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셀타 비고::

베니테스 감독이 문제

강민경 2015.10.05 05:42 조회 2,106 추천 4

저는 오늘 아르벨로아 보다 베니테스 감독의 용병술과 전술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경기는 선수들이 뛰지만 결국엔 지시한건 베니테스 감독 이었거든요. 베니테스 감독이 카르바할이 부상을 입자 교체 지시한게 아르벨로아 였고 아르벨로아는 경기 뛴 죄밖에 없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를 해서 동점골의 빌미가 되었지만 뜻하지 않게 45분 이상 경기를 뛰었죠. 아르벨로아를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아르벨로아 몸 상태랑 컨디션을 점검하는것도 감독과 코칭 스태프 아닌가요? 아르벨로아가 뛴 경기가 얼마 안되고 몇년 전부터 계속 이어진 노쇠화는 아르벨로아가 재계약을 못하는 이유가 됐고, 이제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리게 됩니다.


나초를 투입했으면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오늘 수비진은 부상에서 갓 돌아온 라모스만 아주 조금 불안했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봅니다. 다만 고작 1골 넣고 잠그기를 시도한 베니테스 감독이 문제라고 봅니다. 항상 패턴이 선제골을 먹히다가 버스 두대를 세워 놓으면 그걸 못 뚫다가 지는 경기가 다반사고 아니면 선제골을 넣어도 추가골을 못 넣어서 비기는 경기 아니면 아예 한골도 못 넣는 경기도 많고, 공격이 최선의 수비인데 벤제마의 이른 선제골 이후에 마드리드가 어떻게 경기 했는지 보셔야 할 겁니다. 계속 수비 진영에서 볼 돌리고 오늘 나바스 한테 패스가 몇 번을 갔는지 모르겠네요.


1골은 항상 위험한 스코어고, 아르벨로아가 들어가고 나서 시메오네 감독은 과감하게 마드리드 오른쪽만 주구장창 노렸죠. 그리고 결국엔 실점도 아르벨로아가 있는 오른쪽에서 나왔습니다. 아까 박찬하 위원도 아르벨로아가 들어오고나서 시메오네 감독이 오른쪽을 공략하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아르벨로아의 몸상태를 어째 상대팀 감독이 더 잘 아는거 같네요. 아르벨로아가 경험이 많으니까 아르벨로아를 투입한거 겠지만 소극적인 전술 운용과 선수의 몸 상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감독이 오늘 경기의 무승부의 원인입니다.


4승 3무로 리그 2위 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서 상대 전적을 따지기에는 애매해서 골득실로 2위를 하고 있는데 1위는 승점 16점으로 비야레알 이네요. 그 밑으로 레알 마드리드, 셀타비고, 바르셀로나 줄줄이 15점이고 꼬마가 13점 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무패라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비센테 칼데론 원정에서 비기는걸로 만족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0

arrow_upward 우리팀이 언제부터 arrow_downward 저는 가장 아쉬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