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가 부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안첼로티 감독이 피를로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쓴 사실은 유명합니다. 그런데, 피를로에게 기존의 수비형 미드필더와는 맞지 않는 역할을 맡겼기 때문에 더더욱 유명합니다. 당시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마켈렐레, 그라베센, 파블로 가르시아처럼, 상대의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를 전담해서 공을 빼앗고, 필요하다면
파울로 끊어내는 선수를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피를로가 그들처럼 사방 팔방으로 뛰어다니고, 태클을 하고, 몸싸움을 하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단중장거리 패스를 마음껏 구사하고, 공을 받고, 다른 곳으로 공을 주길 원했지요. 피를로는 수비수 바로 앞에서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하며, 안첼로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해 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 사람은 펩 과르디올라입니다. 펩은
부스케츠에게 몸으로 밀고, 공을 뺏는 역할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패스를
받을 위치를 정하고, 패스를 앞의 선수들에게 넘겨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위치선정을 요구했습니다. 이게 우리가 아는 후방 빌드업의 시작입니다. 무링요 감독은 알론소가
이 역할을 하길 원했습니다. 다행이 알론소는 힘이 좋고, 수비
시에 저돌적이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에 본인의 장기인 패스를 살려서 이걸 그럭저럭 소화했지요. 때로는 수비수의 1명으로서, 때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리버풀이나 뮌헨만큼 장거리 패스를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수비진에서 공격진으로 패스를 넘기는 전술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토니 크로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토니 크로스는 단거리 패스를
주고받는 플레이가 좋고, 활동 반경은 좁지만 상황판단이 좋아 압박 상황에 놓이지 않습니다. 킥이 뛰어나 킬패스와 중거리 슛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질처럼
주력이 빠른 미드필더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와의 시너지를 200%
낼 수 있는 미드필더는 맞지만, 본인이 고립되는 상황을 줘서는 안됩니다. 본인에게 공을 많이 주고, 공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즉, 보조를 해줄 선수가 필요하고, 또 본인이 많은 패스를 할수록, 팀의 점유율이 살아나고, 팀의 페이스가 올라갑니다.
호날두나, 베일이나, 헤세는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포워드입니다. 리베리나 로벤처럼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패스 플레이를 하고, 지속적인 위치 선정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역습 상황이 되면 직선거리를 주파해서 빨리 패널티 박스로 들어가 골을 기록하는 드리블러입니다. 이 선수들이 공미 크로스와 시너지를 잘 낼 수 있는 선수들일까요?
그래서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에게 3선에서 빌드업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크로스에게만 수비를 맡기지는 않았습니다. 주력이 느리고, 수비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격을 다같이 하듯이 수비도 다 같이
하길 원했습니다. 이스코도 수비하고, 하메스도 수비하고, 모드리치도 수비를 합니다. 수비 부담은 줄여주고, 동료들과의 컴비네이션을 최대한 살려 크로스가 페네트레이션 상황에도 관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습니다. 모드리치도 없고, 이야라똥이 버젓이 베스트 11에 나오는 상황에서도 22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적인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크로스가 워스트다, 수미, 공미로
다 놔둬도 못한다고 하는 분들에게 지금의 크로스가 저렇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온 미드필더가
간격유지를 철저하게 하고 있는지, 크로스가 팀의 패스를 도맡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선수들이 패스 플레이를 하기 좋은 곳에 위치를 하며 패스 플레이를 잘 이어나가고 있는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피를로에게 가투소처럼 하라고 하면 못합니다.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베니테즈 감독은 크로스와 카세미루가 똑같은 수준의 빌드업과, 똑같은 수준의 수비를 하길 원합니다. 리버풀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감독이, 우리 팀에서는 윙의 사례를 포함하여 좌-우 균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로스가 크로스답게, 카세미루가 카세미루 답게 플레이 하질 못하는 환경입니다. 오히려 극악의 상성인 역할을 맡기고 있어요. 단지 ‘못한다’라고 비판하는 것은 과합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달라진 것은 후보
스쿼드의 질이 높아졌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모드리치가
없고, 이야라멘디를 쓰고, 베일이 삽을 푸는 상황에서도 안첼로티
감독은 22연승을 하고, 바르셀로나를 3-1로 밟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주전이 모두 돌아온 상황에서 4-0의, 결과도 내용도, 그리고
본인의 실수도 인정하지 않는 졸장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고요.
