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셀타 비고::

레알 마드리드가 늦었다라는 루머에 대한 글입니다.

JD 2015.09.01 17:37 조회 2,626 추천 9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 데 헤아와 나바스에 대한 일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은 듭니다. 불과 처음 보도가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보가 어처구니 없다고들 생각하고 계셨을테죠. 어느 순간 레알 마드리드가 잘못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될 줄 누가 아셨을까요?


그렇다면 그 수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28분 지연설에 대해서 의견을 전하겠습니다. 일단 28분 지연과 관련된 모든 기사들의 소스는 한 곳입니다. 바로 아춘문예라 불리는 아스입니다. 아스에서 말하길 이번 딜에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사전에 협상을 마무리 지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서류 제출이 00:28분에 도착하여 협회에서 승인을 받지 못했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수많은 언론사에서 내고 있는 정보는 대부분 추측이라는 것입니다. 가장 정확한 팩트는 구단과 협회에서 직접 전달하죠. 그리고 각 기자들의 SNS를 언급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기자의 SNS라 하여 늘 정확한 정보를 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에서 가장 팩트라 할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요?


저는 두 가지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스페인 축구 협회 LFP는 제 시간안에 서류를 받지 못했다.

2. 데 헤아의 협상은 서류 제출 시간 문제로 인하여 성공하지 못했다.


이 두 가지는 팩트입니다.


많은 언론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감 직전 서류를 보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페인, 영국 두 국가의 언론사들의 공통적인 부분이죠.


문제는 스페인 협회에서 제 시간에 서류를 받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그게 어떤 구단의 서류인 것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죠.


일단 저 28분 지연설의 창시자 아스의 기사를 인용한 한 기사의 내용 중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Sports daily As quoted unidentified Spanish league sources as saying the paperwork had not been delivered until 28 minutes past midnight, while rival paper Marca reported that Real had proof the paperwork arrived at one minute before midnight and were still expecting the transfer to go through.

출처입니다.

http://www.dnaindia.com/sport/report-pain-in-spain-why-david-de-gea-s-transfer-from-man-utd-to-real-madrid-is-in-trouble-2120733


제가 가장 싫어하는 Unidentified라는 단어가 들어있네요. 대체 그 확실하지 않은 정보처는 누구일까요?

저는 28분 지연설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류 포맷 오류설이 더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감 직전 서류를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포맷으로 인한 오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것도 물론 어처구니 없는 루머이긴 합니다만.. 일단 우리 팀과 관련된 일이라면 미치는 마르카 조차도 28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루머를 팩트라 하여 다들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루머는 팩트일 가능성도 있기에 함부로 단언하긴 힘들지만, 일단 두 구단이 화요일 FIFA에 어필을 하기로 하였으며,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기에 마음의 준비는 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6

arrow_upward 루머에 휘둘리지 맙시다. arrow_downward 혹시 맘 놓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