누자이 2016.02.13@호날두치 제가 엔리케 선수빨을 언급한 것은 뜬금포가 아닙니다. 본문을 다시한번 잘 읽어보세요. 글쓴이님이 이미 한번 언급한 것과 연관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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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두치 2016.02.13@야누자이 엔리케 얘기 뜬금포 아닌건 인정해요. 그럼 팀빨감독같은건 없다는거 인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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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야누자이 2016.02.13@호날두치 아니요. 죄송하지만 그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선수빨 감독이란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많은 레매분들도 님처럼 엔리케가 대단한 감독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꾸레들은 저의 이런 개인적인 생각에 심하게 반발할 수도 있겠죠.
만약 엔리케가 메시 활용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든가, 수아레즈가 없던 시기에 잘나갔다든가 했다면 전 엔리케를 좀더 높이 평가했을 것입니다(물론 지금도 평범한 감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다만 선수빨을 받는 감독이란 말이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아무리 봐도 메시가 엔리케를 명장을 만드는 것과 같은 모양새라서요. 선수빨이 없다고 인정할 수는 없겠네요.
다만 제 개인적은 생각이라는 것을 유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축구사에 한줄 박히는게 아니잖아요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케일러나법 2016.02.13@야누자이 야누자이님 말대로라면 저희팀했던 감독님들은 그선수빨도 제대로 못받은감독들이라는건데요.. 리그우승은 기억도안나려고하고 이제 챔스 라데시마야 대단하지만 바르샤에게 근 8년간밀린건 사실이니까요.. 저희팀선수들이 바르샤보다 딸렸나요??전 아니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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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두치 2016.02.13*@야누자이 축구사에 한줄 박히는 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토론하는거죠. 우리팀은 그럼 팀빨 제대로 받는 팀인데 왜 트로피를 못가져오죠. 제생각엔 유럽에서 가장 양질스쿼드에 뎁스도 깊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수 개개인 능력이 가장 큰건맞지만, 감독의 재량도 분명 큰몫을하는건데, 선수빨이다 뭐다라고 할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전술적인 센세이션과 용병술만이 감독능력의 전부는 아니다라구요. 전술적으로 최고라 평가받는 펩이 뮌헨가서 팀빨 못받고 왜 챔스 4강 문턱만 헤매죠?
부상자 속출에, 고질적인 원정경기력 약하다는 약점이 있잖아요. 한 면만 보고 명장을 말하는게 아니라, 전술적으로 깊지않고 선수 개인능력에 의존하긴 하지만, 시즌을 길게 안정적으로 이끌어내고 우승시키는것도 능력이라구요. 우리팀도 저런 감독 있었으면 지금쯤 옆동네랑 운명을 달리했을지도 모르는거구요.
좀 넓게 보세요 님이 생각하는것만 옳다고 주장하지 마시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야누자이 2016.02.13@호날두치 앞서 말했듯이, 엔리케는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만 옳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로테이션을 통한 리그운영능력, 좋죠. 그래서 트레블을 이루어냈겠죠.
좋은 감독이나, 선수빨을 받는 감독이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님이 직접 \'선수 개개인 능력이 가장 큰건맞지만\'이라고도 말하셨듯이, 단지 그뿐입니다.
초장부터 선수빨 감독이라 운운했던 것이 오해를 샀던것 같네요. 반할과 같은 한물간 감독으로 치부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레매라서 말을 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보니 그랬던 것 같은데, 오해를 샀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히 해야겠죠. 전 확실히 메시가 엔리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그런 주장도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두치 2016.02.13@야누자이 뭐 그것도 맞죠. 메시가 근10년 꾸레 먹여살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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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호날두치 펩이 창조적으로 전술을 활용하여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세우는 지장이라면,
엔리케는 있는 선수들을 활용하고, 운영하는 면에서 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펩은 선수보다 전술이 앞서는 느낌이 있습니다. 뮌헨에 티키타카를 주입시키고 발전시키는 반면, 엔리케는 선수의 장점을 살려 최적의 전술을 이끌어내죠..
