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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은 끝났다(에스파뇰전 리뷰)

433-442 2016.02.01 18:29 조회 1,516 추천 1
이제 워밍업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설 이후 빌바오 전을 시작으로 챔스까지
이제 강팀들과의 경기 및 특색이 분명한 팀들과의 매치들이 시작됩니다.

워밍업 점수만 보자면 전체적으로 100점 만점에 90점정도 줄 수 있겠네요

공격은 100점 만점에 98점 정도 줄 수 있습니다.
베일이 부상으로 빠졌고, 호날두는 예전같은 스피드를 낼 수 없습니다.
하메스와 이스코는 빠른 선수는 아니고
헤세는 부상 이후 스피드가 줄었죠.
그런 점에서 역습 때 스피드가 살지 않았던 것은 아쉬웠으나
에스파뇰전은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살아났던 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전에 한해서요. 
득점 루트는 505에서 433-442로 회귀하면서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뒤늦게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어
미쳐 날뛰고 있는 중입니다.(더 날뛰어야합니다!!)
풀백들의 공격력도 늘어나서 공격 혹은 역습 시에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10점은...
1. 전-후반 경기력 차이
전-후반 경기력이 차이가 나는데 이는 단순 체력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90분 내내 전반전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정말 좋겠지만
45분동안 보여주고 45분은 다소 무기력한 것은 전체 템포 조율의 문제라고 보이네요.

2. 수비불안
득점에 비하면 실점이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 결과도 좋았고요
그러나 지금 모습은 불안한 수비력을 엄청난 공격력으로
커버하겠다.
즉 1골 먹히면 2골 넣고, 2골 먹으면 3골 넣고, 3골 먹으면 4골 넣어 이기지
식의 운영이라는 것이죠.
공격이 안되는 순간 2골 먹고 끝나는 것이죠.

동시에 수비 자원 뎁스가 약한 것도 꼽을 수 있겠네요
카르바할은 울며 겨자먹기로 다닐루로 대체한다고 하죠..
마르셀로는.......????????
안떠올라요...... 나초 외에는 아르벨로아 아니면 없는데......ㅠ 
일단 여름에 영입이 가능해진 시점에서 풀백 영입부터 완료하고 
메가 영입을 했으면 하네요

3. 결론-리뷰와 더불어 지단 마드리드의 특징
전반전은 한때 7:3의 점유율까지 나왔었죠
그리고 베일이 없어도 이스코-크로스-모드리치-하메스의 구성으로도
충분한 속도감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중원의 패스 플레이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네요

제가 눈여겨 본 것은 좌-우 / 전-후의 방향 전환이 한순간에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진 점입니다.
이는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의 특징이기도 했죠
티키타카는 분명 볼 점유율을 높일 수 있고 보다 많은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만
한순간의 방향 전환은 골을 만들어내죠, 그리고 실제로 그러했고요.

1011 드림팀 시절엔 방향전환이 샤비 혹은 인혜 혹은 메시로 인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팀은 모드리치와 크로스, 라모스가 뿌리거나 베일이 직접 몰고가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틈을 만들어 내고 있네요..

강팀과 상대할 때에 보다 안정적이면서 위협적인 방향전환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한 승리,
운데시마까지....

다음 경기를 이기기위해 준비하는 마드리드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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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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