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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나바스, 카카와 같이 부상 숨겼나?

Elliot Lee 2015.06.17 10:17 조회 3,120 추천 2
케일로르 나바스가 부상에 당했다고 한다.

부상명은 아킬레스 건 만성질환. 호세 곤살레스 박사는 스페인의 아스에 사설을 올려 이 부상이 과도한 일정을 소화하는 축구선수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스타리카 축구협회장인 아드리안 구티에레스는 과한 체력훈련으로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는데 몇가지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다.

나바스가 훈련때 얼마나 과한 훈련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아는 건 지난 해 출전을 과할 정도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코스타리카 축구협회장인 구티에레스의 말에 의하면 '1년정도' 이 부상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이미 2014 월드컵 때부터 있었다는 말이 된다.

사니타스가 이를 발견하지 못한건지 아니면 나바스가 잘 숨겨온 것인지-아니면 둘다인건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어차피 우리같은 팬이 접할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언론을 통한 사실을 기반으로 유추를 할 수 있을 뿐이다.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들만 가지고 보면 왜 출전도 많이 하지 않던 나바스가 1년정도 아킬레스 건으로 인해 고생했냐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코스타리카 축구협회 의료진은 회장이 말한 '1년정도'가 된 이 부상을 알고도 레알 마드리드에 보고하지 않은 것일까? 뭔가 찝찝할 뿐이다. 

부상으로 인해 나바스는 골든컵 출전을 결국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드리드 신임 감독인 베니테스는 데 헤아와 카시야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스페인 국가대표 캠프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나바스는 그러한 기회를 가지지 못할 것이다. 결국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상때문에 잃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카카가 마드리드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것은 단순히 비싼 가격에 와서 실력을 못보여주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애국심을 앞세워 구단을 속여가는 행동이 프로답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재정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구단에게는 돈만 받아가고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알리지 않았다는 것는 상당히 이기적인 직무유기라고 할 수 있다.

나바스가 만약 카카와 같은 행동을 했다면, 이는 용서 받을 수 없다. 프로로서 실격이기도 하거니와 이 일로 자신의 미래가 확실하게 방출로 가닥잡히게 될 것이다.

아마도 언론에서는 이 일을 크게 다루지 않을 것이다-그만큼 나바스의 존재감과 그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매우 적다.-그렇지만 마지막이라도 진실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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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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