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전기] 선수들이 말해 주는 울보 호날두의 맨유 적응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처음 도착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듣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엉터리 영어를 써가며 퀸튼 포츈, 디에고 포를란, 루드 반 니스텔루이, 헤라르드 피케, 가브리엘 에인세 등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그를 바로 받아들인 건 아니었습니다.
필립 네빌 曰
"당시 호날두는 가슴을 쫙 피고 걸어다녔어요. 매우 자신감이 있어 보였죠. 상대방의 눈을 피하는 법이 없었고 정면에서 똑바로 응시했습니다."
많은 어린 선수들은 드레싱 룸을 지나갈 때 로이 킨,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를 쳐다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소년은 다른 선수들과 달랐고, 하루는 호날두가 필립 네빌을 정면에서 쳐다보자 네빌은 '뭐야 이 빌어 먹을 자식은'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호날두를 칸토나와 비교하곤 했어요. 고참 선수들과도 눈을 서슴없이 마주쳤기 때문에 마치 '여기가 별 거냐. 그냥 내 팀이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이 곳에 온 것 같았거든요."

당연하게도, 그런 행동들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이적생들은 분위기에 거슬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대부분 조심스러운 옷차림을 합니다. 그러나 호날두는 달랐습니다. 그는 브랜드명이 아주 잘 보이고 딱 봐도 그와 어울리지 않는 옷들을 선호했습니다. 이런 옷차림 때문에 그는 첫 날부터 놀림감이 되버렸습니다.
퀸튼 포츈 曰
"호날두는 가장 타이트한 옷들만 입었어요. 아르마니든 뭐든 말이죠. 청바지도 항상 꽉 조이는 바지들만 입었습니다. 아마 포르투갈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은데 우리는 그를 이렇게 놀렸죠. '그 사이에 공간이 있긴 한 거냐? 로니, 제발 니 모습 좀 한번 보고 와라."

그들은 호날두의 머리띠나 신발, 타이트한 티셔츠, 선글라스, 치아, 피부를 보면서 놀려대곤 했고, 그런 놀림이 계속되자 호날두는 빠르게 치아교정을 하고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게리 네빌 曰
"훈련을 할 때도 옷을 지나치게 차려 입고 오더라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옷차림이 그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 유스 코치였던 에릭 해리슨은 우리의 행동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클럽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머리도 제대로 감고, 면도도 말끔히 하고, 항상 스마트하게 하고 다니라고 말씀하시곤 했어요. 전 정말로 그런 것들까지 다 지키고 다니진 못했는데, 호날두의 얼굴은 항상 티 하나 없이 깔끔했고, 항상 깨끗한 신발들만을 원했으며, 완벽한 훈련복과 헤어스타일, 심지어는 훈련장에서도 최고의 옷들만 입었습니다."
퀸튼 포츈 曰
"호날두는 우리의 놀림에 항상 곤란해하곤 했죠. 리액션이 있으니까, 우린 그를 계속 놀렸어요. 만약 호날두가 우리를 무시했었다면, 더 이상 놀리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어떤 선수는 '어디서 들었는데 말야, 너 그냥 베컴 티셔츠를 뜨뜻하게 데워주고만 있는 거라던데? 그리고 니가 쓰고 있는 라커도 베컴이 돌아올 때 까지만 쓸 수 있는 거 알지? 그가 돌아왔는데 자기 라커를 니가 쓰고 있으면 기분 나빠할 거 아냐 ㅋㅋ' 라며 짖궂게 놀리기도 했죠."

