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바스 보면 아킨피브 생각나던데
아킨피브도 한때는 뭐 원탑 후보다 빅클럽 예약이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묻혔죠
그 스타일이란게.. 반사신경은 진짜 좋은데 안정감이 떨어지는 골키퍼 유형의 하나라고 봐요
아킨피브가 결국 그런저런 골키퍼로 전락한 건 안정감이나 볼캐칭 면에서 단점들이 드러난 거구
나바스도 개인적으로는 작년 스페셜 영상, 국대 경기 봐도 반사신경이나 센스는 진짜 좋은데
펀칭빈도도 너무 높고 위치 선정 자체가 안정적이진 않아보여요.
사실 단기적인 임팩트로 뛰어난 골키퍼는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월드컵 때는 스타 골리들이
여럿 빛을 발하는데요.. 장기적인 기량을 보이려면 안정감과 발기술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코치진들이 이러한 면에서 나바스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 못했다고 보이네요
저는 나바스가 약팀에 있었어서 여러 슈팅기회를 막는 과정에서 빛을 봤다고 생각하지
실제로 레알에서 몇 번 나왔을 때도 골킥이 좀 엉성하기도 하고 안정감 있다는 모습은
못 느꼈습니다. 나름 나바스도 세컨골리 치고는 이번 시즌 총 11경기 풀타임으로 출전을
제법 한 편인데 확실히 안정감 면에서 기량 확 죽은 카시야스보다 낫다고도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골키퍼 포지션 특성 상 몇 달 쉰다고 제 모습 못 보여준다는 건 문제가 있는거거나
실력 자체가 그렇게 유별나진 않은거죠
가령 이번시즌 쿠르트와는 체흐와 번갈아 나오다가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데헤아도 예전에 AT에 아센호 같은 경쟁자 제치고 주전 굳힐 때만 봐도
골키퍼는 몇 안 되는 기회를 살리는 게 실력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데 헤아가 와서 장기적으로 굳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바스는 서브 골리로서 역할을 다해주거나 만족을 못하면 나가는 게 맞습니다.
나바스가 보여준 단기 임팩트가 강하긴 해도 레알 정도의 클럽의 주전급이다 라고 하기엔
저 정도 임팩트를 보여줬던 골리들이 너무 많네요.. 라리가 무대만 해도 뛰어났던 골리인
카메니, 카바예로, 디에구 같은 골키퍼들이 나바스보다 임팩트가 강하면 강했지 이하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드는 생각은, 카시야스가 낫다는 게 아니라, 너무 나바스에 대해서 환상이 쌓여있는데..
나바스도 나름 기회를 부여받았고 장기적으로 지켜 본 코치진이 주전으로 신뢰를 안 줬다면
너무 동정여론? 까진 형성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좀 지나치게 존중 받는 케이스인거 같아서 ㅎㅎ
그 스타일이란게.. 반사신경은 진짜 좋은데 안정감이 떨어지는 골키퍼 유형의 하나라고 봐요
아킨피브가 결국 그런저런 골키퍼로 전락한 건 안정감이나 볼캐칭 면에서 단점들이 드러난 거구
나바스도 개인적으로는 작년 스페셜 영상, 국대 경기 봐도 반사신경이나 센스는 진짜 좋은데
펀칭빈도도 너무 높고 위치 선정 자체가 안정적이진 않아보여요.
사실 단기적인 임팩트로 뛰어난 골키퍼는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월드컵 때는 스타 골리들이
여럿 빛을 발하는데요.. 장기적인 기량을 보이려면 안정감과 발기술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코치진들이 이러한 면에서 나바스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 못했다고 보이네요
저는 나바스가 약팀에 있었어서 여러 슈팅기회를 막는 과정에서 빛을 봤다고 생각하지
실제로 레알에서 몇 번 나왔을 때도 골킥이 좀 엉성하기도 하고 안정감 있다는 모습은
못 느꼈습니다. 나름 나바스도 세컨골리 치고는 이번 시즌 총 11경기 풀타임으로 출전을
제법 한 편인데 확실히 안정감 면에서 기량 확 죽은 카시야스보다 낫다고도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골키퍼 포지션 특성 상 몇 달 쉰다고 제 모습 못 보여준다는 건 문제가 있는거거나
실력 자체가 그렇게 유별나진 않은거죠
가령 이번시즌 쿠르트와는 체흐와 번갈아 나오다가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데헤아도 예전에 AT에 아센호 같은 경쟁자 제치고 주전 굳힐 때만 봐도
골키퍼는 몇 안 되는 기회를 살리는 게 실력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데 헤아가 와서 장기적으로 굳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바스는 서브 골리로서 역할을 다해주거나 만족을 못하면 나가는 게 맞습니다.
나바스가 보여준 단기 임팩트가 강하긴 해도 레알 정도의 클럽의 주전급이다 라고 하기엔
저 정도 임팩트를 보여줬던 골리들이 너무 많네요.. 라리가 무대만 해도 뛰어났던 골리인
카메니, 카바예로, 디에구 같은 골키퍼들이 나바스보다 임팩트가 강하면 강했지 이하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드는 생각은, 카시야스가 낫다는 게 아니라, 너무 나바스에 대해서 환상이 쌓여있는데..
