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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가 떠난다는건 정말 너무 슬프네요

세계최고는지단 2015.06.10 23:36 조회 3,097 추천 16
01-02시즌 그 어린나이에 지단 한분 보겠다고 아버지께서 직접 방송 찾아서 보여주시고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13,14년정도 팬 생활을 하면서 갈락티코 시절의 선수들 다 떠나고 최근 알론소까지 떠나보냈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케르가 떠난다는건 정말 그 어떠한 표현으로도 제 심정을 완벽히 표현해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언제나 한결된 입장으로 "그래도 이케르니까... 그가 잘못했다고해도 이케르니까 넘어가야한다." 라는 입장이였고, 말 그대로 살아있는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레알 마드리드가 낳은 세계최고의 골키퍼, 스페인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서 그만한 가치의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케르의 불안한 입지와 더불어 많은 안티팬이 생기면서 레매내에서도 이케르는 떠나야 한다라는 입장이신분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죠.
그럴때마다 저는 정말 이케르만큼은 어떻게 해서든지 여기서 은퇴시키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졌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케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해야만 하는 존재'이니까요

많은 마드리드팬분들은 매번 최고의 스타급 선수가 들어오는가하면 그만큼의 스타플레이어가 나가는것을 또 보셨을겁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인가 '선수한테 정을 줄 필요가 없고, 더 잘하는 선수가 있다면 지금의 선수는 무조건 파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내일 당장이라도 호날두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있다면 호날두는 지금 당장 팔아도 전혀 아쉽지가 않고요.

근데 문제는 저에게 있어서 이 '이케르 카시야스' 라는 선수만큼은 이게 적용이 아직도 안되고 있습니다.
그가 어릴적 거의 홀로 마드리드의 골문을 막아줬었죠.
그 미친듯한 반사신경으로 골조차 막아내는 모습을 봐와서 그런지 이 선수만큼은 무조건 살아남아주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전 데헤아의 이적을 굉장히 반대했고 아직까지도 데헤아 말고 이케르로 갔으면 하는 소원이 있네요

마치 지주께서 마지막 비야레알과의 경기를 하셨던 날 만큼이나 오늘 거의 확정적인 데헤아in, 이케르 out의 상황을 보니 너무나 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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