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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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유니폼 2015.11.22다른분은 크로스가 저번시즌에 그냥 버스 탄거라고 하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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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하얀유니폼 네. 정말 동의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그랬다면 안첼로티 감독이 포그바가 아닌 베라티를 노릴 이유가 없죠. 베라티야말로 크로스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선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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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15.11.22글 내용만 보면 오히려 토니크로스는 상당히 제약이 많은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레알에서 희생없이 자기 장점만 발휘하고 싶은대로 뛰고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다른 것보다 그냥 수비에서 열심히 1인분이라도 뛰어주기를 바라는 것도 과연 무리인지
모드리치가 수비를 잘하는 선수는 아니죠. 수비가담이 좋은 선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는 선수라서 수비력으로 잘 안까이죠. 토니크로스는 일단 걸어다닌다는게 제일 문제고 대충 제껴졌다 싶으면 아예 안뛰어 버리니까 뒷선에 상당히 부담을 주죠. 적어도 토니크로스가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에서 못뛴다는 것을 내세우려면 본인 자체가 환경탓 하기 전에 1인분을 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제약은 있으나 그 제약을 감수하고 살려준 결과가 22연승입니다. 피를로에게 가투소를 흉내내라는 지시를 하고서 1인분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것은, 영업부 경력직을 인사과에 집어넣고 일 못한다고 비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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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vistart 크로스한테 가투소가 되라는 것도 아니구요. 그럼 뭐 모드리치는 가투소 같은 선수인가요? 1인분이라도 수비를 해라 이말입니다. 지금은 1인분도 못하는 수비기여도니까요. 그리고 22연승을 크로스 혼자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하메스 빠지니까 마드리드 더비에서 4-0 대패 당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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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메시가 옆동네에서 수비 안 합니다. 팀 단위의 압박을 중시한다는 과르디올라도 메시만큼은 수비 안 시킵니다. 무링요 감독, 안첼로티 감독이 호날두에게 수비 안 시킵니다. 공격적으로 활용해서 얻는 메리트가, 수비를 안 해서 생기는 디메리트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의 의미로 해석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스코도 수비를 하고, 하메스도 수비를 하고, 모드리치도 수비를 하는 상태에서 크로스가 수비를 하는것과, 아무도 수비를 안 하는데 크로스 혼자 서 있는건 다릅니다. 아틀레티코 개개인의 수비 기술이 뛰어난게 아니라, 두 줄 수비의 간격 유지, 팀 단위의 압박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리그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요. 팀의 수비는 개개인 역량과 역할의 시너지입니다. 누구는 1인분, 누구는 2인분으로 정량화 해서 쉽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잘하고 돋보이는 사람은 있겠지만, 동료들의 압박이나 수비가담의 요소를 무시할 수 없고요.
감독이라면 선수의 단점을 줄여주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전술 운용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Butragueño 메시는 메시급이니까 많이 안해도 상관없는거고. 거기다 메시는 전방자원이라서 무리가 덜하죠. 크로스는 미드필더의 포지션이고 메시급에도 한참*100은 뒤떨어지는 선수인데 토니크로스 하나 살리자고 팀 전체에 부담을 지웁니까?
부동의 에이스인 호날두조차도 요즘 기량이 떨어져니까 일부 사람들에게 수비 안하는게 부담된다고 지적당하고 있는데 토니크로스가 뭐라도 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완전히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팀 전체가 부담을 졌지만, 계속 공을 가질 수 있고, 더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으니까요. 뭐라도 되기 때문에 안첼로티 감독이 그렇게 썼던 것이고, 모드리치가 없는 상황에서도 그런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메스까지 빠진 상황에서는 그게 잘 안되었지만.
그렇게 살려서 팀이 살아난 전례가 있는데, 현 감독은 크로스의 장점은 줄이고 단점은 극대화하면서, 크로스가 기존에 수행하던 역할을 제대로 대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수를 죽이고 팀까지 죽이고 있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Butragueño 모드리치가 없는 상황에서 그런 결과를 냈다고 하기엔 지난시즌에 결과물이 없었죠. 공소유가 되는게 크로스 혼자 잘해서 된것도 아니고 공소유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의 수비가담은 뛰어났구요. 크로스 개인이 팀전체가 크로스의 산책축구를 책임질만큼 뛰어나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날두조차도 전성기에서 약간 내리막을 타니까 서서히 수비가담 문제가 문제시 되고 있는게 요즘 축구입니다. 하물며 크로스 정도야 두 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오히려 레알은 크로스 이전에도 이미 유럽정상을 밟아본 팀입니다. 팀을 크로스에 전적으로 맞춰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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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결과물이 우승 트로피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없다고 봐야겠지만, 22연승이라는 기록도 저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라면 마찬가지로 알론소에 맞춰줄 이유가 전혀 없지요. 그런데 알론소가 없으니 팀이 돌아가질 않습니다. 왜냐면 알론소의 역할을 해줄 선수들이 없으니까요.
