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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올 시즌 전 기대 접습니다. 경기도 안볼라구요.

BEBOP 2015.12.14 06:33 조회 2,935 추천 12
최근에 보기싫은 사람이 있는 관계로 레매 오기 싫어서 댓글도 안적고 글도 안적고 있었는데,

축구는 그래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아 근데 오늘 경기로 인해서 축구도 안볼것 같네요.

제가 성격이 너무 급한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컴퓨터 부술 뻔한거 겨우 참았습니다.

다만 키보드 내리쳐서 키보드가 금이 갔네요.

아직 시즌 끝났것도 아니라서 08-09 때에 비할 수는 없지만, 벌써부터 혈압오릅니다. 

축구를 보는 이유가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 보는건데, 늦은 시간에 시간투자하면서까지 볼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이제.

그 원인제공을 우리 대단하신 베니테즈 감독님께서 톡톡히 하고 계십니다.

페레즈 회장은 노망이 들었는지 인테르부터 가는 팀마다 족족 망하고 돌아오는 감독을, '스페니쉬'라는 이유만으로 데려다 놓고

의료진에는 무슨 망령이 들었는지 선수들은 하루다 멀다하고 누워버리고

저번 시즌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호날두, 크로스 등등)은 아주 신기하게도 반년만에 평범해졌고

아 이제 경기중에 뻘겋게 상기된 베니테즈 면상만 봐도 토가 올라올 것같아서 더이상 못보겠습니다.

오늘 경기 중에도 팀이 밀리는 상황에서 후반 30분 다되서야 교체하고 앉아있고, 이건 뭐 대책은 있는건지 전술은 짜는건지 의심스러울 지경. 

전술가라는 타이틀로 옛말이지 공간에 대한 이해도도 딸리는 수준이고, 교체도 강단이 없어서 그냥 쫄보 수준. 

새벽에 울컥해서 쓰는 글이라 다소 횡설수설하지만

확실한건 베니테즈 나갈때까진 축구 안볼 것 같습니다. 열성적으로 응원하시는 다른 분들께 송구스러운 말씀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 접겠습니다.

아참, 다닐루도 베니테즈랑 같이 묶어놓고 비오는날 먼지털듯이 패주고 싶네요. 다닐루 산 그 돈 나한테 쥐어줘도 더 좋은데 쓸 자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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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arrow_upward 비야레알 원정이면 힘들거라고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거 아니었나요? arrow_downward 기록을 2개나 세운 베니테즈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