그리고 그가 반박이라도 하려 하면, 포츈이나 퍼디난드 또는 다른 선수들이 와서 "월드컵에서 뛰게 되면 나한테 말해라" 라고 말했고, 지켜보던 다른 선수들은 "ㅋㅋ 로니, 쟤 분명 널 죽일 거야. 죽일 거라고!" 라며 겁을 주기도 했습니다.
게리 네빌 曰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힘들었던 드레싱 룸이었죠. 호날두는 그런 것들을 이겨내기 위해 더 강해져야 했습니다. 저는 그러한 노력들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호날두가 유나이티드에 왔을 때, 그는 거울 맞은 편의 라커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대해서 선수들은 많은 토론을 했습니다.
필립 네빌 曰
"무슨 2미터 짜리 거울을 걸어놓더라고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런 행동을 한 건 그가 처음이었어요."
퀸튼 포츈 曰
"심지어 우린 거울을 라커 안에다가 넣어줬습니다. 그가 언제나 자신을 볼 수 있게요."
게리 네빌 曰
"그에게 라커가 있었다는 것, 맞은 편에 있던 거울이 그의 라커 안에 하나 더 생기게 된 것, 그리고 그가 만족했다는 것. 이게 제가 아는 전부에요."
킷 담당 알렉 와일리 曰
"옛날에 쓰던 드레싱 룸은 아주 좁았기 때문에 우린 드레싱 룸을 새로 바꿨어요. 드레싱 룸을 바꾸기 위한 공사를 하던 도중, 욕실에 거울이 하나 있었는데 그 거울을 빈 라커에 놨었거든요."
"그런데 새로 바꾼 드레싱 룸의 그 빈 라커를 사용하게 된 선수가 호날두였습니다. 그 이후로 호날두는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기 전 까지 드레싱 룸을 떠나지 않게 되었죠."
- rondos 정복 -
필립 네빌 曰
"유나이티드의 훈련은 선수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특히 박스 안에서 하는 rondos는 말이죠."
사람들은 rondos를 훈련 전 몸풀기 게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rondos는 선수들끼리 서로 친해지고, 계급 체계가 자리 잡게 되는 게임입니다. 좁은 공간에서의 능력과 반응 속도도 알아볼 수 있고,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새로운 이적생들에게는 도전 의식을 심어주게 되죠.

필립 네빌은 1군과 처음 rondos를 했을 때, 라이언 긱스에게 컨트롤 하기 어려운 무시무시한 패스들을 받곤 했습니다. 필립은 '친구야, 이렇게까지 해야겠니?' 라고 말하는 듯한 눈으로 긱스를 쳐다봤지만, 무심하게도 돌아오는 반응은 없었습니다.
라이언 긱스 曰
"만약 누군가가 어떤 이적료를 받고 팀에 왔다고 칩시다. 그가 도중 실수를 하면 '너 얼마 받고 이적했다고 그랬지? 돈을 너무 썼어, 잘못된 선수와 사인한거야' 라고 우린 놀리는 거죠."
유나이티드의 rondos에는 챔피언스 리그 박스와 외국인 박스가 존재합니다. 때때로 어린 선수들을 위한 박스도 있죠. 호날두가 처음 왔을 때, 그는 베테랑들이 '챔피언쉽' 이라고 부르는 rondos 박스에 들어갔었습니다. 그 박스에선 다비드 벨리옹, 루이 사하, 클레베르손, 에릭 젬바젬바, 디에고 포를란, 퀸튼 포츈 등 외국인 선수들만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일명 '2인자' 선수들은 챔피언쉽 박스를 즐겼습니다. rondos를 치열하게 하지 않았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었고 웃으면서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의 베테랑들은 rondos를 즐기는 그들을 좋지 않은 눈으로 쳐다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날두는 결국 박스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초대를 받은 건 아니지만, 그의 실력이 늘었고, 그의 계급이 바뀌었다는 사인이었습니다.