나바스도 나름 기회를 부여받았고 장기적으로 지켜 본 코치진이 주전으로 신뢰를 안 줬다면
너무 동정여론? 까진 형성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좀 지나치게 존중 받는 케이스인거 같아서 ㅎㅎ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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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ATOR 2015.06.14골키퍼는 몇 안 되는 기회를 살리는 게 실력입니다.
-> 올시즌 나바스의 출전을 두고 \'기회\'라고 표현 할 수 있을까요? 누가봐도 중요하지 않은 매치업에, 여론을 염두해 뒀던 출전이었다는 생각이 먼저 들텐데요.
카시야스의 주전 기용이 무리뉴 종국의 사태와 지난 시즌 서브 골리였다는 이유때문에 지나칠 정도로 비판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바스에 대한 동정론과 출전 기회 부족 역시 지나칠 정도로 부풀려져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전 경쟁\'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시작부터 기울어진 싸움이었다고 봐요. -
라울☆날둥 2015.06.14나바스에대해 너무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말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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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Stefano 2015.06.14*골 킥이 부족해보이는 것엔 찬성하는데, 나름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보진않네요. 제대로 된 출전 기회가 부족하긴했다고 보네요. 그래서 아쉬운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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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러나바스 2015.06.14지난시즌과 월드컵의 임팩트가 너무 컸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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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밥 2015.06.14위치선정같은경우엔 더많이 경기나오고 수비진들과 호흡을 맞추면 나아질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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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5.06.14@알샤밥 호흡을 맞추면서 나아진다는건 포지션 개념에서 자리를 잡아간다는 뜻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위치선정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골리라면 더 그렇겠구요. 물론 위치선정이 경기를 뛰면서 나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타고난 감각과 밀접한 능력이므로 경기 단위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죠. 시즌 단위, 그것도 한 두세시즌은 놓고 봐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케르가 극한직업 찍고도 그나마 정상적인 수비진과 함께 한두시즌 정도 더 뛰면서 위치선정까지 갖춘 초1류 골리로 평가받은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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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살려주세요 2015.06.14@온태 개인적인 질문인데요 골키퍼의 위치 선정이라하면 주로 어떤 의미인가요??
수비수와의 간격 조절하면서 잡는 위치라고 생각해왔는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5.06.14@살려주세요 필드플레이어랑 똑같죠. 경기 돌아가는거 보면서 팀에 도움이 될 위치를 점유하는 플레이요. 골리의 경우엔 상대 슈팅 직전에 수비 방해나 상대 자세 등을 참조하며 안정적으로 볼 처리를 해내기 위해 움직이는 장면에서 위치선정 능력이 잘 드러납니다. 순발력이 극도로 좋으면 이게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그것에만 의존하면 2차 3차 슈팅 기회를 많이 내주게 될 겁니다. 반대의 경우는 부폰을 떠올릴 수 있겠죠. 순발력은 많이 떨어졌지만 이게 만렙이니 슈팅을 쉽게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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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015.06.14팀하워드 오초아 나바스 다 잠잠하네요 올시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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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5.06.14@가을 하워드는 가끔 클래스 선방 하나 보여주는거 빼고는 오히려 욕 많이 먹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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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2015.06.14실전에서 수비진과 호흡을 좀 맞추면 위치선정은 나아질텐데 코파 조기 탈락으로 그런 기회를 충분히 못받은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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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15.06.14전체적인 글의 요지에 동감합니다. 특히 글 말미에 하신 말씀에요. 카메니나 디에구 아우베스는 그렇다손 쳐도, 윌리 카바예로는 나바스보다 나은 팀에서 더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맛탱이갔다던 조 하트에게 밀렸죠. 감독이 펠레그리니인데도요. 물론 그 동네는 실력차를 현격하게 보여주면서 시끄러운 일은 피해갔습니다만, 주지할 사실은 큰 경쟁 없이 조 하트가 주전을 차지했다는 거겠죠. 저는 필드플레이어가 그렇듯 골리에도 \'중위권 에이스\'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한두가지 툴로 중위권 팀에서 빛나던 친구들이 빅팀에서 도태되는 모습을 우리는 이미 자주 봐왔죠. 지금도 2년째 보고 있구요. 골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단지 필드플레이어보다 알려진 게 적고, 빅팀 주전이 되기 위해서 갖춰야할 다른 것들이 정말 압도적인 수준이 되기 이전엔 순발력에 비해 돋보이기 힘들기 때문에 대중에게 인식이 덜 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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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5.06.14이근호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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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레알 2015.06.14*데헤아가온다면 닥주전모드는 맞는말씀인데 나바스가 현재의 캬샤폼보다 안정적이지못하다는 지적은 의문점이드네요 나바스의 동정심은 로페즈의 슬픈퇴장에 배가효과가낳다보는데 로페즈나 나바스가의 폼이 현재 카샤의 폼보다 못하다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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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5.06.15나름대로 실점에 PK도 있고 막판에 몸통박치기후의 득점은 어처구니가 없었죠. 게다가 주어진 기회도 그야말로 \'개똥\'이었구요. 그기량을 그렇게 듬성듬성나오면서 유지한게 기적이라고 봅니다.
아킨페브.. 글세요 라리가 최우수 골키퍼랑 비교할만한 기량이었는지.. -
Raul 2015.06.15하신 말씀에 동감은 가지만 13/14 시즌 쿠르트와를 제치고 한준희 해설위원이 라리가 최고 골키퍼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참 아쉽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