지금 레알 마드리드에 베라티라도 있었으면 이야기가 달랐겠지요. 크로스를 제외하면 아무도 수비-미드필더-공격 전 지역으로 공을 보내는 플레이메이커를 못합니다. 그러면 그 선수에 맞춰야지요. 그 선수가 없으면 팀이 돌아가질 못하니까요. 크로스 전에는 알론소가 있었을 뿐더러, 알론소의 수비가담을 어떻게든 줄이기 위해 모드리치와 디마리아가 많이 뛰었습니다.
또한 유럽정상을 밟아본 팀이라는 이유는 전술적인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챔스 10회 우승팀이기 때문에 호날두에 맞출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와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
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vistart 알론소와 크로스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한 것부터가 전 맞지 않다고 봅니다. 알론소는 크로스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수비적극성이 좋았던 선수입니다. 뒷선에 수비부담을 지우기는 커녕 먼저 볼을 따내려고 하고 헤딩경합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선수였습니다. 토니크로스는 그러한 수비적극성이 없기 때문에 1인분도 못하는 수비기여도라고 생각하구요. 뒷선에 부담을 지우는 정도가 다릅니다
그리고 계속 말하는거지만 크로스는 호날두, 메시급의 선수가 절대 아니고 그정도로 편의를 봐줄 역량의 선수가 아닙니다. 혹시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토니크로스 개인팬들 빼고는 아마 없을 듯 합니다. 아니, 토니크로스 개인팬들도 그 정도로 어이없는 주장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적극성은 있지만, 느립니다. 그래서 잠깐의 저지 정도는 할 수 있지만, 1대1의 수비가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고요. 그리고 무작정 달려들어서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하거나, 수비실책을 하면 그건 그거대로 더 나쁜 상황이 되는거고요.
방금은 지엽적인 이야기이고, 위에서 제가 빠뜨린 내용이지만 모드리치와 디마리아는 수비적인 가담 외에도, 알론소가 고립되지 않도록 보조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알론소 혼자 수비를 할 수 없으니 수비 보보조를 했고, 또 알론소가 고립되지 않아야 알론소를 중심으로 한 빌드업을 할 수 있기에 언제든지 알론소가 압박을 당할때 볼을 보낼 수 있도록 포지셔닝을 철저하게 했습니다.
결론은 토니 크로스는 그 정도로 편의를 봐줄 역량의 선수가 맞습니다. 그건 저만의 관점이 아닌, 안첼로티 감독의 관점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호날두 메시급의 선수만 저렇게 편의를 봐줘야 하는건 아닙니다. 만약 이야라멘디라도 본인만 할 수 있는게 있고, 그게 있어야 팀이 굴러간다면 편의를 봐줘야죠. 이건 개인팬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팀을 위해서 저 편의를 봐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개인팬이나 할법한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말씀하시는 점이 정말 이해가 가질 않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비슷한 롤도 아닌, 전혀 다른 곳에 선수를 쓰는데 그 선수가 퍼포먼스를 내는 것이 신기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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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vistart 도대체 현재 레알에 비슷한 롤에 누가 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토니크로스는 공미도 써보고 중미로도 써보고 포지션이라도 비슷하게 가고 있지 베일,이스코 같은 선수들은 뭐 제 포지션에도 못 뛰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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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맞습니다. 크로스를 포함해 이스코, 하메스 모두 잘하던 롤에 뛰질 않게 하니까 팀이 못하는 거지요. 단순히 평균 포지셔닝 영역이 같다고 해서 역할이 다른 선수보고 똑같은 롤에서 뛴다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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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Butragueño 그렇다면 예외없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게 맞는거죠. 토니크로스만 비판의 대상에서 예외일순 없습니다. 못하면 지적당하는게 맞는거고 선수의 100%를 충돌없이 끄집어 내는 전술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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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100%를 충돌없이 끄집어 내는 전술은 없지만, 이 선수를 살리고, 저 선수를 희생하고 얻는 플러스 마이너스를 잘 계산해서 최적화된 전술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명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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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Butragueño 그렇습니다. 성적을 내는 것이 명장입니다.