호날두가 챔피언스 리그 박스에 들어왔을 때,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중앙에서 볼을 쫓는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필립 네빌 曰
"그는 수비하는 걸 싫어했어요. 그래서 우린 그가 계속 볼을 쫓아 다니게 만들었죠."
챔피언스 리그 박스에서 호날두는 가끔씩 도저히 받을 수 없을 정도의 패스들을 받곤 했고, 패스를 받지 못한 호날두는 다시 중앙으로 가서 볼을 쫓아야만 했습니다. 또한 호날두가 누군가를 알까기로 골탕 먹였다고 하면, 후에 다른 선수들에게 위험한 태클들을 받기도 했고요. 이런 고생 끝에 호날두는 드디어 좋은 패스들을 받기 시작했고, 베테랑들도 그를 존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필립 네빌 曰
"한 18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데이비드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우리는 rondos를 좁게 했고, 호날두는 볼을 뺏기기 쉬운 중앙으로 자주 패스를 하곤 했어요."
"외국인 선수들은 그 모습을 보며 폭소하곤 했죠. '와, 뭐야 저 잉글리쉬 패스는!' 그들은 우리와 달리 원을 따라서 숏패스 스타일로 rondos를 했으니까요. 제 생각엔 그러면서 호날두가 생각을 바꾸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는 rondo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거든요."
패스 연습 대신에, 호날두는 그의 기술에 관한 연습을 했습니다. 기술을 써서 볼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백 힐을 쓰거나 페이크를 주고, 심지어는 다른 방향으로 드리블을 하는 방법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들은 같은 박스의 영국 선수들을 귀찮게 만들었죠.
"그런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얘가 여기서 나를 골탕 먹이려는 건가?' 하고 생각하게 되요."
- 루드와의 싸움, 그리고 퍼기의 헤어드라이어 -
몇몇 선수들은 유나이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재능 발휘를 최대한 자제하고 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축구를 이해하고 있는 방식과도 같죠.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은, 항상 상대를 이기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는데 주력했습니다.
게리 네빌 曰
"올드 트래포트에서 4-0으로 이기고 있을 때였어요. 호날두가 골 찬스에서 잽싸게 드롭슛을 날리려고 한 거에요. 코너 쪽으로 꽂아 넣어 스코어를 5-0으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 후에 제가 그에게 달려가 소리를 질렀던 것을 기억해요. '그런 거 하지 마라' 라고 했죠. 그도 아마 기억하고 있을 걸요?"

퍼거슨의 어시스턴트였던 마이크 펠란 曰
"클럽은 선수들이 지켜야 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 또한 그렇듯이 말이죠. 열심히 훈련하면서 그 철학을 이해하라는 겁니다. 선수 개인의 기술? 팀의 철학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호날두가 여전히 적당한 때에 패스하는 법을 배우고 있던 시기에, 가장 고통을 받았던 선수들은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들이었습니다. "얘랑 못 뛰겠어. 크로스를 아예 안하잖아." 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훈련 중 종종 소리치곤 했습니다. "백날 달려봤자 저 자식은 패스도 안할 텐데 뭐"
리오 퍼디난드 또한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가 호날두와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습니다.
에드윈 반 데 사르 曰
"베컴은 볼을 잡으면 루드에게 항상 크로스를 올려줬으니까요. 베컴은 드리블에 능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를 해야했죠. 하지만 로니에겐 속도와 기술이 있었습니다."

호날두는 스트라이커의 혼을 가진 윙어였습니다. 그러나 호날두와 반 니스텔루이의 충돌에는 약간 다른 이유가 더 있었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다섯 시즌 동안 150골을 넣은 반 니스텔루이는 호날두가 이적 했을 당시 유나이티드의 빅 스타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멸치 같이 생긴 포르투갈의 어린 소년이 화려한 기술을 앞세워 팬들의 지지를 빼앗아가버린겁니다.
리오 퍼디난드 曰
"둘 사이에 논쟁이 몇 번 있었어요. 한 번은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호날두를 발로 찼고 전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 루드를 발로 약간 찼습니다. 그랬더니 루드는 제게 주먹을 날렸고 그 일로 인해 그는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됐죠."
05-06 시즌 찰튼과의 경기 직전에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반 니스텔루이는 스쿼드에서 제외됐습니다. 물론 호날두는 선발 출전했고요. 그리고 그 더치맨은 이후로 다신 맨유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호날두는 종종 자신의 책임을 잊곤 했습니다. 그의 첫 시즌 때, 퍼거슨은 그를 아주 강하게 대했습니다.
맨유 소속으로 포르투갈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뤘던 챔피언스 리그 벤피카전. 호날두는 자신이 왜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인지를 증명하려 했지만 좋지 못한 활약을 했고, 팀은 졌습니다.

