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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시오 소코

Kramer 2015.09.29 11:58 조회 2,378 추천 4

이그나시오 소코(Ignacio Zoco Esparza)

1939년생이고, 스페인의 나바라 출생이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고, 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오사수나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거기서 두각을 나타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회장과 미겔 무뇨즈 감독의 눈에 들어서 1962년 레알과 사인했습니다.
레알에 있으면서 63~65년, 67~69년 리가 3연패를 두번이나 이뤄냈고,
코파 델레이 2번을 우승하는 등 
무뇨즈 감독이 당시 디 스테파뇨, 푸스카스 등을 물러나게 하고
새롭게 만들던 "예예(Yeye)"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기용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중심이 됩니다.
소코가 활동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리가의 지배자로 군림하면서 
바르셀로나를 철저히 2인자로 즈려밟았습니다.

1966년에 레알이 여섯 번째로 유럽의 정상에 오를 때,
소코는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9경기 전부를 풀타임 뛰면서
다시 유로피언컵을 되찾아 오는데 공헌했습니다.

스페인 국대로도 25경기를 뛰었는데,
지금의 황금세대가 나타나기 이전에 스페인이 거둔 유일한 수확이었던
유로 1964 우승컵을 따내는데 소코도 공헌했습니다.
그 대회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스페인이 우승했지만
소코는 후방에서 철저하게 상대 공격 차단에 집중하면서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됩니다.

소코는 1974년에 레알에서 은퇴했고,
이후에도 레알과 관련된 일을 했으며,
디 스테파뇨 옹이 작고한 뒤 레알 마드리드 베테랑 연합회 회장 자리를 맡고 있었습니다.

29일(우리나라 시각) 아침, 이그나시오 소코가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고향인 나바라에 안치될 것이라고 스페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 한 분 더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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