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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빌라 파크에서 잉글랜드 v T & T 전을 보고 나서...

Legend Raul 2006.06.16 05:41 조회 1,814
파라과이 전에 이어서 트리나드 & 토베이고 (T & T) 전을 보러 미들랜드의 유일한 프리미어쉽 클럽인 아스톤 빌라의 홈 구장인 빌라 파크에 또 갔다 왔습니다. 다만 이번은 지난번과 달리 장소가 바뀌었는데 그거하고 관련해서는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니 굳이 또 한번 더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는 장소가 Holte Suite 라고 The Holte End 중앙에 있는곳 입니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홀트 앤드 시즌 티켓 소지자들만 들어갈수 있는곳 이죠.

거기에 들어갈때 술 한잔 공짜로 마실수 있는 바우처를 하나 주네요^^

그거 가지고 입장 하니까 지난번에 봤던 곳하는 너무차이가 나는데... 크기도 더 크며 진짜 자이언트 스크린이 있었던것 입니다! 일단 자리를 찾아서 갔는데... 사실 제 자리는 테이블 별로 번호가 지정 되어있는데 문 앞에 테이블 마다 회사 명 또는 개인 이름이 있었는데 12번 테이블에 Mr G Kim 이라고 되어있는것을 알고 쉽게 찾아서 갔습니다.

자리에 가니까 한 나이 좀 드신 여자 분이 옆에 앉으라고 해서 운 좋게 앉았습니다 ㅋ ㅋ ㅋ

그 이후에는 바우처 들고 바로 가서 가장 비싼 맥주인 기니스를 주문했다는 ㅎ ㅎ ㅎ

경기가 시작하기전에 예전에 아스톤 빌라에서 뛰었던 4명의 왕년의 선수들하고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 한명이 리버풀에서 뛰었다는 ㅎ ㅎ ㅎ 이야기는 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관해서 했는데 주 이야기가 에릭손 & 맥클라렌 비난에다 월콧까지 비난을 하였고 질문 기회가 있었을때 저는 앤디 존슨에 대해서 질문을 하니 앤디 존슨은 아직 대표팀에서 뛸 자격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경기로 가서...

전반에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잡았으나 골을 넣지 못하자 곳곳에서는 선수들을 비난하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고 결국에는 하프 타임때 있었던 이야기 시간때 루니를 집어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후반에도 짜증나게 하니 사람들은 다 화가 났는데 갑자기 크라우치가 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는 반전되기도 했습니다.

경기 도중에 저하고 같이 않았던 네분하고 잠깐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리버풀 응원한다 하니까 별 상관하지도 않는 눈치지만 그래도 그분들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크라우치 & 제라드가 너무 못했을때 제가 좀 민망한 표정을 지으니까 오히려 저를 위로 해주셨네요^^ 그러다가 두 선수가 득점을 하니까 너무 좋아하시고  ㅋ ㅋ ㅋ

경기가 끝난뒤에 저녁 식사가 있었고 그 시간동안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빌라 칭찬과 동시에 버밍엄 시티를 까는 이야기를 하니까 빌라 팬들은 버밍엄 시티를 이름 그대로 부르지 않는다는것을 가르쳐 주셨네요. 참고로 그 네분 중에서 세분은 홀트 앤드 시즌 티켓 소지자 이십니다.

어쨌든 오늘도 빌라 파크에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그런데 기념품으로 오피셜 월드컵 잡지를 줬는데 빈 자리가 있길래 거기서 두개 더 가지고 왔고 경기가 끝나고 좀 뒤에 빌라 레전드로 부터 싸인도 받았습니다.

스웨덴 전은 광장에서 볼것이므로 빌라 파크는 잉글랜드의 16강 때 갈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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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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