드레싱 룸에서, 퍼거슨은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니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언제까지 혼자 플레이 할건데? 앞으로도 그딴 식이면 너는 절대로 제대로 된 선수가 될 수 없을 거다!"
호날두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그런 그를 그냥 냅뒀습니다.
리오 퍼디난드 曰
"그는 더 배워야 했어요. 그건 단순히 퍼거슨 혼자만의 의견이 아닌, 팀원들 모두가 그에게 전하는 메세지였습니다. 모든 팀원들은 그가 더욱 성장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몇 번의 눈물과 호통을 겪고 난 후, 호날두는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발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했죠. 하지만 짖궂은 선수들은 호날두를 또 놀려댔습니다.
선수들 曰
"저 울보 드레싱 룸에서 또 울었대요!"
호날두 曰
"저리 꺼져! 뭔 소리를 하는 거야?"
선수들 曰
"Cry-baby, cry-baby!"

퍼거슨은 채찍질 후에는 당근을 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알릭 와일리 曰
"가끔씩 감독님은 모든 선수들 앞에서 호날두를 혼내곤 했습니다. '왜 크로스를 안하고 드리블을 한 거냐?!!!!' 라는 식으로요. 그런 식으로 호통을 친 후, 그는 슬그머니 호날두의 옆에 가서 앉아 왜 그가 그렇게 혼내야만 했는 지를 설명해줍니다."
퍼거슨은 그 어떤 선수에게도 호날두에게 한 것 만큼 존중과 애정을 보여준 적이 없었습니다. 선수들은 둘의 스페셜한 관계를 질투하면서 농담을 하곤 했습니다.
"퍼거슨 니 아빠잖아, 니 아빠!!"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players/cristiano-ronaldo/11962787/How-Cristiano-Ronaldo-was-reduced-to-tears-by-Sir-Alex-Ferguson-and-his-brutal-early-days-at-Manchester-United.html
http://cafe.daum.net/WorldcupLove/BAOB/3245417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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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10 2015.11.05ㅋㅋㅋ요고 여기 올라오길 바랬는데 올려주셨군요ㅎㅎ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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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파 2015.11.05날드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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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알았어 2015.11.05이글을 다 읽고보니까 요즘 호날두는 지금 저때의 호날두로 다시 돌아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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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rlos 2015.11.05혼자우도 시절이군요. 지성팍 때문에 더 밉보이던 시절 ㅋㅋ
이정도로 성장할 줄은 진짜 몰랐는데 노력만큼은 알아줘야함. -
Ronaldinho 2015.11.05퍼거슨한테엄청의지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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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들 2015.11.05풋풋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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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이 2015.11.05혼자우도 시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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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바스 2015.11.05귀여워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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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아 2015.11.05호우주의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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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카빌 2015.11.05콩나물열렙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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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5.11.05와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맨유시절 우리형에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거 같고 루드와 충돌도 있었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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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Moon 2015.11.05루드랑 저런 일이 있었군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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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날둥 2015.11.05울보ㅋㅋㅋ 선수들이 엄청 놀렸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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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2015.11.05짧은 글에서도 퍼거슨이 호날두를 얼마나 아꼈는지를 느낄 수 있네요. 문득 드는 생각이 호날두 이적설 루머났을때 퍼거슨이 은퇴 안하고 호날두를 강하게 원했다면 갔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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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_Guti.Haz 2015.11.05루드 충돌은 기사화될 정도로 구단 외부로 많이 알려졌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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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Alarcon 2015.11.05가만보면 맨유 라커룸도 좀 막장일때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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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5.11.05패션은 거기서도 놀림감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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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을 부탁해 2015.11.05재밋게잘보앗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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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날두 2015.11.05너무 재밋네요 더 올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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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예혼세레머니 2015.11.06잘 읽었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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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재 2015.11.06괜시리 그간 박지성선수의 노고가
참으로 대단했다 생각되네요.. -
바레시 2015.11.06퍼거슨이 은퇴 안했으면 정말 맨유 복귀 했을 수도 있겠네요..ㅋㅋ
둘 사이에는 상당한 유대관계가 있는 것 같군요 -
루카스 실바 2015.11.07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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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5.11.08우리 동생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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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_O 2015.11.10울보 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