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리더가 없네요...
제가 말하는 리더의 의미는 오랜기간 클럽에 머무르면서 클럽의 위상과 품격, 가치를 잘 알고 있고 이를 다른 선수들에게 전달하면서 팀에 순기능을 가져오는 선수.
그리고 냉정하고 침착하면서도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 팀워크나 클럽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동료들을 제지하고 팀이 어려울 때는 스피릿을 불어넣어 동료들을 각성시킬 수 있는 선수.
제목의 리더는 이런의미의 선수인데요. 현재 레알에는 이런 선수가 없다는게 약점인 것 같아요.
사실상 라울과 구티 이후로는 명맥이 끊겼다고 봐야겠네요. 카시야스는 실력과 리더십이 있지만 여러 팀내 잡음을 없애기보다는 오히려 그 중심에 있어보이는 선수였고 라모스는 열정과 클럽에 대한 애정이 커 보이지만 과격한 면이있고 경기 중에 냉정함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죠.
타팀의 경우 사네티, 말디니, 제라드, 푸욜, 그리고 독일과 바이언의 중심 람 첼시의 테리 정도가 있겠네요. 이 선수들은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위의 장점들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이런 선수들이 있기에 자존심 쎈 슈퍼스타들이 들어와도 팀에 해가될 행동을 예방할 수 있으며 팀내 기강이 잡히게 되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 큰경기나 팀이 어려울때 팀이 하나로 뭉치고 더 강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합니다.
이런 리더가 너무 그립습니다. 라울도 성깔있고 고집 센 유형이었지만 그래도 그의 카리스마가 그리울 정도입니다. 지금 레알은 물론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큰 잡음은 없지만 뭔가 가족적인 분위기도 아니면서 팀내 기강이 제대로 잡혀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수비의 중심 라모스와 페페는 많이 나아졌지만 큰경기에선 여전히 지나친 터프함이 걱정스럽고 팀내 슈퍼스타 호날두는 사람은 참 좋은데 경기장 내에서는 표정이나 제스처가 솔직히 어린애 같고 종종 실망을 느끼게 하고 벤제마나 코엔트랑도 음주운전, 흡연 등 종종 보기 안좋은 일들이 있었구요.
어쨋든 이런맥락에서 그나마 리더에 가까워지는 라모스는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실질적인 라커룸의 큰 형같은 아르비도 잔류하길 바라고 있구요. 그리고 레알의 특성상 슈퍼스타의 영입이 잦고 선수단의 변화가 심한편이지만 레알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팀의 중심을 잡아줄 리더를 늘 잠재적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차기 캡틴이 유력한 라모스가 4~5년 이후 정점에서 내려왔을때 그를 대체할 리더를 지금부터라도 물색하면 좋겠죠. 굳이 조건이 있다면 이왕이면 그래도 자국인 스페니쉬이면서 필드플레이어가 좋겠죠. 현역중에 바이언의 람과 얼마전 떠난 슈바니의 존재는 정말 부러웠거든요. 옆동네 푸욜과 위대한주장 사네티는 말할 것도 없구요.
차기 주장감, 리더 누구 없나요..? 이스코...카르바할...안되겠니? 아님 믿음직한 크로스??
그리고 냉정하고 침착하면서도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 팀워크나 클럽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동료들을 제지하고 팀이 어려울 때는 스피릿을 불어넣어 동료들을 각성시킬 수 있는 선수.
제목의 리더는 이런의미의 선수인데요. 현재 레알에는 이런 선수가 없다는게 약점인 것 같아요.
사실상 라울과 구티 이후로는 명맥이 끊겼다고 봐야겠네요. 카시야스는 실력과 리더십이 있지만 여러 팀내 잡음을 없애기보다는 오히려 그 중심에 있어보이는 선수였고 라모스는 열정과 클럽에 대한 애정이 커 보이지만 과격한 면이있고 경기 중에 냉정함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죠.