다만 그 중심이 토니크로스를 위주로 맞춰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하고 토니크로스 없이 더 압도적으로 라데시마를 이루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기 때문에 크로스에게 맞춰서 팀을 개편하라는 것에 거부감이 드는 것입니다
베니테즈를 잘라야 하지만 베니테즈의 후임이 토니크로스에게 전적으로 맞춤형 축구를 하고 뒷선의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떠넘기는 축구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크로스의 장기 없이 팀이 굴러갈 수 없다면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팀이 살고, 그렇지 않으면 팀이 죽습니다.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증명을 해야지요. 그런데 못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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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잘 하고 있는 팀에서, 본인의 롤을 잘 하던 선수를 이렇게 만든건 감독의 책임입니다. 예를 들어 엘클라시코에서 지단을 측면 수비형 미드필더로 써서 수비가 안되었던 것을 감독의 기용 실패라 하지, 지단의 실패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잘 하던 포지션이 있고, 역할이 있는데, 감독이 본인의 장점과는 무관한 엉뚱한 역할을 선수에게 맡겼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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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vistart 지단을 측면수비형 미들로 기용한 전례도 없을 뿐더러 토니크로스의 예와는 아예 맞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토니크로스는 지난시즌보다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수비가담도 지난시즌보다 더 안하고 있구요. 별로 맞는 예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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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룩셈부르구 감독이 해당 전술로 3-0으로 엘클라시코에서 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위치에 선수를 집어넣고 뮌헨 시절과 똑같은 퍼포먼스를 기대하시는 거라면 기대를 접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외질에게 호날두 베일 붙여주고 바르샤처럼 플레이하라고 기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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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Butragueño 그렇다면 토니크로스는 호날두, 베일이라는 최정상급 윙어들이 있어도 제 실력이 안나오고
로벤, 리베리가 있어야만 제대로 하는 선수라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전술적 제약이 상당히 따르는 쓰기 힘든 선수라는 반증밖에는 안된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고르고르골 2015.11.22@Butragueño 아니 22연승이 무슨 대수라고 결과물이래 ㅋㅋ 토니가 그렇게 잘했으면 뻥뻥 안뚤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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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고르고르골 트로피만 결과라고 보실 수는 있습니다. 그건 개인자유고요. 마찬가지로 그쪽도 이게 무슨 대수냐고 하실 권리도 없고요. 뻥뻥 뚤렸는데 22연승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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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Toni kr8s 2015.11.22@고르고르골 연승의 기록이 결과물이 아니면 뭐죠 . 그리고 이사람아 왜 자꾸 수비는 토니만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냐구요 ㅋㅋ
안첼로티의 전술은 다 같이 하는 수비에요 애초에 수미라고 보기 어렵다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5.11.22@고르고르골 레알은 토니 크로스 혼자 축구합니까? 축잘알 축잘알 거리시더니 참 보는 안목이 훌륭하신듯. 22연승 개나 소나 하는거 아닙니다. 물론 그걸로 트로피 주는건 아니지만 개뼉다귀로 취급하기엔 역사에 남을 기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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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Inzaghi 2015.11.22@고르고르골 무슨이런사람이있지 ㅋㅋㅋㅋ22연승할때만 해도
신기록 달성이니 마니 난리였는데
연승하는거 자체가 일단 갠적으로 결과물이라 보기에.
