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

강팀들이 펼치는 전쟁터.. 이변이 없으니 재미있군요...

RMCF1902 2006.06.17 10:32 조회 1,708
제가 원하는 이번 대회 8강

독 일 -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 프랑스
잉글랜드 - 네덜란드
브라질 - 스페인

2002년은 미국, 세네갈, 터키.. 한국의 준결승 진출 말고는 볼게 없는 정말 맥빠지는 월드컵이었죠.. 물론 이변없고 이기는 팀이 이기면 무슨재미로 축구보냐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 의미로 하는 말이 아니고 이변은 어느 정도 선에서 끝나야지 무슨 변방국들이 휘젓고 다니면 볼거 하나도 없어지죠.. 어느 정도 강팀이 올라가서 빅매치를 형성해줘야 대회 흥행이 좌우되는건 지당한 사실.. 이번 월드컵 8강이 저렇게 되면 아마 세계축구팬들 즐거운 비명을 지를겁니다...

약팀이 무조건 지라는 소리는 아니고 이변은 16강 정도에서 그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조별예선에서 몇몇 다크호스들이 강팀들 한번씩 잡아주는걸로 이변은 그걸로 재미있습니다.  앙골라, 폴란드, 에콰도르같은 팀들이 4강가면 참 안습이죠... 흥행대실패로 이어질수도... 조별예선에서 까지 강팀들이 이기기만 한다면 진짜 재미없겠지만 강팀들이 조별예선을 다 통과해주고 토너먼트에서 서로 부딪히면서 축구팬들 이목을 집중시키면 월드컵 진짜 재미있어지죠... 브라질 - 이탈리아 경기가 에콰도르 - 파라과이 경기보다 훨씬 재미있고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건 사실 아니겠습니까.. 이 두경기가 동시에 열리면 어느 경기를 보시겠고 어느 경기가 더 기대됩니까...
2002 월드컵 16강에서 이변이 제대로 일어나서 한국 - 아일랜드, 세네갈 - 일본, 파라과이 - 미국, 덴마크 - 벨기에 가 8강을 이루었다고 생각해보시면.. 이변은 어느 정도 선에서 끝나야 대회 자체가 재미있다는 제 관점입니다..

정말 2002년은 한국이 선전했다는것 빼고는 별로였습니다. 프랑스,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포르투갈 같은 강호들 일찌감치 다 탈락해버리고 8강토너먼트에서 세네갈 - 터키 전도 열리기도 했죠.. 세계축구팬 입장에서 2002 월드컵 8강은 솔직히 브라질 - 잉글랜드 전 만이 볼만했을 정도로... 어쨋든 지금까지 조별예선은 너무 스코어차도 많이나고 약간 싱거운 면도 있지만 제발 강팀들이 토너먼트에 진출해서 서로 충돌해서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면 98 프랑스 월드컵도 괜찮았던 대회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나가 떨어질 팀은 떨어지고 8강부터는 강팀들의 진검승부를 기대해봅니다... 유럽에서 월드컵이 열리니 제대로 경기 결과가 나오는군요... 저는 이변보다 강팀들의 빅뱅이 더 좋습니다.. 제 생각에 동감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생각이 다른분도 계시겠지만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아르헨 16강은 확정적인데.. arrow_downward 재밌어지는D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