타팀의 경우 사네티, 말디니, 제라드, 푸욜, 그리고 독일과 바이언의 중심 람 첼시의 테리 정도가 있겠네요. 이 선수들은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위의 장점들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이런 선수들이 있기에 자존심 쎈 슈퍼스타들이 들어와도 팀에 해가될 행동을 예방할 수 있으며 팀내 기강이 잡히게 되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 큰경기나 팀이 어려울때 팀이 하나로 뭉치고 더 강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합니다.
이런 리더가 너무 그립습니다. 라울도 성깔있고 고집 센 유형이었지만 그래도 그의 카리스마가 그리울 정도입니다. 지금 레알은 물론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큰 잡음은 없지만 뭔가 가족적인 분위기도 아니면서 팀내 기강이 제대로 잡혀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수비의 중심 라모스와 페페는 많이 나아졌지만 큰경기에선 여전히 지나친 터프함이 걱정스럽고 팀내 슈퍼스타 호날두는 사람은 참 좋은데 경기장 내에서는 표정이나 제스처가 솔직히 어린애 같고 종종 실망을 느끼게 하고 벤제마나 코엔트랑도 음주운전, 흡연 등 종종 보기 안좋은 일들이 있었구요.
어쨋든 이런맥락에서 그나마 리더에 가까워지는 라모스는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실질적인 라커룸의 큰 형같은 아르비도 잔류하길 바라고 있구요. 그리고 레알의 특성상 슈퍼스타의 영입이 잦고 선수단의 변화가 심한편이지만 레알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팀의 중심을 잡아줄 리더를 늘 잠재적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차기 캡틴이 유력한 라모스가 4~5년 이후 정점에서 내려왔을때 그를 대체할 리더를 지금부터라도 물색하면 좋겠죠. 굳이 조건이 있다면 이왕이면 그래도 자국인 스페니쉬이면서 필드플레이어가 좋겠죠. 현역중에 바이언의 람과 얼마전 떠난 슈바니의 존재는 정말 부러웠거든요. 옆동네 푸욜과 위대한주장 사네티는 말할 것도 없구요.
차기 주장감, 리더 누구 없나요..? 이스코...카르바할...안되겠니? 아님 믿음직한 크로스??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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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2015.07.25카르바할이 좋을 것 같네요.
유스 출신의 파이팅 넘치고 승부욕 강하고 팀에 대한 애정도 깊고 -
태연 2015.07.25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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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2015.07.25개인적으론 페페,하메스,크로스가 잘해줄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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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2015.07.25라모스 제외하면 딱히 리더감의 베테랑 선수가 없어보이기는 합니다. 모드리치는 잘해줄것 같은데 짬이 좀 아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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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15.07.25테리는 동료 부인이랑 바람나는 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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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카탈란 독립투사 2015.07.25@타키나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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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강민경 2015.07.25@타키나르디 웨인 브리지: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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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램지갓 2015.07.25@타키나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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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벤젬아 2015.07.25@타키나르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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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9.Benzema 2015.07.25@타키나르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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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BOP 2015.07.25@타키나르디 동료 부인도 휘어잡는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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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박주영 2015.07.25@타키나르디 ㅋㅋㅋ테리는 진짜 공감 안가고... 사네티 말디니 푸욜은 정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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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2015.07.25라모스정도면 충분히 주장감이고 리더에 가까운게 아니라 이미 리더죠. 현재 상황으로선 라모스가 떠날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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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co 2015.07.25나초가 갓초로 진화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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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2015.07.25사실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할땐 딱히 주장에 어울리는 인물이 없네요 바란이 나이깡패 짬밥깡패라서 라모스다음 주장을 이어받을거 같은데 바란이 경기외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좀더 듬직해질 필요가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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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LUTION 2015.07.25언급하신 선수들이 람을 빼고는 거의 저물어가는 앞시대의 선수들인데, 꼭 우리팀만의 얘기는 아닌것 같네여
사네티랑 말디니는 이미 은퇴한지 좀 되었고, 그 무섭던 푸욜도 은퇴, 한주먹 하는선수 제라드는 이제 미국으로 떠났져. 테리는 위에서 언급하신대로... ㅋㅋ