아무리 누가 제일 잘해도 혼자서 11인 다 못채웁니다
날두 메시가 신이어도 혼자서 팀을 대신할수 없듯
토니혼자 수비합니까? -
subdirectory_arrow_right 갓메스 2015.11.23@고르고르골 22연승이 아무나 하는줄 아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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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Butragueño 맞습니다. 제약이 따르는 선수니까 작년처럼 감독이 기용을 했지요. 설마 제약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알론소는 진작에 짐을 싸고 나가야 했었을겁니다. 압박에 약하고 보조선수가 무조건 필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알론소를 비판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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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타이밍 2015.11.23*@vistart vistart 님 글도 잘 읽었고, 굉장히 공감합니다 222
(혹시 예전 온태님이신가요? 요즘 온태님 글이 안보여서 왜 활동을 안하시지 했는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플라티나 2015.11.23@타이밍 군대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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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3@타이밍 아닙니다. 그분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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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nzo Zidane 2015.11.23@Butragueño 아니 애초에 크로스가 수비 적극성이 앖다는거에 동감을 못하겠는데요. 다른 경기에는 적재적소에서 인터셉트도 꽤하고 수비적인 모습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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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zo Zidane 2015.11.22굉장히 공감합니다. 지난시즌 중원만 봐도 절대 수비라던지 어느부분 부족함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수비적인 역할보다 앵커 역할로도 충분히 중원 강했다고 생각해요. 전 전적으로 전술의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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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15.11.23@Enzo Zidane 222222 완벽하게 동의하는 내용이네요. 물론 축구를 보는 시선은 다양하고 각자마다 의견이 다른것일테지만 저같은경우엔 사실 크로스가 여태까지 우리팀 중미들하고 비교했을때 뭐가 그렇게 부족한 선수인지 , 왜 필요가 없는 선수인지 모르겠네요. 이번 엘클라시코때 너무 부진한건 사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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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 kr8s 2015.11.22그렇죠. 안첼로티가 지난시즌 엘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유는 다같이 수비하고 수비와 미드진의 라인 간격이 촘촘했기때문이죠. 크로스가 안첼로티때부터 전방압박을 굉장히 많이하는 편인데 베니테즈 체제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이 하죠. 상대팀이 자신들의 수비진영에서 볼을 탈취했을때 말이죠. 즉 안첼로티 체제에서 전형적인 수미와는 약간 거리가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걍 전형적인 수비형미드필더로 보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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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 2015.11.22지난시즌 전반기에 중원이 뭐 지금보다야 훠얼씬 낫긴 했지만
그전 시즌보다 단단하다는 느낌은 약간 떨어졌었습니다.
라모스 페페의 미친 활약으로 커버하는 감이 있었죠.
걔들 부상당하고 폼떨어지고 방전되니 후반기에..ㅠ
아무튼 데려올만한 감독 있으면 감독 교체는 하는 편이 좋아영.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2@Floren 수비를 해야 할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수비를 가담하도록 지시한 이유는 그런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었던 우리 포백이 있었고, 수비는 높은 라인에서 하지 않고, 본진까지 내려와 두텁게 방어선을 구축했지요. 그래서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수비를 상식적인 선까지는 하고, 패스-무브로 공격을 주도하고 수비를 할 상황을 가능하면 만들지 않는 방향으로 팀의 기조를 잡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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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15.11.22많은 부분이 공감됩니다.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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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기를 2015.11.22팀 전체 조직이 모래알인데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수비하는건 한계가 있다봅니다. 죽자 살자 열심히 뛴다한들 너 따로 재 따로 나 따로 인데 열심히만 뛰어봤자 무슨 소용있습니까? 부스게츠가 현 최고수미로 인정받는건 본인의 기량도 뛰어나지만 이미 바르샤라는 팀이 하나로 뭉치고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더 부스케츠가 돋보이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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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2015.11.22사실 안첼로티도 분명 약점이나 한계점은 뚜렷한 감독이라는 점에서 경질까진 이해가 갔습니다. 안첼로티 경력을 보면 레알, 유벤투스, 밀란, 첼시, PSG 같은 탑팀들만 맡았음에도 리그 우승이 3회 뿐인 것만 봐도 확실히 장기 리그 레이스에는 한계가 있어보이니까요. 다만 그 후임으로 베니테즈가 온게 지금 문젠데 이전까진 부상자가 많으니 본인이 추구하는 그림이 안나올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번 경기 보고 그냥 전술자체가 답이 없다고 느꼈네요. 차라리 도박으로 지단을 감독으로 앉혀도 더 낫겠다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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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날둥 2015.11.22글 대단하네요...감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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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2015.11.22크로스는 라모스빨이 없지않아있었죠 수비력부족한부분을 라모스의 넓은 커버범위가 커버해준거구요 그래서 전문수미없이 뛸수있었던겁니다 근데 라모스가 부진하니 크로스도 별볼일없는거죠 실제로 라모스가빠진 페페 바란조합시에는 팀자체가 그닥이였습니다 꾸역승으로 이겼을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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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ño 2015.11.22@DJ 공감합니다. 세비야전때도 라모스가 빠지니 중원수비력이 급속도로 흔들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모스가 계속 진통제를 맞고 뛸수밖에 없었겠죠. 차라리 라모스는 일찍 수술을 받고 엘클에서 카세미루를 위시해서 박스수비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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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갓메스 2015.11.23@Butragueño 글쎄요. 어제 경기는 카세미루 하나로는 나아질 경기가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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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7Madridista 2015.11.22일단 크로스의 수비가담은 지난시즌에 월드컵,시즌 거의 엄청난 강행군 혹사를 해서 그런지 몸이 많이 피곤해보이고 기동력도 많이 떨어져보입니다 지난시즌엔 수비가담과 압박을 제대로 해줬고 크로스에게 맞는옷은 혼자 수비부담을 주는롤이 아닌 442나 433의 중앙미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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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rt 2015.11.22이스코가 지난시즌에 만개하기 전에 나왔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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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환상에 대해 지적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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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rt 2015.11.22*그리고 지난 시즌 후반기에 나온 글이고요.
