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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현재까지 베니테즈 마드리드는 어떤 느낌이신가요?

L7 2015.09.24 17:12 조회 2,937
1. 생각보다 유연하다.
4-2-3-1 신봉자라고 유명한 베니테즈가 오고나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것만 고집하는건 아닌가 싶었죠.

그러나 초반 5경기를 놓고 보면 생각보다 유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4-2-3-1로 시작했다가 4-4-2로 바뀐다든가. 중간중간 4-3-3같은 모습도 보이네요

중앙 공미의 롤에 따라서 경기 내에서 보다 유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다 베니테즈의 4-3-1-2도 보게 될수도?)

2. 로테이션은 잘한다
물론 하메스와 베일이 돌아오게 되어도 이렇게 로테이션을 돌릴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팀의 특성상 경기 출전 횟수 때문에
언해피가 딱히 뜰 일은 없다고 봅니다.

또한 이런 로테이션을 가능하게 하는게 두터워진 스쿼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루카스 바스케스는 아직 물음표 단계고 체리셰프도 솔직히 잘한다는 느낌이.....
헤세도 살짝 아쉬운..... 코바치치는 물건이네요!!

덕분에 지난시즌은 감독의 특성도 있었지만 반 강제적으로 주전급들이 혹사를 당했다면
이번시즌은 그러한 걱정은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낮은 실점
나바스가 잘한 것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키퍼의 슈퍼세이브가 많다 = 수비라인이 불안하다 라고 생각해서
나바스의 선방쇼를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조금은 힘드네요...
물론 개인의 실력을 못믿는 것과는 다르다는 점 밝힙니다.

4. 생각보다 센 중앙에서의 공격
크로스 플레이가 확실히 안첼로티 시절보다 많은 느낌은 듭니다.
그런데 의외로 중원에서 만드는 플레이도 썩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풀스쿼드의 상황에 한정되지만요...

베일 중앙 공미 시스템은 우려4 기대6 정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선이 굵은 역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5. 이스코
1~4의 내용과 경기들을 보면서 안첼로티 마드리드와 다른 점은
선이 굵은 축구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원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크로스 플레이의 증가는(장,단점은 분명 존재)
이스코의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잘게 잘게 썰어들어가는 지난 시즌과 다른 플레이에서 겉도는 모습이 보이네요...

호날두,벤제마,베일,하메스 는 역습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크로스 모드리치는 지공상황, 역습 상황 둘 다 빛을 발하는데
이스코는 역습에서는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6. 결론
양학은 기본이고(꾸역승 포함) 중요한 것은 강팀과의 경기, 특히 더비전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초반에 치뤄진 경기들을 보니 어느 정도 시간만(짧겠지만) 지난다면
나름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 오랜만에 글쓰니까 힘드네요... 
여러분들의 생각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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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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