로마에서는 무리하게 티키타카를 주입시키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고,
이를 밑거름삼아 셀타나 바르샤에서 본인의 스타일을 바꾸어 성공하였고요....
문제는 이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것을 선수빨인가 아닌가라고 보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분명 MSN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적을 만들기도 힘들었겠죠.
다만 다른 감독이 MSN을 맡았다면 마찬가지로 지금의 모습을 다 보여주긴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선수와 감독의 조화 라는 말로 포장해볼까 합니다.
이때문에 전술적 혁명가나 전술적으로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보단,
매니저로써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고요........
펩같은 스타일이 옳은것인지, 엔리케의 스타일이 옳은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 전술사적인 면에서 글을 작성하였고, 펩을 더 고평가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제로 2016.02.13*@바란파뇨 펩이 현역 감독 중에 전술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된다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분명 전술‘사’으로 언급할 가치는 있겠지만, 결국 전술이 선수의 능력, 그것도 아주 뛰어난 능력에 의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명확하거든요. 뮌헨에서의 결과가 이를 확실히 뒷받침하고 있고, 심지어 바르셀로나 시절에서도 결국 무리뉴에게 극복당했지요. 그리고 현재까지 펩은 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전술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이럴진데 어떻게 펩을 최고의 전술가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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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바란파뇨 2016.02.13*@제로 그럼 현역 중 누가 펩보다 축구 전술사에 더 큰 족적을 남겼죠? 누가 펩보다 완성된 전술을 남겼죠? 성적은 비빌수야 있겠지만 한시대를 그 감독만의 특이한 전술로 풍미한 감독은 펩말고 현역 중에 없습니다. 그리고 무리뉴가 옆동네를 극복했다곤 생각안합니다. 무리뉴가 내놓은 파훼법이라는 것은 옆동네가 자기 플레이를 못할만큼 압박을 가하는 대신 우리팀 역시 압박과 거친 축구를해서 우리 역시 우리팀 고유의 축구를 못했죠. 그래서 우리가 우위를 점한게 아니라 서로 끌어내리는 전술로 둘 다 진흙탕싸움을 해서 승률을 높인거죠. 정작 그 전술도 중원싸움으로 하게되면 90프로 지니깐 50프로의 확률에 걸었던거죠. 파훼법이라기보단 승률을 가장 높이는 방법을 취한것이었고 결과도 거의 그 전술로 잠시 비등했던거지 압도 이런 정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승률보면 답이 나오죠. 마지막 경기는 시원하게 발라주긴했지만 티키타카가 안된거지 파훼법을 내놓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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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제로 선수의 능력에 의존한다하여도 전술적으론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탈 사커의 창시자인 리누스 미헬스 감독도 요한 크루이프나 요한 네스켄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토탈 사커도 없었을 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미헬스를 선수빨이라고 깎아내릴 순 없잖아요....
펩도 분명 바르셀로나식 티키타카를 완성시켰다는것은
전술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등갈비.. 2016.02.13@제로 펩의 바르샤는 전술적 혁명을 일으키며 성공한 것이고 펩의 바이언은 충분한 데이터로 무장한 팀들을 상대하는것이기에 그때의 성과보단 못 미치는게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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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자이 2016.02.13아 그리고 저도 1011 바르셀로나 만큼은 역대급 팀으로 꼽아도 손색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에는 추천! -
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야누자이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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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2016.02.13과르디올라에 바르셀로나는 정말 무적의 팀이었죠 엔리케도 잘하고 있지만 그때에 비하면... 엔리케형 로마에서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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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초아 2016.02.13@1611 둘다 선수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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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파뇨 2016.02.13역대 최강은 아니고 역대 최강 중 하나라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앞선 전례도 있는데 그때도 분명 그 팀들은 그런 소리들었겠죠. 티키타카라는 전술때문에 더 센세이션하게 보인거였지 강함의 정도는 비슷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 보지도 않고 단연 1위 이런건 말도 안되죠. 기록으로봐도 엇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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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바란파뇨 공감합니다.