이런 유럽 강팀들에 리더가 없어졌다기보다는, 전형적인 과거의 리더들을 봐오던 우리가 나이를 먹었고 그래서 그 시대가 바뀌어가는게 리더가 없어지는걸로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Francisco Alarcon 2015.07.25@EVOLUTION 이말도 일리가 있네요. 생각해보니 타팀 상황도 다를게 없는듯... 바르사 인혜, 맨유 루니, 맨시티 콤파니, 리버풀 헨더슨 등. \'전형적인 주장감\'은 아닌데? 싶은 선수들이 주장인걸 보면 시대가 그렇게 변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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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날롱도르 2015.07.25@EVOLUTION 이말이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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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또띠 2015.07.25라울이 대단했지 구티도 성격은 라모스 못지않았죠. 흥분하면 경기말아먹기 일쑤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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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설현 2015.07.25@구또띠 구띠도 흥분하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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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갓 2015.07.25라울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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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러나바스 2015.07.25지금은 그나마 아르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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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두두둥 2015.07.25아르비가 실력만 좋앗더라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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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린 2015.07.25제라드는 나오자마자 백태클로 퇴장당하고, 테리는 동료 부인이랑 바람피고
푸욜은 라모스랑 차이를 모르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Francisco Alarcon 2015.07.25@불기린 푸욜과 라모스랑는 주장직에서만은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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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015.07.25아르벨로아가 1년 정도는 충분히 그 역할 해줄 수 있을 거 같아요... ㅁ물론 라울만큼은 아니겠지만 ㅠㅠ
몇년지나면서 카르바할이 해주리라 믿습니다
아무래도 유스 출신이 더 기대가 가는듯 ㅠ -
외질한테 외질까? 2015.07.25사네티는 정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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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카시프리 2015.07.25*@외질한테 외질까? 유스도 아닌데 유스같은 팀의 상징..
인테르 그자체. -
Might 2015.07.25라울은 더럽... 그냥 레전드고 아무도 못 따라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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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el Sanchis 2015.07.25카르바할 기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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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케이크 2015.07.25저도 같은 맥락에서 호날두가 주장다는 걸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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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CR7 2015.07.25결국 기량이 중요합니다. 챔스 우승을 노리는데 기량 미달인 선수가 주전을 원한다면 떠나는게 맞죠. 언급하신 푸욜은 무릎때문에 은퇴했고 첼시,리버풀의 심장격인 램파드와 제라드도 팀을 떠났죠.
람과 테리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량을 유지하기때문에 머물러있을뿐 이들도 기량이 떨어진 뒤 주전을 원한다면 팀을 떠날겁니다. -
Raul 2015.07.25테리는 공감 못하겠고... 토기 님께서 말씀하신 리더가 되려면 진짜 멘탈도 멘탈이지만 실력이 뒷받침 되줘야할듯. 일단 뭐 팀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경기를 나와줘야 경기장 안에서 멘탈도 케어할텐데 멘탈은 좋은데 실력이 안 좋으면.. 벤치에서 경기장 안에서 뛰는 선수들 케어할 수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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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_O 2015.07.25라모스제외하면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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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Holic 2015.07.25라모스 제외하면 팀을 하나로 모을 선수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또한 아르벨로아의 경우에는 비록 경기에 많이 뛰지는 못하겠지만, 어린 선수들의 마음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구요.
현재에는 어린 선수들을 통해 세대교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팀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선수도 꼭 있어야 합니다.
축구는 팀 스포츠니깐요. 조직력이 흐트러지면 승리를 따내기 힘듭니다. -
KR00S 2015.07.25라모스가 경기장내에선 터프하고 성질 못죽이지만 이번에 이케르 이적하고 주장완장 받으면 완장의 효과로 조금은 순해지고 주장다워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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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2015.07.26조금 시간이 지나면 하메스가 적격이라고 보네요.
강한 카리스마 보단 팀을 포용해서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좀 더 부드러운 스타일의 리더로 하메스가 잘할듯요. 멘탈도 건강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