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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베니테즈가 하고싶은건..아마도?

룡이 2015.11.27 12:50 조회 3,019 추천 1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한때 기승전크 엄청 밀다가 크께서 오신 이후론
만족하며 경기만 봤는데..그랬는데..

제가 살면서 그렇게 불만제기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닙니다.
둥글게 둥글게 사고싶은 사람이었는데.. 그랬는데..

이젠 나이가 30살이 넘어가니 체력이 저질인데도 불구하고
엘클 이후 화가나서 이틀을 못자고 주중 뻗어있었네요

그래도 아무리 베라도 우리보단 축구를 잘알거란 생각에 그 의도를 일주일 동안 고민고민해봤는데 아마도 .. 그가 하고싶은건 이게 아닐가 싶네요


1. 엘클과 이번 경기를 보면 일단 기존의 베와는 다르게 수비의 시작을 위에서부터 하고싶어하는거 같더라구요.
게임에서나 보던 424를 하면서 ( 솔직히 415 같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그 공격진들이 효율적이던 아니던 적의 수비진영에서는 적극적 압박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어설펐죠 아직은..

2. 그리고 공격진의 엄청나게 잦은 스위칭을 또 보았습니다.
해설진에서 잦은 스위칭은 독이 된다고 언급을 할 정도로 굉장히 잦은 스위칭을 하면서 바르셀로나를 혼란스럽게 만드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역시나 너무나 어설펐죠 아직은..

3. 미들과 수비는 모르겠습니다^^ 젠장. 왜 마르셀로 빼고 하메스 뺏는진 아무리 동그랗게 생각하려고해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수비는 거들뿐, 모든 작업을 우리진영 많이 위에서 하고싶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최근에 인터뷰에서 약속된 전략적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한 걸 본거같은데 사실 상 리스크는 있지만 깊은 곳에서의 전방압박이 팀웍에 맞게 이루어지고 잦은 스위칭이 체화되어 바로 역습 및 공격작업이 이루어지게 하려는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발빠른 피지컬 좋은 수비수들에게 롱패스를 막게하고 수미 한명에게 수비 보조 및 공격보조작업을 맡겨 철저한 분업화를 시켜 무게중심을 몹시 위로 두는 전략을 쓰고싶은거 같습니다.

베니테즈가 공격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실제로 수비를 할 생각이 없고 레알의 화려한 공격진을 최대한 많이 배치해서 그들이 수비하고 그들에게 공격을 시켜서 화끈한 축구를 하게 하고싶지만.

실제로는 아직 팀웍이 맞지 않다보니까 결국 공격진에서 압박도 안되고 어쩌다 점유를 가져와도 체화되지 않은 스위칭으로 인해 점유를 다시 뺏기는 작업이 진행되는거거 같네요..

휴 결국은 필요한건 시간이라는게 그래서 페레즈의 말이고 베니테즈의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끼리 격해지고 싸우기보다는 조금 더 기다려보고 우리끼리라도 화목한 레알팬 하면서 즐기다가 안첼로티를 다시 기다려보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되시구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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