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은 끝났다(에스파뇰전 리뷰)
이제 워밍업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설 이후 빌바오 전을 시작으로 챔스까지
이제 강팀들과의 경기 및 특색이 분명한 팀들과의 매치들이 시작됩니다.
워밍업 점수만 보자면 전체적으로 100점 만점에 90점정도 줄 수 있겠네요
공격은 100점 만점에 98점 정도 줄 수 있습니다.
베일이 부상으로 빠졌고, 호날두는 예전같은 스피드를 낼 수 없습니다.
하메스와 이스코는 빠른 선수는 아니고
헤세는 부상 이후 스피드가 줄었죠.
그런 점에서 역습 때 스피드가 살지 않았던 것은 아쉬웠으나
에스파뇰전은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살아났던 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전에 한해서요.
득점 루트는 505에서 433-442로 회귀하면서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뒤늦게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어
미쳐 날뛰고 있는 중입니다.(더 날뛰어야합니다!!)
풀백들의 공격력도 늘어나서 공격 혹은 역습 시에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10점은...
1. 전-후반 경기력 차이
전-후반 경기력이 차이가 나는데 이는 단순 체력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90분 내내 전반전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정말 좋겠지만
45분동안 보여주고 45분은 다소 무기력한 것은 전체 템포 조율의 문제라고 보이네요.
2. 수비불안
득점에 비하면 실점이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 결과도 좋았고요
그러나 지금 모습은 불안한 수비력을 엄청난 공격력으로
커버하겠다.
즉 1골 먹히면 2골 넣고, 2골 먹으면 3골 넣고, 3골 먹으면 4골 넣어 이기지
식의 운영이라는 것이죠.
공격이 안되는 순간 2골 먹고 끝나는 것이죠.
동시에 수비 자원 뎁스가 약한 것도 꼽을 수 있겠네요
카르바할은 울며 겨자먹기로 다닐루로 대체한다고 하죠..
마르셀로는.......????????
안떠올라요...... 나초 외에는 아르벨로아 아니면 없는데......ㅠ
일단 여름에 영입이 가능해진 시점에서 풀백 영입부터 완료하고
메가 영입을 했으면 하네요
3. 결론-리뷰와 더불어 지단 마드리드의 특징
전반전은 한때 7:3의 점유율까지 나왔었죠
그리고 베일이 없어도 이스코-크로스-모드리치-하메스의 구성으로도
충분한 속도감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중원의 패스 플레이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네요
제가 눈여겨 본 것은 좌-우 / 전-후의 방향 전환이 한순간에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진 점입니다.
이는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의 특징이기도 했죠
티키타카는 분명 볼 점유율을 높일 수 있고 보다 많은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만
한순간의 방향 전환은 골을 만들어내죠, 그리고 실제로 그러했고요.
1011 드림팀 시절엔 방향전환이 샤비 혹은 인혜 혹은 메시로 인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팀은 모드리치와 크로스, 라모스가 뿌리거나 베일이 직접 몰고가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틈을 만들어 내고 있네요..
강팀과 상대할 때에 보다 안정적이면서 위협적인 방향전환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한 승리,
운데시마까지....
다음 경기를 이기기위해 준비하는 마드리드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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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2016.02.01전, 후반의 경기력 차이는 수비력만 갖춘다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토너먼트 경기도 아니고 전반에 4골을 몰아쳤는데 후반에도 그 페이스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수비의 안정감만 더 개선된다면 좋은 팀이 될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433-442 2016.02.01@슬기 유리한 경기를 잠구는 것과 흐름을 내주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잠군다고 해도 역습이 살아있으면 위협적이지만 정말 단순히 잠근다면.... 0910 인터밀란 급의 잠구기가 아니라면 어영부영 흐름내주다가 결과에도 영향이 끼칠 것 같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든 현재 수비는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점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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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2016.02.01아마 마르셀루의 백업도 다닐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나초...라던지.
전 다닐루가 적응을 한다면 훌륭한 피지컬이 있기에 정말 좋은 옵션이 되리라 믿는데...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433-442 2016.02.01@묘목 다닐루...... 얘도 시즌 초에 부상당하면서 폼회복이 도통 안되고 있네요.... 실력이 그정도인건지.... 포르투에서는 풀백이 아닌 보다 위에서 뛰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풀백으로 온 이상 최소한의 모습은 보여줬으면 하지만..... ㅠㅠ 차라리 나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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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소년 2016.02.01지단마드리드는 조금 공격지향적 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뒷공간이 잘뚫린다고 봐야하나... 수비적으로 약간 불안감이 없지않아있는데... 잘 될떄보면 굉장히 사이드 어택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일단 중원에서 볼돌리는게 가능해졋다는게 베니테즈랑 다른점이라고 볼수잇겟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433-442 2016.02.01@벚꽃소년 조금보다는 확실히인 것 같아요.... 적당히 라인 유지하면서 공격적인 것이 아닌 거의 다 올라와서 플레이하니까요.... ㅠ 잘 될때는 소년님 말대로 사이드 어택을 사용하지만 일단 중원에서 어느정도 볼이 돌아가다보니 측면으로 벌렸다 중원으로 다시 모이는게 더 위력적이네요... 일단 베일과 카르바할이 살아나면서 오른쪽의 공격력이 살아나는게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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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with 2016.02.01백업으로 왼쪽 다닐루 오른쪽 바스케스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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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433-442 2016.02.01@sitwith 바스케스야 사실 말그대로 백업으로서의 역할을 나왔을 때마다 딱 그정도로 해줬는데 다닐루는 서브일때나, 주전이었을때나 공수 양면 다 불안했죠... 게다가 왼쪽에 서면 주발과 반대인데...... 그래서 몇번 레프트로 나온 나초가 그래도 보다 나을 것 같아요 ㅠㅠ 아.. 다닐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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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itwith 2016.02.01@433-442 다닐루 오른발 봉인하면 좀 낫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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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6.02.02물론 판단이 이른 편이고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다닐루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팀에 필요할지 의문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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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02.03다닐루가 터져줘야 스쿼드 운영의 폭이 더 넓어질거라고 생각하네요. 카르비랑 나왔을 때 차이가 너무 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