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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내일 5시

팀이 너무 정적인게 불만입니다

구또띠 2015.11.01 02:20 조회 2,470 추천 2

오늘도 무난하게 승점3점은 챙겼지만... 사실 당연히 이겼어야 하는경기고 그만큼 결과는 접어두고 경기력에 대해서 말을 해보자면


우선 전체 빌드업이 불안한건 후방에서 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이 라모스-페페가 없는 상황에서 바란-나초체 의존하다 보니 어쩔수없이 삐걱댈 수 밖에 없었고.. 라모스가 해주던 롤을 오늘 바란이 맡았는데 역시 아직은 영 불안합니다. 게다가 카세미루의 디아라모드 덕분에 4차원패스도 자주 나와서 더 불안했고

설상가상으로 오늘 크로스가 이정도로 부정확하게 패스를 하는건 거의 보기 힘든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드리치를 관리해주기 위해 교체한 상황에서 마르셀루까지 뺄 수는 없었고 결국 다시한번 마르셀루는 노예행.. 국대 차출안되고 있는게 천만 다행입니다. 마르셀루 빼준답시고 아르벨로아 들어갔다가 무슨 호러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르셀루 풀타임은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경우.


문제는 어느정도 볼배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상대 3선 앞까지 도달한 이후인데 이때 공격진의 움직임이 너무도 정적입니다. 모드리치나 마르셀로가 공을 잡았을때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그냥 공만 기다리고 있어요. 호날두 원톱은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 딱 그 수준이었고 균열을 일으켜 줘야할 이스코, 헤세, 그리고 다닐루 까지 지나치게 정적이어서 라스팔마스 수비진이 별 힘들이지 않고 자리만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으며 이 공격진들 사이에 부분전술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수준. 그나마 헤세의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고 수비를 따돌리는 움직임이 부상 전 모습을 보는것 같아 위안을 삼을만 합니다.


후반전은 더더욱 x판 오분전이었기 때문에 뭐 딱히 언급할 것도 없고 아직은 새로운 팀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라고 보기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역시 경기를 보는 입장에서 불만이 있는 것은 여전하네요. 역동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이렇게 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아이러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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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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