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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나바스에게 매우 미안한 일이죠

패스패스패스 2015.09.01 02:52 조회 1,406 추천 1
나바스에게 분명 미안한 일입니다만
데헤아 왔으면 좋겠네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이대로 이적시장도 끝나는것 같고 해서,
그리고 나바스도 잘 해주는것 같아서
이렇게 나바스가 골문 지켜주면서 1년 보내다 내년에
데헤아가 프리로 오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급물살을 타면서
여러 레매분들이 쓴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밑에 어떤분이 나바스가 1년간 잘하면 데헤아가 안와도 되냐고 물으시더군요
그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오 라는 말이 먼저 나오더군요

일단 현재 시점 실력면에서 제가 보기엔 데헤아가 나바스보다는 더 나아보입니다
제공권도 더 좋구요 나이에서도 우위를 점하죠

문제는 데헤아의 맨유에서의 남은 계약 기간과 그에 따른 이적료때문에
지금 갑론을박이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뭐, 언론에 따르면 30m 정도 인거 같은데요

분명 비쌉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비싸요
그러나 실력, 스페니쉬 메리트, 카시야스 이후의 특급 골리 영입의 상징성
등을 봤을때 다소 비싸더라도 그냥 깔끔하게, 마음편하게 우리 유니폼 입혀버리는게
마음고생 안하고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나바스가 맨유로 간다고 하는데 이것은 별개 계약건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설마하니 나바스+30m 은 아니겠지요?
나바스가 무슨 c급 골키퍼도 아니고 30에 나바스 얹어주면서까지 데려오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상 트레이드에 현금 10m 이나 15m 까지만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팀을 위해서라면 말이에요

다시 말하지만 나바스에게 정말 미안한 일이죠
어떤분들은 우리팀이 축구계의 낭만같은게 너무 없는것 같다고도 하시더군요
저 역시 그 점은 좀 아쉽고 그런 말하는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더 대승적인 차원에서 팀을 위해 무엇이 더 좋으냐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데헤아가 내년에 오고 1년동안 나바스가 잘해준다는 전제하에서,
아마도 제 생각에 그때 되면 아무래도 데헤아를 주전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1년간 고생한 나바스를 그때되서 다시 내보내는 건
오히려 더 미안한 일이 되는것 아니냐는 생각도 드네요.
좀 가혹한 일이지만 어차피 계속 주전기용하지 않을 바엔
출장기회를 좀 더 부여받을수 있는곳으로 가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아무쪼록 좋게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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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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