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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보스케: 카시야스 유로 출전 원해

M.Salgado 2016.01.27 14:33 조회 1,767 추천 1
유로 2016을 끝으로 스페인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안테나3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스페인 축구협회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한 것에 대해 “건강이 우선”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시대가 다했다는 것이다.

“건강이 우선이다. 대표팀과 협회 뿐 아니라 나를 위해서도 내린 결정이었다. 매우 격렬하면서도 부담이 가는 8년간이었다. 정말 신났었고 성공이 따랐었다. 그러나 수년간 많은걸 포기해야했다. 최선의 결단을 내릴 때까지 또 기다릴 순 없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이번 유로에서의 성공을 기원했다.
“부디 세 번째 유로 우승이 되길 원한다. 매우 어려운 대회지만 우린 좋은 대표 선수들을 보유하면서 호기가 충만한 상태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실패는 좋은 약이 되었다. 라이벌 네덜란드가 탈락했지만 체코와 터키를 과소평가할 순 없다.”

델 보스케 감독은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운동선수의 올바른 자세를 갖고 있단 것이다.
“비록 주전이 아니더라도 유로에 참가하고 싶어 한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음에도 말이다.”
“이케르는 보기 힘든 선수다. 수년간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면서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현세대 스페인 선수들에게 완벽한 교본이 될 만하다. 언제나 바른 행동을 하고 이 세대의 성공의 대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주제 무리뉴 당시 감독이 이끌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팀 간의 경쟁과 시기가 극에 달하던 시기에 스페인 대표팀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낸 것을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카시야스와도 불화설이 있던 것으로 유명하다.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좋은 자세를 취했다고 본다. 그저 관중 역할이었던 우리들도 그 상황이 보기에 그다지 달갑지는 않았잖은가.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정도로 잘 버텨냈다. TV에서 두 팀을 볼 때마다 도저히 좋아할 수 없었다. 추한 시절이었다.”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을 때의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몸, 신경 마다 절제 불가능할법한 열기가 뿜어져 나온다. 절대 조절 못할 감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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