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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내일 5시

우리팀의 볼 점유율에 대해..

와리가리날둥 2015.11.01 13:01 조회 1,626
작년부터 우리팀의 특이점? 이라고 생각했던게 뭐냐면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쉽게 점유율이 밀리는 경기가 많은데 의외로 바르샤나 타리그 강팀 혹은 AT와의 경기에서는 점유율을 먹고 들어가거나 크게 밀리지 않은 경우를 종종 볼수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우리팀이 게겐프레싱을 하지는 않죠. 전방압박을 상시 하는 팀은 아니고 기능적으로 필요할때만 합니다.

상대팀이 전술적으로 내려앉아 있을때 빼고는 상대가 약팀이래도..상대팀이 "우리 볼좀 돌리자  "라고 마음먹으면 잘 안뺏고 그냥 진형을 유지하고 점유율을 내 줍니다..(사실 뺏을려고 해도 전방 3선과 미드진과의 유기전인 압박이 아니라서 쉽게 탈압박 시켜주는 경우가 많죠)

뭐 여기서 점유율의 효용성과 중요성을 말하려는건 아닙니다..사실 점유율만 높다고 해서 좋은것도 아니죠. 저는 레알마드리드의 현재 팀컬러와 전술을 존중하고 좋아합니다.

근데 어제 한준희 위원도 언급했다 시피..베니테스도 이 볼 점유율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는데...

우리팀은 수동적으로 내려앉아 있을때 수비가 더 불안하고 압박은 더 안되고 공수 간격은 더 벌어져 있다는건 뭐 여러차례 언급이 되었고 후반에 실점을 주는경우에서 봤듯이 많이 회자가 되었죠..그런데 그걸 떠나서

일단 올해는 유독...베르나베우조차  점유율 내주는 모습이 많아서 팬 으로서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페페가 인터뷰에서 그렇죠. 팬들이 레알마드리드를  좋아하고 레알마드리드 팬이 된 이유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부분에 있다고.

물론 부상선수도 많고 시즌초반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확실히 작년부터 약팀이 볼 돌려도 쉽게 못뺏습니다.

오히려 파리전 전반이나 작년 ATM과의 챔스8강전..엘클라시코에서는 점유율로도 압도하는 경우가 있는데..이상하게 보통팀들이랑 붙을때 점유율 갖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마드리드의 모든것을 사랑하지만..우리팀이 레반테,말뫼,라스팔마스 같은 팀에게 10분여간 공을 못뺏고 진형을 지킨다는 그 자체가 지켜보기 조금 힘이 듭니다.

무리뉴때부터 지켜봐얐지만..우리팀이 점유율이 이렇게 낮은적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정확한건 찾아봐야 하겠지만

어쨋든 저는 이 점유율이라는 폰트 하나만 가지고 개인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며.....

작년까지 허구헌날 했던 반코트로 끝날때까지 상대방 두들겨 패기가 빨리 1경기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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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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