역대 최강이라 논하기엔 경쟁자가 한둘이 아니죠... -
Triendl Reina 2016.02.1321세기 최고의 팀은 바르셀로나 맞긴하죠 아직 21세기에서 10분의 2도 안지났지만... 1011은 어디 스포츠언론에서 뽑은 역대팀 탑3안에도 들어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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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Triendl Reina 남은 21세기는 레알이 활약해서
20세기에 이어 21세기 최고의 팀은 레알이 됬으면 하네요 ㅎㅎ -
Toni Kroos 2016.02.136관왕은 꾸레가 최초라고 알고 있고 어느 클럽도 갖고 있지 않은 기록이라 알고 있습니다. 빌바오 아니였음 6관왕 두 번 나올 뻔 했죠.ㅋㅋㅋㅋㅋㅋ 트레블 2회도 대단하지만 6관왕 2회였음 더 큰일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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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뤠췌 2016.02.136관왕이고 트레블이고 다 떠나서 느낌만보면 1011꾸레는 진짜 저것들을 어떻게 이기지란 생각밖에 안들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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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팡야팡야 2016.02.17@우뤠췌 근데 이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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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Stefano 2016.02.13역대 최강은 아니고.
역대에 꼽아 줄 만한 강팀인 것 같긴 하네요. -
블러포그 2016.02.13지금은 그래도 비기기도 하고 어쩌면 지겠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11바르샤는 진짜...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블러포그 코파에서 카시야스 없었으면 어땠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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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016.02.1320세기 최고의 팀으로 레알이 뽑혔지만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21세기 최고의 클럽은 바르셀로나라는건 사실 부인하기 힘들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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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016.02.13그리고 엔리케 부임 이후 100경기에서 80승이라고 하니...뭐 말 다했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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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균 2016.02.13*모든건 상대적이죠. 현재의 모습은 역대최고의 팀들중에 하나라는건 너무나 당연한것이고, 그와 비견되게 라이벌팀이라고 볼수 있는 레알마드리드의 성적은 정말 초라하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암흑기를 달리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라데시마를 달성했다고 해도 암흑기라는건 다를게 없는 거죠. 더군다나 msn이 갖춰진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끝난게 아니라 지속된다는 것이고 더 좋은 성적을 가져갈수 있다는것에 있습니다. 과거의 최고팀들이라고 불리는 팀들의 성적은 종료된것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종료가 아니라 지속이라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거죠.
결국 레알마드리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자체에서 눌러주면서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끊지 않는이상은 성적이 더 쌓여서 역대 최고팀중에 하나가 아닌 역대최고의 팀이 된다고 해도 그것에 대해서 머라고 할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 것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제로 2016.02.13@시균 더군다나 msn이 갖춰진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끝난게 아니라 지속된다는 것이고 더 좋은 성적을 가져갈수 있다는것에 있습니다. 과거의 최고팀들이라고 불리는 팀들의 성적은 종료된것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종료가 아니라 지속이라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거죠.
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아직 이전의 팀들과 비교하는 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
A.DiStefano 2016.02.13크.. 시작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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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Island 2016.02.13*저는 엔리케를 선수빨 감독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스쿼드로 [타]감독은 무관이었는걸요.
