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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밉상 베니테즈에 대한 단상

김자파 2015.12.23 19:33 조회 2,174 추천 3
안녕하세요. 술은 먹진 않았지만 항상 음주레매를 하는 김자파입니다.

라파 베니테스(이하 라파)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대한 짧은 제 생각을 적고 싶어서...
축알못이지만 축게에 글을 적어 봅니다.

현재 레매 뿐만 아니라 많은 축구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라파가 까이고 있지요.
애초에 안첼로티가 경질되면서 저는 많은 실망을 했으며, 그 후임으로 누가 오든 탐탁치 않았을 겁니다. 마침 비호감 베니테스가 부임하고... 웃픈(?) 헤프닝 사건은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마치 저주처럼요.
코파 탈락, 엘클 0:4, 사니타스 재계약, 벤제마범죄마, 그리고 선수들의 불만....
이 모든 것이 라파와 페레스 회장의 잘못인양 여론이 형성되고, 조롱도 많이 보이기도 하네요.

저도 라파와 회장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실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도 손가락질 당해야 하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헤세가 거짓말 하지 말라는 sns를 남긴 것은, 제가 보는 정황상 기자들을 향한 말 같습니다. 지금 라파는 마르카, 아스 등등 수많은 언론의 먹이감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않은 말, 그의 의도와 관계없는 해석이 난무하는 듯 합니다. 언론에서 나오는 것 중에 얼마나 사실일까요... 하지도 않은 말이나, 자신의 의도와 다른 해석으로 비난받는건 참 억울합니다.

만일 제가 라파라도, 상태가 괜찮냐는 질문엔 충분하다 아주 좋다 라고 허장성세 펼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고, 팀과 전술에 대한 질문도 모두 긍정적으로 답변했을 겁니다. 무리뉴처럼 검은양 드립치는게 옳은 행동은 아닌 거고, 내분이 일어날만한 언행은 이때까지 제가 보기론 완전히 배제해왔다고 봅니다.

저는 라파가 마음에 안들지만, 부당한 비난도 별로네요. 싫은 사람을 존중하자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만악의 근원처럼 까여도 되는 존재 역시 아니란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모자란 생각,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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