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유일한 선택이었을 지단의 감독선임과 기타 단상들.
1. 일단, 그간 수고한 베니테즈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2. 개인적으로는 시즌 중 감독 경질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떠나는 감독에게는 모욕이 되고, 오는 감독에겐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즌 중, 새로운 색깔을 입힌다는 것은 워낙 힘든 일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안첼로티의 바이언 행이 확정되고 나서는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왜냐면, 적절한 감독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반할과의 스왑딜이라는 웃지못할 호러이야기까지 흘러나오는 마당이었고;;;
3. 이 모든 부담에도 불구하고 베니테즈가 경질되었던 것은,
소문으로만 흘러나왔던 선수단 장악 실패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페레즈의 자존심이 버틸 수 없을정도의...
4. 현재 남아있는 감독이래봤자, 무리뉴 한명인데 무리뉴는 현재 두팀연속(레알 - 첼시)
선수들과의 충돌이 일어난 감독이고, 레알을 떠난 이유 역시 선수들과의 충돌이었습니다.
제 아무리 페레즈가 무리뉴를 데려온다고 해도, 이것은 위험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일입니다.
5. 결국, 남아있는 건, 지단의 빠른 승격뿐이었죠.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6. 장점이라면, 두말할 나위없는 레전드로,
클럽 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인 모두의 존중을 받는 이라는 거죠.
선수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싫은 소리않는 덕장타입으로 보입니다.(아직까지는;;;)
또한 선수보는 눈이 탁월하다는 점은 아자르, 바란등의 건으로 증명된 바 있죠.
게다가 안감독 시절을 함께한 사람으로, 적응이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7. 단점이라면...아직 보여준게 없다는 거.
(조만간 멍청한 대머리란 비난부터, 가서 박치기나 하고 오라는 조롱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정말 모든 것이 미지수에 가깝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8. 이런 지단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페레즈 역시 쉽게 지단을 내칠 수 없고요.
지단이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이상...
9. 우여곡절 끝에 팀은 원래 가야할 궤도로 다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이르지만;;;)
우리는 이제 감독에 대한 호불호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선수들의 실력에 대해서만 오롯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습니다.
안감독 경질 이후, 레알 경기를 굳이 찾아보지 않았던 저도 이제 경기를 챙겨보려 합니다.
10. 지구 반대편 공놀이에 일희일비하고...
들리지도 않을 목소리를 내고...
하지만 이런게 재밌는 것이 팬질을 하는 이유겠지요.
큰 기대와 작은 불안한 마음을 갖고 지단의 시대를 맞이하려 합니다.
지단과 레알마드리드에 행운이 있기를.
2. 개인적으로는 시즌 중 감독 경질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떠나는 감독에게는 모욕이 되고, 오는 감독에겐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즌 중, 새로운 색깔을 입힌다는 것은 워낙 힘든 일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안첼로티의 바이언 행이 확정되고 나서는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왜냐면, 적절한 감독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반할과의 스왑딜이라는 웃지못할 호러이야기까지 흘러나오는 마당이었고;;;
3. 이 모든 부담에도 불구하고 베니테즈가 경질되었던 것은,
소문으로만 흘러나왔던 선수단 장악 실패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페레즈의 자존심이 버틸 수 없을정도의...
4. 현재 남아있는 감독이래봤자, 무리뉴 한명인데 무리뉴는 현재 두팀연속(레알 - 첼시)
선수들과의 충돌이 일어난 감독이고, 레알을 떠난 이유 역시 선수들과의 충돌이었습니다.
제 아무리 페레즈가 무리뉴를 데려온다고 해도, 이것은 위험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일입니다.
5. 결국, 남아있는 건, 지단의 빠른 승격뿐이었죠.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6. 장점이라면, 두말할 나위없는 레전드로,
클럽 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인 모두의 존중을 받는 이라는 거죠.
선수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싫은 소리않는 덕장타입으로 보입니다.(아직까지는;;;)
또한 선수보는 눈이 탁월하다는 점은 아자르, 바란등의 건으로 증명된 바 있죠.
게다가 안감독 시절을 함께한 사람으로, 적응이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7. 단점이라면...아직 보여준게 없다는 거.
(조만간 멍청한 대머리란 비난부터, 가서 박치기나 하고 오라는 조롱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정말 모든 것이 미지수에 가깝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8. 이런 지단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페레즈 역시 쉽게 지단을 내칠 수 없고요.
지단이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이상...
9. 우여곡절 끝에 팀은 원래 가야할 궤도로 다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이르지만;;;)
우리는 이제 감독에 대한 호불호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선수들의 실력에 대해서만 오롯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습니다.
안감독 경질 이후, 레알 경기를 굳이 찾아보지 않았던 저도 이제 경기를 챙겨보려 합니다.
10. 지구 반대편 공놀이에 일희일비하고...
들리지도 않을 목소리를 내고...
하지만 이런게 재밌는 것이 팬질을 하는 이유겠지요.
큰 기대와 작은 불안한 마음을 갖고 지단의 시대를 맞이하려 합니다.
지단과 레알마드리드에 행운이 있기를.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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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대포 2016.01.05카스티야 2등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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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묘목 2016.01.05@쌍대포 또 성인 경기는 다르니...그저 한동안은 즐기고 지켜보고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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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de Tomas 2016.01.05@묘목 유스친구들 이끄는거랑 월드클래스급 선수들 이끄는거랑 차이가 심하긴 하겠죠 그래도 잘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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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voyance 2016.01.05가장 공감되는 글이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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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묘목 2016.01.05@clairvoyance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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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2016.01.057번이 걱정되긴 하지만 정말 공감 많이되는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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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16.01.05@서현진 그러고보니 정말 7번은... 참 걱정입니다.. ㅠ 그래도 잘해서 잊혀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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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묘목 2016.01.05@태연 정말 잘하기를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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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묘목 2016.01.05@서현진 저도 제가 써놓고도 보기 싫은 조롱이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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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흐로 2016.01.05그러네요 7번 8번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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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묘목 2016.01.07@파흐로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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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2016.01.05카스티야도 잘아니까 좋은선수들 콜업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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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묘목 2016.01.07@에미넴 벤제마 백업이 필요한데 말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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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에미넴 2016.01.07@묘목 그러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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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01.05이제 지단 감독 됐으니 믿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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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묘목 2016.01.07@Raul 1년반 정도. 믿고 지켜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