물론 로마에서 실패한 감독이라서 선수빨 감독일 것이다. 말하시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엔리케는 바르샤B팀 감독이 처음 감독의 시작으로 알고 있고 여기서 꽤 준수한 성적을 올린 후 로마로 갔죠. 즉, 로마 감독 시절은 처음으로 타국에서의 감독 생활인 것입니다. 당연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그때의 엔리케는 바르샤B에서의 성적만 잘 낸, 초보나 다름없는 감독이죠. 하지만 로마 이후 셀타에서는 꽤 잘했습니다. 이걸 또 \'중위권에서는 누구나 저정도 할수있다.\' 하실 수도 있는데 엔리케 부임 전 셀타는 17위 승점 1점차로 겨우 잔류에 성공했던 팀입니다. 그 팀을 엔리케가 바꿔놓은 거구요. 아예 경기력 자체가 달랐어요. 상황에 따라 전술도 꽤 다양하게 사용했구요. 그리고 14/15시즌이 되고 엔리케는 바르샤 감독으로 부임했죠. 이당시 바르샤는 전시즌 [타] 감독이 무관으로 끝마친 팀이었죠. 그래서 어쩌면 엔리케의 부담감이 심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에요. 근데 전반기 수아레스 없을 때도 무니르-산드로로 승점 꾸역꾸역 챙겼고, 로베르토 기용 하면서 (지금은 터졌다고 할수있는 수준이구요.) 하피냐도 기용하면서 로테이션을 시켜주었고, 수아레스가 복귀했음에도 대부분 감독들은 곧바로 풀 가동 시킬수도 있었겠지만, 일단 첫 1달 정도는 교체도 적절하게 하면서 90분 뛸 몸 상태 만드는 등 체력도 신경써줬구요. 물론 그러면서 전반기 성적이 나쁘긴 했지만 나빴다 생각하는거에 비해 생각보다 레알마드리드와의 승점격차가 크질 않았었구요. 나중가서는 그게 전부 후반기를 위해 전반기를 버린 거 아니냐 소리 나올 정도로 후반기에 사기적인 팀이 되어 있었고, 전술의 변화로 이길 경기를 못 이기기도 했지만 대부분 전술로써 승리를 많이 따냈구요. 대표적으로 ATM과의 1차전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전반기와는 아예 다른 전술로써 ATM 압도 후 3-1 승. 비야레알과의 리가 2차전을 비록 3-2로 이겼지만 꽤 고전했다는 걸 파악하고, 국왕컵 4강 비야레알전은 아예 전술을 다르게 사용하면서 꽤 큰 격차로 결승 진출. 엘클라시코 2차전은 전반전에 너무 밀리니 메시를 내려오게 하고 중원 압도, 승. 꽤 전술도 상황에 따라 잘 쓰고 로테이션도 잘하는 감독이라 생각했습니다. 로마에서 선수가 좋지 않다고 실패한 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것도 어느정도 작용하지만, 그때의 엔리케는 초보 감독이고, 지금의 엔리케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감독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초아 2016.02.13@FT Island 비슷하다뇨 수아레스 들어오고 완전 턴업이었는데요 ㅋㅋ 수아레스 하나덕에 이렇게 까지 올라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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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madrid 2016.02.13우리팀도 트레블 한번 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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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2016.02.13저도 엔리케가 전술적 역량이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비교대상이 \"펩\"입니다.
위에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엔리케의 전술적 능력보다는 팀 매니저로써의 능력을 높게 삽니다.
제가 말하는 전술적이란것이 좀 과할지는 모르겠으나,
미헬스나 사키같이 페러다임을 제시하거나, 펩처럼 바르셀로나만의 색깔을 살리고, 만들어내고, 완성시키는 감독을 전술적 역량이 뛰어나다고 평가를 하고있습니다.
반면에 엔리케는 퍼거슨처럼 전술적인 페러다임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기존의 팀 선수들을 가지고 최적의 팀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 엔리케가 전술적으로 딸리고 선수빨이다! 라고 의견이 전달되었던것같습니다. -
베니테스 2016.02.13*펩 때의 바르샤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엔리케가 선수 버프만을 받고 트레블을 한 것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우리팀도 하메스 크로스 등의 월드클래스의 선수들이 있지만 이걸 어떻게 써야하는지 베가 보여주셨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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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ht 2016.02.13전술적으로는 과르디올라가 훨씬 낫죠, 다만 매니져로서의 능력은 엔리케가 좀 더 나은거 같습니다. 과르디올라는 가는 팀마다 끊임없이 잡음이 나오고 있고 그 유명한 즐라탄 사건도 터진데 비해 엔리케는 어쨌든간에 메시랑 그렇게 충돌하고도 그 시즌에 바로 트레블을 이끌었고 지금까지는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팀을 이끌고있으니까요. 메시가 그팀에서 차지하는 권력을 생각하면 그걸 잘 봉합한것만 해도 인정받을만 함. 거리다 우리팀 입장에서는 엔리케가 Msn빨이라곤 할수 없는게 우리팀에 당장 [베]라는 너무나 훌륭한 반례가 있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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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수정 2016.02.13@Might [베]는
전술가로써도, 매니저로써도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안감독님 후임이 지주였으면 지금보단 좋을텐데요. -
벗은새 2016.02.13이 기세가 몇 년 더 가다간 역대 최고팀 이라고 불릴지도 모르겠네요.