<a onfocus=\'this.blur()\' href=http://www.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1&sn1=&divpage=12&sn=on&ss=on&sc=off&keyword=%B4%F5%C4%A1%B8%C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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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써주신 글이지만, 본문의 이해를 돕는 글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제 입장은 충분히 설명한것 같으니 여기서 마칩니다. -
verramodric. 2015.11.22효과적으로 쓰는 데 제약이 있다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가장 최적의 롤을 찾는 것이 맞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명장의 역할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안첼로티가 그 부분을 잘 이끌어냈지만 불운했고 저는 여튼 전적으로 전술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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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ero 2015.11.22본문에는 대강 공감하지만 크로스에 알론소의 사례를 드신것은 전혀 이치가 맞지않습니다.. 알론소 때문에 모드리치 디마리아 수비부담이 가중되던게 아니라 호날두 때문에 그랬던거죠 물론 호날두는 그럴 가치가 있는 공격수였고.. 알론소는 크로스보다 수비적인 미드필더입니다 댓글보고 너무 의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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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3*@Aguero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occerboard&uid=198967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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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메스 마드리게스 2015.11.22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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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토니크로스쵸파 2015.11.22추천하고 갈게요 비판의 글이 ㅎㄷㄷ 하네 이해가게 잘쓰시고 읽다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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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마드리드 2015.11.22*결국 정도의 차이인건데, 저는 베니테즈보다 크로스 역량부족이 더 큰 부분인거 같습니다. 볼배급은 수준급인데 수비력이 부족하고 느리고 민첩하지않은 공미? 솔직히 안첼로티정도 되니까 써먹은거지 이정도 제약많은 선수를 잘 써먹는게 힘든 거라고 봅니다. 작년 전반기에도 위험무릅쓰고 뛰쳐나와 태클 헤딩 해주던 라모스페페 덕이 정말 컸었는데 알론스와 맞교환한 상황때문인지 당시엔 크로스 무한찬양글이 끊이지 않았고 센터벡에 대한 언급은 상대적으로 적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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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5.11.23@어나더마드리드 그 볼 배급으로 인해 얻는 이점이 상당하기 때문에 써먹을 가치가 있는 선수였고, 바이에른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서로 갖겠다고 한 선수입니다.
본문에는 왜 크로스가 부진한가에 대해 다루기 위해 크로스가 알론소에 비해 갖고 있는 장점을 일부 생략하고 글을 썼지만, 알론소에 비해 볼처리가 훨씬 간결하고, 오프 더 볼이 좋아 동료가 압박을 당할 상황을 잘 만들지 않고, 슈팅으로 골문에 직접 타격이 가능합니다. 공격적으로 굉장히 유용한 옵션들이고, 때문에 살릴 가치가 있는 선수고요. -
타이밍 2015.11.22내용과는 별개지만,, 본문중 \"이야라똥\" 정말 빵터지네요 ㅋㅋ
새롭게 부상하는 \"다닐루 ㄸ ㅗ ㅇ\"이 되지 않기를... -
갓메스 2015.11.23부트라게뇨님 말대로 크로스가 메시정도의 선수가 아니란건 동의합니다. 그러면 어떤 대안을 생각하시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크로스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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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5.11.23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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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2015.11.25좋은글 보고갑니다.
최근 레알경기를 보지않았지만 단 한경기 엘클만 봐도 전술적 문제가 많이잇었다고 보네요
모든선수가 자기자리가 아닌듯한 자리에 있어서 안풀리는게 더심한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