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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파리 이적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madridraul 2015.11.04 11:05 조회 2,392 추천 3


저는 레알 매니아 말고도 여러 축구 커뮤니티나 관심 있는 팀의 팬 카페 글들을 자주 눈팅하는 편인데요. 9월 쯤에 맨유 팬 카페의 글들을 눈팅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데이비드 맥도넬이라는 맨유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기자가 쓴 기사였는데 당시에는 그냥 웃고 넘겼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호날두의 플레이와 파리 이적설들을 보면서 그 때 봤던 기사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맨유의 현지 팬들은 기사가 뜨기 전부터 이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루크 쇼의 장기 부상 전에 이미 맨유의 스카우터들은 쓸 만한 수비 자원을 찾기 위해 리스본에 파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이 일명 '멘데스 존' 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예의상 멘데스에게 연락을 취했더니 멘데스 측에서 돌아온 말이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바로 호날두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갑자기 쏟아놓았다는 거죠. 호날두는 이미 멘데스 쪽에 이번 시즌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거라고 통보했고, 그 이유로 든 것이 '새로운 도전' 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파리 생제르망으로의 이적을 말하는 거죠. 즐라탄의 시대는 끝났고, 파리 측은 즐라탄을 그보다 훨씬 거물급 선수로 대체하고 싶어하는데, 호날두가 딱 맞죠.


기사에 따르면 '페레즈가 호날두를 팔고 싶어한다' 라는 이야기 또한 멘데스가 호날두의 이적을 대비해 분위기를 미리 만들어 놓는 모습이고, 레알은 호날두를 팔고 싶어 하지 않지만 팔고 싶지 않은 것과 팔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에.....데 헤아 이적건 처럼 말이죠. 


호날두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면, 멘데스는 호날두에게 이런 요청을 할 거라고 합니다. '쉬엄쉬엄 하자. 슬슬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처럼 보이란 말이지. 아님 부상이 지속되는 것처럼 보여보던지...' 즉 호날두가 전성기에서 내리막을 탄다는 모습을 보이게 할 작정이고, 물론 프로페셔널한 호날두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하네요.


네, 솔직히 웃기는 기사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저는 프랑스 언론들이 꾸준히 호날두 파리 이적설을 주장하고, 블랑과 티아고 실바의 We love CR7 인터뷰, 그리고 최근 부진한 호날두의 플레이를 볼 때 마다 저 기사가 생각납니다.


오늘도





30초 부터


호날두 曰 "ㅎㅇ"

페레즈 曰 "너 대체 뭐라고 말한 거야?"

호날두 曰 "무슨 말이요? 아니에요. 전 그렇게 말 한 적 없어요. 다르게 얘기했어요."


- 얼마 전 키커지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언젠가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 왜 안되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블랑 曰 "호날두가 나한테 뭐라 그랬냐고? 안알랴줌."



담아간 이미지 고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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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회장 曰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되어 있고, 우린 그 점을 존중한다. 협상이 있었다면 비밀리에 진행시켰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그 어떤 협상도 하지 않았어 (웃음)"



자꾸 이런 장면들이 카메라에 잡히니까 진짜 호날두가 시즌 끝나고 파리로 이적 할 수도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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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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