전문가들이 꼽는 역대 최고의 클럽팀이 지금 시기의 바르싸, 5~60년대의 우리팀, 그리고 사키 시절의 밀란 정도더군요.(크루이프의 아약스나 베켄바워의 뮌헨도 언급되던데 보통 위의 세 팀이 더 우위인듯) 추가하면 펠레의 산투스 정도가 있겠으나 여긴 유럽팀이 아닌지라 비교하기가 힘들어서인지 예외로 두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여튼 아직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는 팀이 역대급으로 평가 받는데 거기서 트로피를 더 획득한다면...
그 꼴을 보기도 싫고 인정하기도 싫은지라 이 기세를 빨리 멈춰주기를 바랄 뿐이네요. -
키코 2016.02.13사람들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최근의 기억들과 이미지들에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 바르샤는 펩이 떠나면서 이제 퇴락만이 남은 팀이라는 평가가 강했었죠.
이미 펩시절 마지막 해에는 레알에게 9점차로 리그를 내줬고 챔스에서는 마테오의 첼시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티키타카는 한물간 유행처럼 조롱받고 있었고 그리고 바로 다음해에 뮌헨 대참사를 당하면서 바르샤 시대의 종언이라는 얘기가 수많은 언론의 타이틀을 장식했었고 그걸 다음 감독인 타타가 경기력과 성적으로 증명해보였었죠.
보통 한 팀의 최전성기는 4년이라는 얘기들이 있는데 바르샤의 사이클도 바로 이것을 따라갈 것처럼 보였었고 꾸레들 자신도 바르샤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미래를 대비한 팀의 재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있던 때에 등장했던 것이 엔리케였죠.
그리고 결과는 모두가 보았듯이 바르샤 역사상 최고의 승률을 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했는데 엔리케의 이 승률은 매우 경이적인 것이죠.
과거 몇몇 팀의 역사적인 승률과 비교되지만 엔리케의 차이는 이 놀라운 승률을 변방 리그가 아닌 압도적인 유럽리그 랭킹 1위리그에서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고 랭킹 1위리그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것도 엔리케가 최초죠.
끊임없이 완성을 추구하는 완벽주의자 펩의 팀은 피로가 쌓이면서 후반기에 경기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던 반면 엔리케는 장기적인 지구전의 전략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고 이것이 그의 팀이 펩의 팀보다 강해보이지는 않지만 실제 승률은 더 높은 이유가 되고 있죠.
펩의 시절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하면서도 결과가 따르지 않았던 경기들이 있었던 반면 엔리케는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도 끊임없이 승점 3점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토너먼트에서는 이런 팀이 더 위협적이죠.
레알이나 아틀레티코, 유베가 막지 못하면 2년 연속 트레블이 나올 수 있는 위기죠. -
Raul 2016.02.1410/11 바르샤는 정말 어마어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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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2016.02.14펩시절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네요. 지금은 MSN이라는 공격조합 덕에 성적은 비슷하게 내고 있다지만 중원에서부터 압도적이던 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할만하다고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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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6.02.15역대 최강급이긴 했다고 봅니다 펩시기도 지금도 이정도로 바르셀로나가 극강의 팀이었던적이 있었나 하면 생각이 잘 안날 정도로 말입니다.. 거기다 트레블을 저렇게나 했다니.. 빨리 내리막길로 가기를 바라는 수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